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은 지난달 4만106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0.4% 증가하는데 그쳤다.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12.3%나 줄어든 6727대에 머문 반면, 그나마 수출이 3만4333대로 3.4% 늘어 부진을 일부 만회했다.
내수 부진세는 르노삼성이 더하다.
노사 이슈가 장기화되면서 5월 완성차 판매실적은 내수 6130대(전년비 -16.5%), 수출 8098대(전년비 -7.5%) 등 총 1만4228대에...
회사 측은 "최근 인수 합병한 미팩토리, 제아H&B, 지엠홀딩스의 영향과 올 초 출시한 '데어루즈', '보랏빛 압축크림' 등 신제품의 선전으로 매출이 늘었다"며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과 관련해서는 "다만 TR 등 신규 브랜드 론칭과 홈쇼핑 진출, 노후 점포 리모델링 등 활발한 투자 활동으로 적자 폭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는...
한국지엠 관계자는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쉐보레의 주력 제품 라인업이 고루 선전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스파크와 말리부는 2838대, 1151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8.5%, 99.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는 지난달 말 선수금 없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 스파크와 말리부 디젤 모델에 한정해 각각 최대...
신차 출시와 정부의 세제 지원책 등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4→2→3→1분기 순으로 실적이 하락한다.
연식변경을 앞둔 4분기에 대대적인 할인판매가 이어져 판매가 많다. 4분기에 산업수요 대부분이 소진돼, 이듬해 1분기 판매가 연중 가장 저조하다.
3분기 역시 자동차업계의 지리한 ‘춘투’여파와 여름휴가, 추석 명절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이...
이를 통한 내수시장 실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볼트EV의 국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도입 물량을 지난해 대비 대폭 늘려 확보했다.
지난 3월에 시작된 고객 인도 이후 보다 개선된 서비스 환경과 고객 체험 기회를 마련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쉐보레는 지난해 전기차 전문 정비 기술력과 장비를 갖춘 전용...
한국지엠은 5개 업체 중 꼴찌를 기록했으며, 르노삼성 판매는 노조파업으로 추락했다.
4일 완성차업체들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3.7% 증가한 7만111대를 팔았다.
지난해 말 출시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팰리세이드는 지난달 6377대...
임금단체협상 지연으로 인한 파업과 판매 비수기가 겹치며 실적이 악화했다. 한국지엠 역시 10.9% 감소세를 나타냈다.
◇현대, 내수 6.4% 늘었지만 해외 소폭 감소=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31만3172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 증가한 규모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5만3406대, 해외에서는...
한국지엠의 2월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2.5%가 증가했다. 1월 실적과 비교해 전년 동월 대비 감소율이 크게 줄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2월 내수 시장에서 총 2401대 판매돼 전체 실적을 주도했다. 쉐보레 트랙스는 내수 시장에서 총 92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4.5%가 증가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는 총 623대가 판매돼 전월...
특히 ‘2019 올해의 차’로 선정된 팰리세이드는 본격 판매 돌입과 동시에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역대 최다 월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누적 계약 대수도 4만5000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갔다. 월 4000대 수준인 출고 물량을 6000대까지 끌어올렸지만 계약후 출고 대기까지 약 7개월이 걸릴 정도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2479대, G70가...
지난해의 경우 매출 420억 원, 영업이익 130억 원의 실적이 예상된다.
지엠홀딩스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라피’를 운영하는 화장품 전문 업체다. 2012년 피부과 의사인 김지훈 원장이 설립한 곳으로, 2015년 49억 원, 2017년 88억 원, 지난해 약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아H&B’의 수입 색조 브랜드들은 이미 H&B스토어와 백화점, 면세점 및...
지난해 5월 한국지엠이 꺼내든 ‘군산공장 폐쇄’ 카드는 구조조정의 신호탄에 불과했다. 당시 실적 악화와 판매 부진으로 군산공장이 구조조정 1순위로 꼽혔지만, 부평공장과 창원공장 역시 비슷한 악화일로를 걸으며 모든 공장이 결국 구조조정 시험대에 올랐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부평공장 구조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폐쇄하고 북미 공장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던 제너럴모터스(GM)가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도 발을 뺄 조짐을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GM은 브라질 직원들에게 신규투자는 현지 사업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한 고통스러운 회생 계획이 올해 잘 실현되는지에 달렸다고 경종을 울렸다.
카를로스...
시장 다각화를 위해 추진한 해외투자 이후 생산 실적이 부진하면서 수익성 저하 추세가 뚜렷하다. 특히 수익성 악화는 투자를 위해 확대한 외부차입 부담으로 고스란히 돌아오는 양상이다.
성우하이텍은 1981년 12월 설립된 자동차 부품업체로 국내와 중국, 인도, 체코, 슬로바키아, 러시아, 멕시코 등 현대차그룹의 주요 생산거점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지엠 전체 수출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오펠 모카, 뷰익 앙코르라는 이름으로도 판매된다.
지난해 기준 트랙스의 국가별 수출 실적을 보면 미국이 약 14만 대로 가장 많았다. 영국(2만8000여 대), 독일(2만4000여 대), 캐나다(1만여 대) 등이 뒤를 이었다. 유럽 전체로 건너간 물량은 7만2000여 대다.
지난해 국내 차종별 수출...
전북 군산공장 폐쇄와 R&D 법인분리 등으로 갈등을 겪었던 한국지엠은 지난해 총 46만2871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국내 소비자들이 외면한 탓에 내수는 9만3317대에 머물렀다. 수출 역시 중동 정세 변화, 생산 차질 등에 휘말려 36만9554대에 그쳤다.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지난해 부침이 심했다. 내수 판매 9만369대, 수출 13만7208대로 총 22만7577대를...
앞으로 한국지엠의 기업가치가 증가하고, 그 부가효과로서 자동차 부품산업도 개선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생산법인과 연구법인이 GM과 별도의 기술계약을 맺은 것을 두고 장기적으로는 생산법인의 부실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관건이었던 기술계약… 산은 “10년간 연구개발 물량 확보” = 이번 합의에서 관건은 법인분리 시 기존 한국GM과...
현대차 는 11월 완성차 판매실적이 내수 6만4천131대, 수출 33만9천250대 등 모두 40만3천381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작년 동월 대비 0.4%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는 글로벌 무역 분쟁에 따른 중국 자동차 시장의 수요 감소와 터키를 비롯한 신흥국의 경제 위기로 5.0% 줄었다.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승용차 개별소비세...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실적이다.
수출 성적도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3만327대를 수출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 줄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주력 모델의 제품 경쟁력과 상품성이 고객들에게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며 “이달에는 스파크 특별 프로모션과 더불어 최대 11% 할인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연말 프로모션을 앞당겨 시행해...
한국지엠은 5월부터 판매 정상화에 나섰으나 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은 총 34만1349대로 1년 전보다 15.1% 감소했다. 내수 판매(6만6322대)는 35.3% 줄었다.
동시에 한국지엠은 올 상반기 군산공장 폐쇄와 함께 지급한 대규모 희망퇴직금 등 구조조정 비용을 특별회계 손실로 반영해야 하는 처지다. 이렇듯 적자...
세프라는 2012년 GM의 1차 협력업체로 등록한 후 2012년 우즈벡 합작법인 설립, 2014년 쌍용 티볼리, 신형 말리부 수주, 2015년 세프라 중국공장설립과 크루즈 수주, 2017년 중국 SGM과 한국지엠 트렉스 후속 신형차 수주, 올해는 베트남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세프라의 핵심역량은 △ 친환경, 경량화 신소재 개발능력 △ 안정적인 매출처 보유 △ 고부가가치 소재 에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