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 수익성이 급격하게 저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지난해 영업이익 2조8000억 원에서 상황별로 약 2조 원에서 5000억 원까지 수익성 저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증권업계는 부동산 PF에 대한 대응력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지만 일부 브리지론 위험 노출이 우려된다. 위험수준이 높은 브리지론 익스포져...
또한 약 800억원 규모의 협력사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성적표지 인증과 ESG 경영 컨설팅 비용 등을 전액 지원해 중소 파트너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양사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그 일환으로 이달 초 3차례에 걸쳐 중소 파트너사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워크숍을 진행해...
채권시장 부활에 SRI채권 상장 잔액, 1년 전보다 20.5%↑사회적채권>녹색채권>지속가능채권>SLB 순투자업계 “SRI채권 지속 성장하려면 민간기업 발행 늘어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으로 불리는 ‘사회적책임투자채권(SRI채권)’이 인기를 회복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RI채권의 상장 잔액은 이날 기준 249조7007억 원으로...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상황, 지속가능금융, 글로벌 자본이동 등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어 열리는 IMF 춘계회의에서는 세계경제전망, 세계금융안정 상황, 글로벌 정책과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 총재는...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지난해 시작한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대상기업 범위와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해 중견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고금리·경기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중견기업의 수출과 기술개발, ESG, 디지털 전환 등의...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산하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가 16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가능한 포용금융 실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통합위는 15일 보도자료에서 토론회 개최와 관련 "소상공인 금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 필요성 논의, 대안 신용평가 모델 개발 등 포용금융 관련 핀테크 육성 방안...
카카오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사업자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자 인증서는 사업자 대표자의 신원 확인을 통해 사업자 명의로 발급하는 인증서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나 전자입찰, 금융거래 등 개인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전자거래에 사용된다.
지난해 12월 카카오뱅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사업자 인증서 출시를 위한...
또 현금 유동성을 활용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 가능하며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수익률과 변동성을 관리해 주는 것이 강점이다.
송요한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전무는 "국내외 대표 주식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분할매매하는 VA 랩서비스는 불확실한 증시에 대응하는 좋은 투자처"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해 매출액 6조8111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 매출액 5조9443억 원 대비 14.6% 증가했다. 신규 수주가 늘고 계약과 착공 증가분이 반영돼 매출 확장에 성공했다.
다만 수익성은 뒷걸음질 쳤다. 3년 연속 영업이익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롯데건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기준 2595억 원으로 2022년 3608억 원 대비...
초기 창업기업 발굴 육성 앞장국책은행, 첫 번째 자회사 설립하반기엔 종합지원센터 문 열어단순 지원 아닌 지속성장 관리 목표
“정책금융기관인 IBK기업은행의 혁신금융그룹장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창업 기업들을 발굴해 이들이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인태 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부행장)은...
글래스도어의 애런 테라자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08~2009년(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대규모로 대담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문제가 오랫동안 지속한다는 교훈을 정책입안자들이 얻었다”며 “그래서 이번 재정적 대응이 훨씬 더 강력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가 주저하면 고통은 길어진다”고 경고했다.
유연한 고용시장을 미국 경제를 홀로 잘...
PF 손실은 국내 증권사의 지난해 주요 손실 인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향후 증권업종의 수익성 하방 압력은 지속할 전망이다. 다만, 증권사들의 자본적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감내 가능한 수준으로 보여진다.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12일 '부동산 PF 손실인식 현황과 추가손실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금융업권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이어 “유가가 배럴당 95달러, 100달러를 넘는다면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뚫을 가능성도 있다. 유가가 원·달러 환율의 상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최근 “국내 펀더멘털 부진 등으로 미국과 지역간 격차가 벌어지는 요인이 환율에 반영되고 있다”며 “국내 경제는 고금리를 견딜 수 없는 상황인데...
SEC와 유니스왑 간 법적 다툼이 언제,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미지수지만, 규제 당국과 탈중앙화금융의 충돌이 본격화하면서 DEX 및 디파이에 대한 본격적인 규제가 시작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규제 리스크가 커지며 유니스왑 거래량은 9일 30억 달러에서 11일 26억 달러까지 감소했고, TVl(총예치자산) 역시 64억 달러에서 61억 달러까지 감소했다. 유니스왑...
주택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지속하였으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관련한 리스크는 잠재해 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국내경제는 성장세가 개선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근원물가 상승률의 둔화...
먼저 IFSCA 측에서는 라자라만 위원장과 관계자들이 기프트 시티의 구조와 현황을 자본시장의 생태계와 지속 가능한 금융시스템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외국인이 기프트 시티를 통해 인도에 투자할 때 누릴 수 있는 10년간의 법인세 면제 혜택과 외국인 투자확대를 위한 정책지원, 규제완화의 특징과 성장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또 현지 한국계 운용사의 인도...
데이터 센터 상호 연결(DCI)용으로 설계된 옵티엑스 트랜스DC 908는 △96T의 적재량 및 광섬유 연결성 △초기 단계에서 8분 이내에 사용 가능한 간소화된 디자인 △업계 평균 대비 2배 높은 신뢰성을 지원해, 높은 수준의 디지털화를 요하는 OTT 공급자, IXP, 금융 및 대기업 등 광범위한 시나리오에 적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화웨이는 차세대...
성장 지속
1Q24Pre: 의료 대란 영향은 미미
공동 판매사 변경에도 잘나가는 K-CAB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
◇현대건설
외형이 아닌 수익성의 개선을 기다리고 있다
1Q24 Preview: 시장 기대치 부합
양호한 수주, 저조한 주택분양
업종에 대한 우려로 상쇄되는 모멘텀. 업종 우려가 수그러들 때 본격적 상승 가능할 것으로 전망
장문준 KB증권 연구원...
앞서 21대 국회에서도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위해 산은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목표로 더불어민주당을 지속해서 설득해 왔다. 하지만 민주당의 반대 속에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의 문턱 조차 넘지 못했고, 결국 22대 국회에서도 산은의 부산 이전은 백지화 될 가능성이 커졌다.
산은 부산 이전은 일부 부산 지역 야당 후보들의 공약 사항이기도...
이지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다각화된 수주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해외 부문이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올해 호주 송·변전과 미국 태양과 등 신시장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중장기 지속 성장 가능성은 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현대건설을 제외한 대형사는 국내 주택사업 비중이 큰 영향 탓에 영업이익 부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