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망자는 2명 늘어난 20명이다. 국적은 중국·이란(각각 4명)·러시아(3명)·미국·프랑스·베트남·우즈베키스탄·노르웨이·카자흐스탄·스리랑카·태국·오스트리아(각각 1명) 등이다.
부상자는 21명 늘어난 103명으로 집계됐다. 중상자는 24명, 경상자는 79명이다. 외국인 부상자는 15명이다. 이에 따라 이번 참사로 인한 사상자 수는 총 256명까지...
외국인 사망자의 국적은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노르웨이 등으로 현재 미국ㆍ일본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서장은 외국인 사망자가 늘어난 것에 대해 “애초 중국, 동남아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과 비슷하게 생겨서 한국인으로 간주했는데 신원을 확인한 결과 19명이 외국인 사망자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현재 151명의 사망자는 서울과 경기도 내...
앞서 CNN은 “미 국무부에 따르면 부상자 중 최소 1명은 미국 시민으로 확인됐고, 그 외 미국 국적의 사망자나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는 계속 파악중”이라고 전했다.
닛케이는 “주한 일본대사관에 따르면 외국인 사상자 중 일본 국적의 사람은 아직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주한 중국대사관을 인용해 현재까지 중국인 2명이 사망...
인민일보는 이날 주한 중국대사관을 인용해 현재까지 중국인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사관에서 즉각 비상 메커니즘을 발동해 현지 체류 자국민에게 연락하고 있다”며 “한국 경찰과 소방당국에도 연락해 사상자 국적을 확인하고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중국인이 있는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사망자 중에는 중국인, 이란인, 동남아시아 인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151명의 사망자는 서울 시내 병원 35곳의 영안실로 이동됐다. 사망자가 안치된 병원은 건국대 1명, 고양명지병원 1명, 서울대병원 2명 등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집계는 중상자 중에 사망자가 나와 2명이 더 증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망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23일 오전 7시경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숨지면서 붕괴 사고의 사망자는 2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
안 대표는 “회사는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고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련 사고가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재해 방지 대책을 철저히 실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2021년 알츠하이머 사망자는 7993명으로, 3년 연속 사망 원인 7위 자리를 지켰다.
국내에서 ‘치매’로 더 자주 불리는 알츠하이머병은 사망률도 사망률이지만, 신경 퇴행성 뇌 질환으로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도 경제적·심적 고통을 주는 질환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이에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한 노력이 짧지 않은 기간...
당시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난주 코로나19 주간 사망자 수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적었다”며 “전염병을 종식하기에 이보다 더 나았던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미국에선 최근 2주 동안 하루 평균 약 6만5000명의 신규 확진자와 400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확진자의 경우 감소세가 전역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7일 이번 주 쓰촨성 간쯔장족자치구 루딩현에서 발생한 지진 사망자가 74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26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는 259명에 이른다.
영국 BBC방송은 쓰촨성 성도인 청두에서 지진으로 아파트 진동을 느낀 주민들이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탈출하지 못하는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분노와 불신을 불러일으켰다고...
지금까지 사망자 수는 1100명을 넘어섰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선 4월 홍수로 400명 이상이 사망했고, 전날 미국 조지아주는 때아닌 폭우가 내려 홍수 피해 지역 일대에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도 했다.
닛케이는 “전문가들은 이상기후 배경에 지구온난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유엔이 지난해 발간한 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1950년대 이후 세계 거의 모든...
영화는 한 남자의 변사 사건을 둘러싸고, 담당 형사 해준(박해일 분)과 사망자 아내 서래(탕웨이 분)의 은밀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각본집은 영화의 시나리오를 맡은 정서경 작가와 박 감독이 함께 집필했다. 영화의 인상적인 순간들을 이미지가 아닌 활자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서래의 중국어 대사 원문이 함께 실려 있어 대사의 의미를 더 깊이 살펴볼 수 있다....
가장 주목하는 건 러시아 전쟁이다.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 제재를 일부 푼다는 아이러니는 얼마나 현실이 팍팍한지를 보여준다. 반대로 말하면 러시아의 협상력이 극대화될 수 있는 시기는 겨울철 난방 수요까지 더해지는 때일 것이다. 휴전 협상 얘기는 반복적으로 나오지만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떨어뜨려 민간인 사망자를 낸 것은 불과 엊그제 벌어진 일이다.
한편, 미국, 중국, 서유럽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곳곳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남부 유럽은 산불로 수천 명이 대피하는 등 비상에 걸렸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산불이 발생한 포르투갈, 알바니아, 프랑스, 슬로베니아의 긴급 국제 지원 요청에 따라 소방 헬기 등을 급파했다. 포르투갈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주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BBC “총기류, 야쿠자도 기피...정치적 동기 가능성 희박”블룸버그 “전ㆍ현직 총리 총격 사망, 90년 전이 마지막”AP “과거 역사 놓고 2차 대전 희생자들 분노케 한 인물”NYT “최근 대만 지지하면서 중국 분노 유발”
주요 외신들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사망 소식을 일제히 긴급 타전했다. 특히 총기 규제가 엄격한 일본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는 점에...
지난달엔 기록적인 폭염에 스페인에 초대형 산불이 번져 농가들이 불에 타는 등 큰 손해를 봤고, 중국에선 남부지역의 홍수와 북·중부지역의 폭염이 동시에 발생해 수재민과 화재 사망자가 속출했다. 3월 홍수 피해를 겪었던 호주는 현재 또 다시 폭우로 3만 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특히 이런 상황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한 후 에너지 인플레이션 문제를 겪는...
이 관계자는 “중국이 가을에 당 대회(제20차 전국대표대회)라는 거대한 정치 일정이 있어서 (북한이) 핵실험을 해 야기될 대혼란을 우려해 나름대로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WHO(세계보건기구)의 지적대로 (북한이 발표한) 발열자와 잠복기, 사망자가 과학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 입장에서) 군사적으로 전술 핵탄두 시험의...
해준 역을 맡은 박해일 역시 “수사극 안에서 형사 해준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를 대하는데 진심을 다 드러내고 얘기할 수 없는 노릇이다. (오히려) 가짜 감정을 드러내면서 의심 가는 부분을 파악하고자 한다”면서 “미묘한 감정의 순간순간을 (연기로) 만들어갈 때마다 감독님이 많이 지지해 주셨다”고 당시를 전했다.
관객은 살인사건의 맥을 짚어 나가는 초반부...
유엔은 우크라이나의 민간인 사망자가 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러시아는 사망한 군인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소 3만 명의 러시아 군인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선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의 80%를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베로도네츠크는 우크라이나군의 보급로가 지나가는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