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현 2급에서 인플루엔자(계절독감)와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후 국무회의에서 개정안 공포안을 의결했다. 관건은 적용 시기다. 지 청장은 “4급 전환 시행 시점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유행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온열질환자 수는 1015명으로 불어났다. 사망자는 10명까지 늘었다. 더 강력한 무더위가 예보된 만큼 폭염 관련 사망자도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야외 및 냉방시설이 열악한 작업 현장에서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사람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날 경북 성주에서는 밭일을 하려고 고추밭에 나갔던 90대 여성이...
농식품부는 질병관리청, 환경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 상황을 공유했다. 또 해당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이 동물보호소를 소독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0km 내 지역에 있는 동물 사육시설에 대해 예찰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고양이를 통해 사람으로 AI전파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만 방역당국은 그럴 가능성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정부는 “2차 종합계획은 1월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반영해 예방관리 중심이었던 1차 종합계획 대비 중증·응급 치료 대응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핵심목표는 신속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해결경로 마련, 진료자원 최적 연계...
30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온열질환자 178명이 발생했다.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938명(추정 사망자 3명)으로 장마가 끝난 뒤 급증했다.
24일과 25일 온열질환자는 각각 7명, 14명이었다가 장마 종료가 선언된 26일 46명으로 급증했고, 27일 62명, 28일에는 70명으로...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충분한 수분과 염분 섭취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건강관리 및 상황 수시 확인 등을 당부했다.
정부는 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이 이날 오후 4시 기준 집계한 5월 20일~7월 29일 온열질환자 누계는 1015명으로...
이에 같은 시각 신풍제약우도 27.15% 오른 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풍제약은 상한가를 경신하며 거래를 마감하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는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다시 증가하는 모양새다.
앞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19일 4만7029명을 기록했다. 이는 6개월여 만에 최다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은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이달 26일(30주차)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91.4% (1056마리/1155마리)로 확인됐다. 이는 경보 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위험성이 높은 만큼 변이 바이러스 출몰이나 인체 전염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고양이 사체 접촉자 조사 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시행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중 유증상자는 없으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접촉자는 최종 접촉일로부터 최대 잠복기인 10일간 증상 발생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하게 된다.
그간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과 남캐롤라이나 대학 도서관 등에 소장돼 있던 것을 한국영상자료원이 발굴, 입수해 대중에 처음 공개하는 것이다. 24개 필름 릴 중 미군 원조 관련 분량을 추려 인천, 부평, 안양, 의정부, 파주, 고양, 포천, 원주, 대구, 철원 등 국내 각지를 배경으로 전개된 재건사업 모습을 건져냈다.
파괴된 영등포 국민학교 경성방직공장...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주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월 첫째 주(2∼8일) 15만명대, 둘째 주(9∼15일) 18만명대로 늘더니 셋째 주(16∼22일)에는 25만명대로 급증했다. CU에 따르면 이달 18~24일 기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매출은 직전 주 대비 34.8% 늘었다. 이날 서울의 한 편의점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가 진열돼 있다.
농식품부는 의심 사례 신고를 받은 후 질병관리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이 상황을 알렸다.
서울시는 해당 동물보호소에 대한 출입을 통제했다. 검역본부는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나,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중 유증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접촉자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한국이 역대 최악의 폭염을 경험한 2018년 당시 온열질환자 수는 48명으로 급증했다. 폭염이 한 달가량 지속된 결과로, 괴물폭염의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채 박사는 “지난해 유럽에서 기온이 40~50도에 이르자 철로와 아스팔트가 녹고 홍합, 불가사리 등이 대량 폐사했다”며 “데이터가 부족하지만 미래...
전남 장성에 심뇌혈관 관련 국가차원의 통합적‧체계적 연구관리를 위해 질병관리청 소속의 전담 연구센터를 건립하는 사업과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지역(전국 75개소 약 5200세대)의 연료비 부담완화를 위해 LPG저장탱크, LPG공급배관망, 취사‧난방 관련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도 예타조사를 통과했다.
김해대동첨단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및 국도...
법무부는 임시신생아번호 외국인 아동을, 복지부는 사회복지 전산관리번호 아동을 조사한다. 행정안정부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외국인 아동 조사와 관련해 하용국 법무부 외국인정책과장은 “질병관리청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대상으로 파악할 예정”이라며 “이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한 상태이고, 심의·의결 결과가...
정 이사장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장, 한림대학교 의료원장,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지낸 감염병 전문가로, 박근혜 정부에선 질병관리본부장(현 질병관리청장)을, 현 정부에선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을 역임했다.
정 이사장은 위기요인으로 초고령사회 진입, 만성질환 증가, 다음 팬데믹에...
질병관리청의 만성질환건강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고혈압 유병률은 28.3%에 달한다. 고혈압은 뇌경색, 뇌출혈 등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병원에 와서 측정하는 혈압은 백의고혈압(white-coat hypertension) 현상으로 인해 일상 혈압과 다른 경우가 많아 환자 주도의 가정혈압 측정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