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에스티팜은 지난 8일 mRNA 백신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일본, 한국 등 아시아 12개국에 한해 제네반트(Genevant)로부터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특히 에스티팜은 초저온 유통·보관이 필요한 화이자(영하 70℃), 모더나(영하 20℃) 백신의 단점을 해결하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기존 LNP가 아닌 국산 LNP를 통해 상온에서도 mRNA를 보호할...
키움증권은 9일 에스티팜이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통해 검증 받은 LNP(지질 나노 입자) 기술 확보로 자체 백신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에스티팜은 지난 8일 mRNA 백신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일본, 한국 등 아시아 12개국에 한해 제네반트(Genevant)로부터 LNP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Genevant의 LNP 플랫폼...
에스티팜은 제네반트 사이언스와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 및 상업화에 필수적인 LNP(Lipid Nano Particle, 지질 나노 입자) 약물 전달체 기술 도입에 관한 비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한국, 일본 등 아시아 12개국에서 제네반트의 LNP 약물 전달체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mRNA 백신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할 수...
협약 체결에 따라 에스티팜 mRNA 사업개발실장인 양주성 상무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의 이혁진 교수가 개발의 책임을 맡아, mRNA 및 siRNA 등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의 약물 전달체인 지질 나노 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플랫폼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에스티팜은 향후 2년간의 개발비 전액을 지원하며, 개발 완료 후 지식재산권은 공동 명의로 출원한다....
협약 체결에 따라 에스티팜 mRNA 사업개발실장 양주성 상무와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가 개발의 책임을 맡아, mRNA 및 siRNA 등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의 약물 전달체인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플랫폼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에스티팜은 향후 2년간의 개발비 전액을 지원하며, 개발 완료 후 지식재산권은 공동 명의로 출원한다.
이번 공동...
아울러 화이자 백신은 mRNA와 지질나노입자(LNP, mRNA를 감싸서 보호하며 mRNA를 세포 내로 도입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로 구성된 백신인 만큼 물리적 힘에 의해 구조가 쉽게 분해될 수 있다. 이에 합동 전문가자문회의에서는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리지침’에 백신 희석, 투여방법 등을 안내할 때 ‘부드럽게 뒤집는다, 흔들지 않는다' 등 주의를 줄...
mRNA 백신을 개발한 화이자나 모더나 두 회사 모두 mRNA에 당 성분을 결합시키고, 지질나노입자(LNP)라고 하는 작은 지방덩어리로 감싸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나노입자를 만드는 지질성분이나 구조는 소위 영업비밀로 자세한 내용이 알려진 바 없으나,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 나노입자와 변형된 mRNA 사이의 결합 정도가 백신의 저장온도에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