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은 제약업계의 ‘부익부 빈익빈’을 더욱 부추긴단 지적이 나온다. 대형제약사들은 먼저 쌓아 올린 곳간을 활용해 성장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반면, 이제 점차 몸집을 불리기 시작한 중소제약사들은 약가인하에 치여 뜻을 펴기 전에 동력을 상실하고 있다. 제네릭을 기반으로 연구·개발(R&D) 중심 회사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려던 의지를 정부가 나서서...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팁스 신규 운용사로 선정된 유진투자증권과 R&D 전주기, 비임상 및 임상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꾸준하게 추진해 온 KIMCo 재단은 이번 MOU를 계기로 바이오벤처 기업과 제약사 간의 협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스케일업팁스는 ‘기술기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민간 주도형 R&D지원 사업’으로, 운영사가 스케일업...
올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팁스’ 신규 운용사로 선정된 유진투자증권과 연구개발(R&D) 전주기, 비임상 및 임상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꾸준하게 추진해온 KIMCo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바이오벤처 기업과 제약사 간의 협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스케일업팁스는 ‘기술 기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민간 주도형 R&D지원 프로그램’...
K-제약·바이오에 대한 신뢰와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 중소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베트남 시장 내 K-제약·뷰티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 ‘중선 파마(TRUNG SON Pharma)’의 지분 51%를 391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중선 파마는 지난해 기준 740억 원의 매출을...
최근 5년간 제약·바이오업계 기업공개(IPO)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 35곳에서 해마다 감소해 지난해에는 13곳에 그쳤다. 2018년에는 기술특례상장기업 21곳 중 16곳이 바이오기업이었지만, 지난해에는 28곳 8곳만 바이오기업이었다. 공모금액은 2021년 4조570억 원에서 지난해 3485억 원으로 급감했다.
전통 제약사들도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정부는 제네릭 의약품에...
회사 측에 따르면 SK바이오사언스, 휴온스, 중외제약, 한독약품, 휴젤, 사노피, 한국릴리, 한국MSD 등 국내외 유수 제약사는 물론 바로팜, 이지스헬스케어, 이덴트, 나만의 닥터 등 블루엠텍과 협력관계에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들이 참여했다.
블루엠텍 이사회 의장인 연제량 사장은 “국내 최고의 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의약품 물류 선두주자로...
‘기회의 땅’을 찾는 국내 중소 제약사들이 베트남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급속한 시장 성장세와 수입 의약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점 등이 국내 제약사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22일 시장조사기관 BMI에 따르면 베트남의 제약시장 규모는 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해 2026년 161억 달러(20조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이...
올해 3월 정부는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에서 △글로벌 6대 제약 강국 도약 △블록버스터급(연 매출 1조 원 이상) 신약 2개 창출 △글로벌 50대 제약사 3개 배출 등의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노 회장은 3월 말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전폭적이고 강력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기조에 산업계 기대감은 어느...
케빈 샤프 상무는 “중소 바이오제약사들은 신약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차후 개발 성공 시 위탁생산(CMO) 전략을 수립하는 추세다. 또한, 안정적인 바이오의약품 공급을 위해 CMO 등 복수의 생산시설로 의약품을 생산하도록 하는 각국의 규제기관 권고에 따라 제약사의 CMO 아웃소싱 비중도 지속 증가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성훈 자이메디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의 시각에서 자사가 실질적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코칭과 멘토링을 다방면으로 받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유익했고, 실제 자사의 보유기술 개발 및 상업화 역량이 기대 이상으로 증진됐다”고 말했다.
인경수 프레이져테랴퓨틱스 대표는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후 BMS 본사의 사업개발 및 연구개발팀과의 소통 채널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3’에서 “의료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통한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창업 활성화를 통해 한국형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2010년 세계적 의료연구개발 중심지 육성 및 국가 의료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국내 중소·벤처기업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특화...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9일 서울 글래드 마포 호텔에서 첨단바이오 벤처ㆍ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날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 방안’을 설명하고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첨단바이오 분야 해외 실증거점 조성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과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차관은 “글로벌 제약사들...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 분야는 국제협력에 기반해 해외 비임상·임상,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및 공동연구를 지원한다. 이영 장관은 “지난 4월 K바이오랩허브와 보스턴 랩센트럴간 MOU에 이어, 올해 안에는 일본의 바이오 클러스터도 포함한 한․미․일 바이오클러스터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수출 맞춤형 해외 인증 지원을...
그 결과 최근 2 건의 국내 방문 공장 견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해외 제약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양재영 사업개발본부장은 “CDMO사업의 고성장 속에 매출이 곧 생존이라는 임직원의 각오가 잇따른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중소규모 국내 계약을 통한 트랙레코드를 단기간에 확보하고 있는...
◇JW중외제약
2023년 주목해야 할 중소제약사
수액제제 전문회사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회사로 변신
2023년 실적개선에 주목
업계 평균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
이달미 한국IR협의회 연구원
◇토박스코리아
어린이의 경험이 있는 분들께 소개합니다!
수입(유통)브랜드와 자사브랜드로 유아동 신발 시장 평정
투자포인트 1) 확고한 유통브랜드...
전통제약사 중심으로 진행되던 반려동물 시장 진출이 중소·중견 제약사까지 이어지고 있다.
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삼진제약, 삼일제약, 환인제약 등이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보고 본격적으로 동물의약품 및 동물 건강기능식품에 도전할 계획이다.
삼진제약은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동물 약품, 동물 건강기능식품, 동물사료 제조 및...
이번 투자자금은 향후 글로벌 제약사의 대규모 수주와 국내외 바이오텍의 중소규모 수주까지 급성장하는 생물의약품 생산 수탁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속도와 품질, 가격경쟁력 강화라는 생산프로세스 혁신과 함께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CDMO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옥타바펀드 관계자는...
공동 창구 및 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문제 해결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 센터가 준공됐습니다.”
중소ㆍ중견 제약사들의 창고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물류 효율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평택에 준공된 공동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제약협동조합 회원 제약사들이 공동 출자해 만든 물류 회사 ‘피코이노베이션’은 9일 경기도...
케이메디허브는 공공기관 최초로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 의약생산센터에서 독자적인 생산시설 운영이 어려운 제약사나 연구기관을 위한 의약품을 생산·공급한다. 최소 1kg 단위의 소량 제조가 가능한 점이 특징으로,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IT 기반 융합 진단·치료기기의 제품화를...
메디콕스는 이스라엘 제약사 오라메드 파마슈티컬스가 경구용 인슐린 치료제 ‘ORMD-0801’의 임상 3상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매도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메디콕스는 오라메드와 ORMD-0801의 국내 독점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일야(-17.26%), 아나패스(-16.85%), 제이스코홀딩스(14.74%), 에스씨엠생명과학(-12.00%) 등이 약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