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길 후보는 "나야 나~"…확장성·대장동·도덕성 내세워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TV토론에서 "본선의 핵심은 '중도 확장성'으로 중도층, 무당층, 수도권, 청년층에서 승부가 좌우가 된다"면서 "저는 그동안 10년 넘게 개혁 보수 주장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중도보수 확장성 강하다"고...
그러면서 "반문 집결로는 정권교체가 안 된다"며 "정권교체는 20·30, 중도층, 호남이 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후보는 "당심이나 민심이나 똑같다고 본다"며 "민심 중에 정권교체를 바라는 민심이냐 정권의 연장을 바라는 민심이냐는 문제"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를 바라는 민심과 정권교체 하라는 당심이 큰 차이가...
우리는 하나의 팀원이고, 팀 자체가 승리할 수 있도록 각자가 정해진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는 당의 일원”이라며 “개인의 선거가 아니고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민주개혁세력 전체의 선거”라고 말했다.
송영길 대표는 국회 최고위에서 이 지사를 만나 “하루속히 경기도지사직을 정리하고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으로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고...
이를 놓고 이 전 대표 측에서는 경선 중도 포기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2만3731표)와 김두관 의원(4411표)의 득표를 무효표로 처리해 총투표수에서 제외한 것이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캠프 정치개혁비전위원장인 김종민 의원은 “당 선관위는 이미 유효투표라고 당시에 발표했는데 나중에 갑자기 두 후보의 유효표를 빼 버렸다”며 “의도했다면 부정선거이고 의도하지...
조 최고위원은 사흘 만에 사과의 뜻을 밝히며 "지난 6.11 전당대회에서 저는 국민의힘을 중도개혁세력을 포용하는 새로운 정당으로 가꾸고, 이 시대 최고의 정치혁신인 '정권교체'를 통해 반드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겠다고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약속했다. 이를 가슴에 새기고 정권교체를 위해 견마지로 할 것을 다짐한다"고 얘기했다.
아울러...
그는 “김대중 대통령처럼 낡은 진영논리와 이념이 아니라 변화한 현실에서 답을 찾는 실사구시의 정책, 중도개혁 노선, 통합의 정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겠다”며 정리해고 도입과 의료보험 통합, 남북정상회담 등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열거했다.
그러면서 “유능한 진보 박용진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이어 정권재창출을 이뤄내고 코로나...
반면 이 지사의 과반을 저지해야 하는 이 전 대표로선 중도 사퇴를 선언한 정 전 총리의 득표 처리 문제가 변수다. 당 선관위는 15일 대선 경선에서 중도하차한 정 전 총리의 득표를 당헌·당규에 따라 전부 무효표로 결정했다. 이로써 이 지사의 누적 지지율은 기존 51.41%에서 53.70%로, 2위인 이 전 대표 지지율은 31.08%에서 32.46%로 소폭 상승했다. 당헌·당규에 근거하면 정...
분양가가 9억 원이 넘는 집은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분양가가 9억 원이 넘으면 특별공급 없이 전량 일반공급된다. 청약시장이 현금·청약가점 부자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높아진 분양가가 기존 주택시장까지 자극할 우려도 있다.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은 "그간 정부가...
방송 출연 후 기자들과 만나 "원래 제 목표는 8강에 올라가는 것이었는데, 설령 8강에 올라간다고 해도 그 이상 앞으로 나아갈 여력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보를 바로 세우고 문재인 정부의 위법한 적폐수사 진실을 밝히고 정치개혁을 할 분은 홍준표 후보님이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제가 조금 더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리 취임 7개월째, 그의 개혁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극우 포퓰리스트 정당도 참여한 통합정부의 총리
마리오 드라기가 이끄는 통합정부는 2월 13일 출범했다. 오성운동 및 민주당과 같은 중도좌파는 물론이고 반이민, 반이슬람과 반유로를 앞세웠던 포퓰리스트 우파 정당 ‘(북부)동맹’도 이 통합정부에 합류했다.
북부동맹은 유럽연합(EU)의...
이는 법무부에서 마련해 지난달 국무회의를 통과한 안으로, 자영업자가 중도에 임대차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정부에서 밝힌 바 있는 2025년까지 0~1세 영아 대상 월 50만 원을 지급토록 하는 아동수당법 개정안도 과제로 언급됐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법(토지보상법)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양도소득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는 "청렴하고 유능하고 약속 지키고 개혁의지 충만한 이재명, 진보·보수 좌·우 가리지 않고 실용적인 이재명, 기득권 반격을 감수하는 용기, 저항을 뚫고 실천하는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바로 저 이재명"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5일 오후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 세종·충북...
중도개혁의 정치, 실사구시의 정책, 뉴 DJ(김대중)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년 전 초고속 인터넷 고속도로를 깔아 오늘날 정보화 강국 대한민국의 초석을 깔았고 북한의 무력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햇볕정책 1호 원칙을 확고히 지켜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었던 김대중 대통령의 길을 갈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경쟁 주자들을...
대학기본역량진단 미선정 52개 일반대와 전문대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최종 결과발표를 하루 앞두고 2일 오후 구조개혁위원회 회의가 열린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청사 앞에서 “대학 일반재정지원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라”며 촉구하고 나섰다.
20여 명의 총장과 보직교수들은 구조개혁심의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동안 교육부(14-2동) 청사 앞에서 피켓을 들고...
중도·탈진보 지식인 200여 명의 발기인도 함께했다. 발기인에는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오제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종필 전 김대중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동 대표를 맡게 된 김 교수는 “처음엔 발기인 100명으로 시작해 조직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 포럼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공정 개혁...
특히 안 대표는 국민의힘과의 합당 결렬에 대해 "지금 제1야당으론 정권교체가 힘들어지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합리적인 개혁을 바라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저격했다.
이어 "그런 중도층이 아주 많이 계신다"며 "그분들을 대변해 최선을 다해 그분들의 대한민국 모습을 구체적으로 정책화하고 그분들을 설득해...
공개 면접에는 중도 성향의 전문가 등을 초청해 여러 질문을 통한 압박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8일에는 2차 컷오프가 진행된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 70%, 당원투표 30%를 합산해 후보자를 4명으로 압축한다. 당원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단은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최대한 많은 당원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인단 명부 폐쇄일은 9월 말로...
이에 대해 추 전 장관은 오히려 열린민주당과 통합해 개혁 의지를 보여야 중도확장이 가능하다는 논리를 폈다.
그는 “결과를 못 보여주면 정치효능감을 못 느껴 질타하는 게 중도층이다. 오히려 개혁 우군을 모아 할 건 빨리 하고 못 하는 건 왜 못한다고 이유를 분명히 설명하면 중도층도 관심을 준다”며 “열린민주당과 통합해 개혁 의지를 뚜렷이 하는 게 중도층...
다만 중도층이 스윙보터(부동층 유권자) 역할을 하는 선거에서 우클릭만으로는 표심을 얻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전 총장은 11일 서울 광화문 캠프에서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 본부장을 만나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현 정부의 주택정책은 시장과 싸우는 정책뿐”이라며 “청년들이 겨우 일자리를 구해도 폭등하는 집값만...
애덤스는 과거 22년간 뉴욕 경찰(NYPD)에 몸담은 인물로, 이번 경선에서 범죄 척결, 경찰 개혁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당내 중도로 분류되는 애덤스는 2006년 뉴욕주 상원의원이 된 뒤 동성결혼 허용에 찬성하는 등 진보적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2013년에는 뉴욕시의 자치구인 브루클린에서 구청장직에 올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