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이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조보아가 MC를 맡아 진행되는 ‘2018 SBS 가요대전’은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 레드벨벳, 위너, 에이핑크, 선미, 몬스타엑스, NCT, 세븐틴, 비투비,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이콘, 마마무, 모모랜드...
"방탄소년단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이 소년을 응원해주세요", "엑소와 만난 지 어느덧 6년"
지하철 곳곳이 아이돌로 가득 찼습니다. 출퇴근길 지하철 역내 큰 전광판 곳곳에서 환하게 웃는 아이돌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제는 전동차 내부가 방탄소년단과 엑소의 사진으로 온통 래핑된 광고까지 등장했습니다....
포토티켓을 기다리는 관람객 대부분은 '번 더 스테이지' 티켓 뒤에 방탄소년단 멤버들 사진을 출력하려는 팬들.
이번 영화 관람이 두 번째라는 이화여대 학생 김모(20) 씨는 "포토티켓으로 멤버들 사진을 출력할 수 있어서, 멤버 '진' 사진을 출력했다"면서 "멤버 7명 사진을 모두 포토티켓으로 모으는 팬들도 있는데 일종의 컬렉션 같은 개념...
워너원 박지훈은 데뷔 전부터 방탄소년단의 팬이었음을 밝히며 “이제는 같이 게임하는 사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지훈은 “같은 팀으로 한다. 마이크도 켜서 같이한다. 그런데 요즘은 너무 바쁘셔서 잘 못 한다”라며 “바쁘신데 제가 연락드리면 불편하실까 봐 못하고 있다. 요즘엔 방탄소년단진 선배님과도 친해져 같이 게임을 한다”라고 전했다.
화관문화훈장 수상자로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호명되며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일곱 멤버가 시상식 무대로 오르자 2500석의 시상식장은 우레와 같은 환호성에 휩싸였다.
리더인 RM은 "모든 아미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진은 "해외 많은 분이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불러주고 한글 공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