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지주사인 삼양라운드스퀘어는 31일 임원 인사를 통해 전 CSO를 상무 승진, 발령했다.전 상무는 삼양식품 창업주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전인장 전 회장·김정수 부회장 부부의 1남 1녀 중 장남이다.
2019년 삼양식품 해외전략부문에 부장으로 입사했고 1년 만에 이사 이사직을 달았다. 이후 삼양라운드스퀘어(당시 삼양내츄럴스) CSO를 비롯해...
2022년 연매출 1조149억 원으로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던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로써 2년 연속 1조 원 돌파가 확실해졌다.
호실적은 핵심 사업회사인 동아제약이 이끌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 생활건강 등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일반의약품부문의 피부외용제 품목군과, 생활건강부문의 프리미엄 비타민...
지주사 실적은 은행 성적에 따라 갈렸다. DGB금융의 주요 자회사인 대구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2.03%로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p) 상승했다. 은행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JB금융의 자회사인 전북은행은 이 기간 514억 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499억 원) 보다 3% 늘어난 수치다. 은행 이자이익은 1594억 원으로...
삼양식품 지주사인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임원 인사를 통해 젊은 임원진을 대거 발탁했다. 특히 오너가 3세 전병우 전략기획본부장(CSOㆍ1994년생)은 상무로 승진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31일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의 직급 개편·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올해 9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공표한 새로운 비전을 빠르게...
지주사 이중상장에 따른 할인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두산은 이후에도 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의 회계기준 위반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내림세를 이어갔다.
자회사 상장 후 모회사 주가 할인 현상은 이전에도 나타났다. 지난해 1월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하면서 모회사 LG화학 주가는 3개월간 24.1% 급락했고, 카카오 역시 카카오페이가 상장한 후 3개월간 31.6...
제약바이오기업 중에는 지주사를 제외하고 HK이노엔 등 총 8곳이 A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공급망 관리 및 지역사회와 상생경영 활동이 평가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HK이노엔은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지역 상생 및 협력업체와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올해 6월 업계...
다만 이 경우 한투증권의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가 비은행금융지주사에서 은행지주회사로 변경되면서 자본적정성 등 각종 규제가 강화되는 만큼 달갑지 않을 거란 분석도 나온다.
또 카카오가 법적 판단에 따라 카카오뱅크에 대한 지분을 매각해야할 상황에 처해도 결국 1대 주주를 누구로 만들지는 카카오의 경영판단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한...
에코프로는 2021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전환을 승인을 받았다. 이에 3년 시한인 내년 5월까지 공정거래법상 지주사의 행위제한 요건을 이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에코프로비엠 주가다. 에코프로비엠은 올 상반기 이차전지 테마 열풍에 힘입어 장중 주당 58만 원선까지 급등했었다. 고공행진을 보였던 에코프로비엠...
지주사 설립 이후 3분기 누적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이자이익 6조7648억 원 과 수수료이익 1조3825억 원을 합한 8조14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733억 원) 증가했다. 그
하나은행의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2조7664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3.3%(5226억원) 증가했다.
우리금융그룹의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4383억...
이는 지주사 설립 이후 3분기 누적 최대 실적이다. △시장 변동성을 활용한 유가증권 및 외환 파생 관련 매매익 시현 △신탁‧퇴직연금‧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 개선 △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영업점 외환매매익 증가 등에 기인한다.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이자이익(6조7648억 원)과 수수료이익(1조3825억 원)을 합한 8조 14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지난 6월 동국제강은 지주사인 동국홀딩스, 사업회사인 동국제강(옛 열연사업 부문)과 동국씨엠(옛 냉연사업 부문) 등 3사로 인적 분할했다.
이날 공시는 새로 출범한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의 별도 기준 3분기 실적이다.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 1조790억 원, 영업이익 1054억 원, 순이익 593억 원을 기록했다.
분할 전 동국제강...
김정연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디지털 환경변화를 감안해 금융지주회사 제도 개선이 필요한 측면이 있다"며 "금융지주사도 금융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ICT 플랫폼 사업의 경우 해당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계열사 간 고객 정보 공유나 임직원 겸직 제한을 금융선진국 수준으로 완화해 금융지주 계열사 간 시너지를 촉진해야...
금융위는 최근 정례회의를 열어 상상인그룹의 지주사인 상상인에 대해 보유 상상인·상상인플러스 저축은행 지분 10% 초과분을 6개월 내에 매각하라고 명령했다.
고려저축은행 역시 대주주인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해 경찰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자택과 계열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하면서 강제 매각 가능성이 점화된 상황이다.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약 5조2511억 원 규모의 선박 17척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에너지와 17만4000입방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단일 계약 기준으로 국내 조선업계 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LNG 운반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신한금융의 3분기 금융지주 실적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관건은 비은행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한금융에서 비은행 수익 1위가 신한카드에서 신한라이프로 바뀔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경우 지난 2021년 7월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들 금융지주사 내 비은행 계열사 순위가 뒤바뀌게 된 배경에는 상대적으로 카드 업황이 악화한 영향이...
삼성증권은 25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지주사와 합병으로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 원에서 3만2000원으로 6.7% 높여 잡았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2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모회사인 더존홀딩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며 “회사는 합병의 목적을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 효율화로 밝혔다”고 전했다....
00% 오른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진그룹의 지주사인 유진기업이 YTN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유진그룹은 23일 YTN 입찰 경쟁에서 3200억 원으로 최종 낙찰자에 선정됐다.
최종 인수 여부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등을 고려하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그룹은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리튬·니켈 등 이차전지 핵심 원료에서부터 양극재·음극재 등 소재에 이르는 풀밸류체인 구축에 힘쓰고 있다.
포스코DX 측은 올해부터 제철소와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 등에 로봇 적용도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포스코DX는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SK는 양대 지주사인 SK㈜와 SK디스커버리가 서로 다른 분야의 바이오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SK㈜의 특기가 SK바이오팜을 통한 혁신신약이라면, SK디스커버리의 특기는 백신이다.
백신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의 백신사업부문을 분할해 2018년 출범했다.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 백신, 국내 최초 대상포진 백신 등을 개발했으며, 특히 국산 1호...
큰 규모의 적자를 기록해온 키옥시아는 웨스턴디지털과 지주사를 만들어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의 반도체 부문을 그 아래에 두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 후 지주회사 지분은 웨스턴디지털 측이 50.1%, 키옥시아 측이 49.9%를 보유하되, 이사회는 키옥시아 측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방안이다.
양사가 경영 통합에 성공한다면 낸드플래시 부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