4일 밤부터 5일 오전까지는 세찬 장맛비가 쏟아지고, 오후엔 비구름이 걷히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겁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사이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곳곳엔 120㎜에 달하는 호우가 내렸습니다. 특히 경기도 연천 중면 122㎜, 충남 청양 115.5㎜, 경북 상주 은척면 113㎜, 대전 112.5㎜, 서울 강북구에도 108㎜의 물폭탄이 쏟아졌는데요. 새벽 3시 50분께 목포...
중부지방 맑고 남부지방·제주도 대체로 흐려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른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2일(최저 19~27도, 최고 27~34도)과 비슷하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낮 기온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수은주가 지난달 18일 34.0도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날 개장한 전국의 해수욕장에 피서객 발길이 잇따랐다.
부산은 7개 해수욕장을 전면 개장했고,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 등에 파라솔을 펼쳤다.
이날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은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태닝, 비치 발리볼, 해수욕을 즐겼다.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오후 1시 기준 15만 명이...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 특보…“찜통 더위”폭염 위기 경보 수준 주의→경계 상향“야외 활동 자제·물 많이 마시세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정부가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7월의 첫날인 1일 전국 180개 구역 중 128개 구역(71%)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폭염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다.
김성호 행안부...
2일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 30도 이상 오른다
7월 첫날인 1일 전국이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는 가운데, 일요일인 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 30도 이상 오르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수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토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 남해안, 경상권,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 제주도(해안 제외) 20~60㎜(많은 곳 80...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당정은 올여름 찜통학교는 없다는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폭염에도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냉방비 지원에 우선 투자하기로 했다"며 "현재 편성된 학교당 평균 전기요금은 5천255만원인데, 냉방비 지원금 2천400만원을 추가 교부해서 학교당...
습도와 온도가 모두 높아 후텁지근한 '찜통더위'가 길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앞서 3일 보고서에서 엘니뇨 현상으로 올해 하반기 지구 곳곳에 폭염과 홍수, 가뭄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이미 전례 없는 수준의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스페인 남부 지역은 4월 온도가 이미 40도에 육박하면서 40년 만의 최고...
15일 CU가 최근 일주일(8/8~13)간 지역별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물폭탄이 쏟아진 중부 지역은 밀가루, 도시락 등 먹거리의 매출이 높았고, 찜통 더위가 이어진 남부 지역은 컵얼음, 아이스크림 등 차가운 상품들의 매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일 비가 내린 중부 지역은 ‘비오는 날은 파전에 막걸리’란 공식이 그대로 나타났다. 밀가루, 부침가루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6일 강원·제주 산간 일부를 제외하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폭염 경보는 경북·전남 전역, 경남·전북·충남 대부분 지역, 경기·충북·강원 일부 지역에 발효됐다.
또한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부의보가 내려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었다.
대구시 동구와 경북 포항시 북구는 이날 낮 기온이 36.9도까지 올랐다....
토요일인 6일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고기온이 33~37도까지 오르겠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떨어지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 정도가 되겠다. 일부 지역에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돼 한증막 더위가 이어지겠다.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찜통 더위 속에 편의점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3일 이마트24가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선 기간(7월25일~31일) 동안 배달 이용건수를 확인한 결과 전월 같은 기간(6월20일~26일)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부터 낮 최고기온이 35도 가까이 되는 폭염과 폭우 때문에 외출 대신 배달서비스를 통해 집에서 편하게 상품을 구입하려는...
수요일인 3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 북부·제주 산지에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들 지역 외에도 전국 곳곳에 간헐적 소나기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전남권, 경남권 제주 산지에 20~60㎜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는...
2일 기상청은 "3일 오후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전북내륙·경북권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며 "비가 그치고 기온은 더욱 올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폭염특보도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며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커...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으로 습식 사우나 같은 무더위가 관측된다.
기상청은 낮 동안 비가 그치거나 소강상태인 지역은 기온이 오르고 많은 수증기로 습도가 높아져 전국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목요일인 28일에는 한낮 기온이 34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까지 오르며 매우 무덥겠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올해는 평년보다 다소 늦게 장마가 끝나고 찜통더위가 찾아오면서 백화점 식당가가 붐비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7일 신세계백화점은 오락가락 비 소식과 무더운 날씨가 많았던 6~7월(6월1일~7월24일) 식당가 매출이 전년보다 62.1%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백화점 식당가는 주차 편의성이 좋고 다양한 맛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고객들의 발길을...
수요일인 27일에는 한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 등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까지 오르겠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오는 27일부터 뜨겁고 습한 공기가 한반도 상공의 저층과 고층을 완전히 장악하면서 마치 ‘열돔’에 들어간 것 같은 한여름 찜통더위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것.
올해 장마 기간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만큼 '폭염 일수'가 늘수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관측 사상 최악의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2018년에는 장마가 일찍 끝나(중부 기준 7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