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스웨덴에서 열린 유럽 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ERA congress 2024)에 참가해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를 홍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장 부스를 설치해 신장학 분야 주요 이해관계자에 유럽에서 판매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의 효능과 가치를 소개했다....
이 같은 기후변화는 심장 및 호흡기 질환, 불안, 우울증 등 신체·정신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고 매개 감염병과 수인성 질병의 확산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경선 연구위원은 "기후변화는 소외된 지역사회에 불균형적으로 큰 영향을 미침에 따라 계층별 건강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으며, 이에 대응해 건강권을 실현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과제...
특히 올해는 7~8월 평균기온이 높고 예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이 나오며 온열질환 대비가 강조되고 있다.
1500℃에 이르는 쇳물을 다루는 포스코는 공장별로 에어컨이 가동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작업현장과 휴식공간의 거리가 먼 경우 작업현장 인근에 그늘과 쉼터를 마련한다.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으로 아이스박스와 생수...
큐라클은 프랑스 안과 전문기업 떼아 오픈이노베이션으로부터 망막 혈관질환 치료제 ‘CU06’ 기술이전에 대한 권리 반환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앞서 큐라클은 2021년 10월 떼아 오픈이노베이션에 아시아를 제외한 CU06의 글로벌 판권을 기술이전 한 바 있다. 두 기업은 약 한 달간 협의를 진행한 후, 떼아가 최종 반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이 유발되는 열성 유전 질환이다. 심각한 뇌 손상이 주요 증상이며 대부분 환자가 15세 전후에 사망에 이른다.
동아에스티, 아이디언스와 전략적 지분투자·공동개발 계약
동아에스티는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와 전략적 지분투자...
초기 알츠하이머병의 질환 진행 및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인정받아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다.
레켐비 3상 임상인 ‘Clarity AD’ 연구 결과, 레켐비는 18개월 시점에 위약군 대비 임상치매평가척도(CDR-SB)를 0.45점 감소시켜,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27%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근골격계 질환자 및 응급환자의 전원의뢰와 이송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24일 경기도내 병원에 따르면 대학병원 전공의 집단행동이 3개월을 넘어선 가운데 병·의원급 의료기관을 비롯한 상급종합병원의 전원의뢰 및 이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특례시에 위치한 윌스기념병원 경우 4월 진료 의뢰 건수는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2월보다 52%가량 증가했다....
감염병 X는 세계보건기구(WHO)가 2018년부터 쓰기 시작한 용어로, 미래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신종 감염질환을 의미한다. 사스(SARS), 신종플루, 메르스 등의 신종 감염질환이 약 10년을 주기로 창궐한 것을 고려하면, 신종 감염병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차백신연구소는 감염병 X에 대응하는 차세대 백신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협약을...
환자 2명은 약물연관 간질성 폐질환과 폐렴으로 사망했다.
LCB14는 대다수 HER2 ADC 경쟁 약물이 엑사테칸을 사용한 것과 달리 MMAF 약물을 접합했다. LCB14는 향후 엑사테칸 내성으로 재발한 환자 시장 및 엔허투의 부작용을 겪는 환자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ASL은 유럽을 대표하는 간 관련 학회로 유럽과 전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간질환 치료의 최신 동향과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동아에스티와 뉴로보는 이번 학회에서 GPR119 작용제(agonist)인 DA-1241과 GLP-1 수용체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의 병용요법으로, MASH의 병인과 질병의 진행 정도가 다른 2가지 마우스모델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티움바이오는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 중간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TU2218은 체내에서 면역항암제 활성을 방해하는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 ‘혈관내피생성인자(VEGF)’의 경로를 동시에 차단해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계열내...
제4대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한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대학병원 차원에서 혈관질환을 전문적으로 특화해 병원 단위로 개원하는 것은 국내 최초의 시도”라며 “이대서울병원은 ‘최초의 혈관병원, 혈관의 최종병원’이라는 사명을 갖고 혈관과 관련된 모든 치료·수술·예방을 적시에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병원장은 “앞으로 이대서울병원은...
첫번째 연구는 젠큐릭스의 대장암 조기진단 검사 콜로이디엑스의 미세잔존질환(MRD)에 대한 임상적 성능을 평가했다. 이번 연구는 116명의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후 추적관찰했으며, 1차종결점으로 무재발생존기간(RFS)을 설정해 검사 결과가 수술 후 재발 발생과 일치하는지 평가했다.
그 결과 콜로이디엑스는 기존 수술 후 모니터링 검사로...
EASL은 유럽을 대표하는 간 관련 학회로 유럽과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간 질환 치료의 최신 동향 및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DA-1241은 GPR119를 활성화시키는 Fist-in-Class 합성신약으로서 1일 1회 경구 복용이 가능하다. 동물실험결과에서 혈당 및 지질개선 작용과 더불어 간에 직접 작용해서 염증 및 섬유화를 개선하는...
대웅제약은 18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4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 현장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PEGASUS-D 연장연구’ 결과가 공개됐다고 24일 밝혔다. DDW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국제 학회다.
‘PEGASUS-D 연장연구’는 이상협 서울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진행했다. 이 교수는 학회의 한...
셀트리온은 옴리클로의 유럽 허가로 앞서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에 이어 알러지 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질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주요 제품들이 이미 유럽 내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가운데 옴리클로가 최초의 졸레어...
셀트리온은 옴리클로의 유럽 허가로 앞서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에 이어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질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더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옴리클로가 최초의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획득하면서, 퍼스트무버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비만이 중증질환으로 이어지기 전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15조6382억 원으로, 흡연(11조4206억 원) 음주(14조6274억 원)로 인한 손실 규모를 넘어섰다.
강 교수는 “치료 자체에 드는 의료비뿐 아니라, 환자 본인과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노동력 손실...
비만은 체형 문제 외에도 당뇨병, 시력저하, 고혈압, 지방간, 담낭질환, 뇌졸중, 월경이상 등 40~50가지의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만병의 근원’으로 불린다.
에너지의 섭취와 소비 사이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 체내의 지나친 에너지 저장 상태 및 에너지 대사의 비정상 상태를 일컫는 비만은 만성적이고 재발을 잘하며 계속 진행하는 특성이 있어...
임 교수는 간암 치료의 손꼽히는 권위자로, 항암제 급여의 첫 관문인 암질환심의위원회의 위원장이기도 하다.
현재 간암의 1차 표준치료법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병용요법이다. 면역항암제 티쎈트릭만으로는 효능을 발휘할 수 없어서 혈관신생억제제인 아바스틴을 같이 투약한다. 그러나 아바스틴은 비교적 높은 빈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