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산업부와 외교부는 주제네바 대표부 및 각국 재외공관 간 삼각채널을 구성해 163개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및 제네바 대표부, WTO 회원국의 주한 공관에 유 본부장에 대한 지지 교섭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정상 외교 차원에서도 통화나 면담을 통해 유 본부장의 장점을 적극 알렸다.
산업부는 회원국들이 유 본부장이 현직 통상장관으로서 25년간 쌓아온...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 본부장은 15~18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통상 분야 미 정부 주요 인사, 전문가 등과 면담하고 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 관련 지지 교섭 활동을 전개했다.
유 본부장은 면담에서 협상, 분쟁 해결, 이행 모니터링이라는 WTO의 3가지 핵심 기능을 회복해 WTO가 적실성을 조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상 기능을...
한국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8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미국이 WTO의 개혁을 추진하는 인물을 밀어줄 가능성이 크다. WTO 사무총장 선거는 지지도가 가장 낮은 후보를 차례로 탈락시켜 최종 단일후보자를 164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최종 단일후보자가 WTO 개혁을 지지하지 않는 성향이라면 미국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 지지 교섭을 위해 미국을 찾는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 본부장은 15일 워싱턴 D.C로 출국해 18일까지 머물면서 차기 WTO 사무총장 선출과 관련해 미 정부와 업계 및 전문가 등과 협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미국 방문에 대해 WTO 사무총장 선출 1라운드가 오는 1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다음 달 7~16일 진행되는 제1라운드 협의 절차를 앞두고 선거운동을 위해 31일 제네바로 출국한다고 30일 밝혔다.
유 본부장은 제네바 주재 각국 대사들을 접촉하고, 현지에서 각국 통상 장관들과 유선 협의를 통해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WTO 사무총장 협의 절차는 라운드별로 일정 수의 후보자를 탈락시킨 뒤...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우리나라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일본 측에 지지를 호소했다.
유 본부장은 24일자 일본 교도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은 자유무역과 다각적인 체제 필요성에 대해 같은 입장”이라며 “WTO 사무총장이 특정국을 대표하는 입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동영상 공유 앱 ‘틱톡’ 인수전에 뛰어든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입찰 경쟁 선두로 나선 가운데 상황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는 평가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애리조나주 유마 연설에 앞서 “오라클은 매우 좋은 기업”...
무엇보다 지난달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행정수도 관련 의제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부동산 정책 무용론 등 당면한 현안을 가렸다.
원구성 협상 국면에서 주 원내대표의 칩거에도 불구 법제사법위원장을 가져오는 데 성공한 것 역시 김 원내대표의 뚝심이 적절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도 있다. 반면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반등을 모색할 민심 다잡기...
문 대통령은 또 최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 입후보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뉴질랜드의 지지를 요청했다.
아던 총리는 "유명희 본부장은 유력한 후보라고 알고 있다"면서 "매우 훌륭한 자질을 갖췄다고 들어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통화에서는 다소 낯선 주제도 다뤄졌다. 최근 성범죄 혐의로 뉴질랜드...
여전히 트럼프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선을 위한 모든 노력을 쏟고 있지만, 민주당 바이든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는 점점 더 커지고 있어 바이든의 당선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진다. 물론 바이든이 당선되더라도 현재 트럼프가 당면하고 있는 진퇴양난의 문제들을 하루아침에 해결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적어도 트럼프보다는 훨씬 예측가능성이 높다는...
◇탄력받은 행정수도 이전…통합당 일각, 적극 지지 목소리
더불어민주당이 적극 추진 중인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찬성 목소리가 미래통합당 일부에서도 나오고 있다. 여전히 야권 공식 입장은 부정적이지만, 향후 찬성론자가 더 늘어난다면 행정수도 이전 프로젝트가 탄력받을 가능성도 커졌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행정수도 이전' 재추진을 천명한 지 이틀 만에 통합당 내부에서 행정수도 이전 논의를 적극 받아들이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명불허전 보수다' 강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는 전향적으로 검토해볼 가치가 있는 주제...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현 정권을 향해선 “한마디로 이 정권은 도덕적으로 파탄 난 전체주의 정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통합을 위해서나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진정한 협치에 나서 줄 것을 간곡히 충고한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이 독재정권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함께 맞서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권력형 성범죄를 더는 용납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 박 전 시장 지지자들은 여전히 박 전 시장을 옹호한다”며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하면서 2차 가해를 서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태년 원내대표가 피해자 보호와 진상 규명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며 특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빌 모르노(Bill Morneau) 캐나다 재무장관에 "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후보로 지명했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또 한국의 K-방역과 경제대응 사례를 캐나다와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각) 빌 모르노 캐나다...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수장은 전문성과 정치적 역량, 외교적 경험, 소통 능력을 두루 갖춰야 하며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그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WTO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다자무역체제 복원을 위해...
비건 부장관은 전날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뒤 약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북한과 남북협력 목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한국 정부를 완전히 지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언론 인터뷰에서 "도움이 된다면 3차 북미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말했다....
8명 후보 가운데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된다. 유명희 본부장은 25년간 외길을 걸어 통상에 잔뼈가 굵다는 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진화 과정에서 주목받은 여성 리더십을 강점으로 내세울 전망이다.
다만 유 본부장의 출마 선언 이후 일본이 WTO 사무총장 선출 과정에 관여하겠다는 의지를...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8일 “남북 협력에서 북한과의 목표를 진전하려는 한국 정부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과 균형 있는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유연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8일 외교부 청사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한국의 통상 분야 수장인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한국으로서는 세 번째 도전으로 한국인 최초 WTO 사무총장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 본부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중 주제네바대표부를 통해 WTO 일반이사회 의장 앞으로 입후보 의사를 공식 전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