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주식거래시간 연장 문제를 비롯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산유동화어음기업(ABCP) 부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태 등 굵직한 이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1~12일 열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무위 국정감사에서는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운수 코스닥시장본부장...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실화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CERCG 측에서 ABCP의 기초자산인 회사채의 디폴트 관련 자구안을 내놨다. 하지만 원금과 이자의 분할 상환이 골자로, 해당 ABCP의 디폴트(채무불이행) 해소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CERCG 측이 제시한 자구안은 2018년 6월부터 2020년까지...
중국 CERCG(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 자회사 관련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평가손실은 총 익스포저(노출액) 150억 원 중 70%인 약 100억 원을 상각했다.
14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41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약 38% 증가한 실적이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71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실화 사태와 관련된 거래 당사자들 다수가 채권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고려대 모임’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CERCG 사태와 관련된 한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증권사와 운용사들의 거래 당사자들 중에는 고려대 채권방 출신들이 다수”라며 “브로커와 IB...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실화를 둘러싼 논란이 증권사 간 소송과 단체행동까지 이어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당초 6월 말 발표가 예정이던 CERCG 회사채 디폴트 관련 자구안은 7월에 이어 8월 초로 연기됐다. 사실상 정확한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실제 자구안이 발표될지도 미지수라는 게 업계의...
현대차증권이 중국 CERCG(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 자회사 관련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평가손실 225억 원을 2분기 실적에 반영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리테일 및 IB(투자은행)부문이 전사 호실적을 이끌며 해당 손실의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증권은 26일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KTB자산운용이 부실화 우려가 불거진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투자한 전단채펀드에 고유자금을 투입했다. 투자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B자산운용은 전날 'KTB전단채증권투자신탁'에 고유자산 5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기간은 최소 6개월로 투자기간과 투자금 회수는...
중국 에너지기업 CERCG(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 자회사의 회사채 부도가 국내 증권사간 소송으로 번지고 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지난 6일 현대차증권을 상대로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물량 처분과 관련된 소장을 법무법인 원을 통해 법원에 제출했다. 유안타증권이 보유한 CERCG 자회사 관련 ABCP를 현대차증권이 거래해주겠다고...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가 올해 하반기 증권업의 주요 리스크로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관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여파와 금리상승 등을 지목했다.
나신평은 지난달 29일 '2018년 상반기 정기평가 결과 및 하반기 주요 모니터링 포인트'라는 보고서에서 하반기 증권업 주요 모니터링 포인트로 △CERCG 관련 ABCP...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말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이하 CERCG)의 또 다른 자회사가 발행하고 CERCG가 보증한 3억5000만 달러(약 3745억 원) 규모의 달러 표시 채권의 디폴트(채무불이행)다. CERCG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된 모든 채권이 동반 부도 위기에 처하면서 1646억 원 규모로 발행된 ABCP도 부실화 논란에 휩싸였다.
투자한 금융기관은 현대차투자증권(500억 원)...
이 같은 등급전망 조정은 중국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의 자회사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ABCP 부실화 우려로 증권가가 발칵 뒤집힌 이후 나온 결정이다.
증권업계는 이번 나신평의 결정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달 초 CERCG 자회사 회사채의 디폴트(채무불이행)로 해당 ABCP에 투자했던 증권사들의 실적 타격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8일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의 역외 자회사 CERCG 캐피탈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특수목적회사(SPC) ‘금정제십이차’가 약 1650억 원을 발행했고, 주관사 한화투자증권 등이 이를 인수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이 중 500억 원을 중개를 위해 매수해 일시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 중 K-Bond(금융투자협회 채권거래시스템)와 같은 공식적인 채권 중개...
5일 한화투자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측은 디폴트(채무불이행)된 채권에 대한 상환계획안을 6월 말까지 마련한다.
이 관계자는 “전날 CERCG 측과 국내 증권사 관계자들이 만나 회의를 진행했다”면서 “이 자리에서 역외 자회사 CERCG오버시즈캐피털이 발행해 디폴트된 3억5000만 달러(약 3745억 원) 규모의 회사채는 물론, 국내...
현대차투자증권은 중국 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관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투자에 따른 손실 우려로 전주보다 8.52% 내렸다. CERCG가 보증한 홍콩 자회사 채무가 지난달 11일 만기를 맞았지만, 원금 상환이 이뤄지지 않았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약 500억 원 규모의 해당 ABCP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BNK투자증권이 해당 ABCP에 200억 원을 투자한 영향으로...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회사 부도에 따른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실화 우려가 확산하자,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사태 관계자들이 중국을 직접 방문해 해결에 나선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일부 기관 투자자들과 함께 상황을 점검하고, 사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 CERCG...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회사 부도에 따른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실화 우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본사를 방문키로 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일부 기관 투자자들과 함께 상황을 점검하고 사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 본사를 방문한다. 두...
30일 한국기업평가는 “중국 에너지기업인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보증 발행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ABCP 관련 적기상환능력의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특수목적회사(SPC)인 금정제십이차는 CERCG가 보증하고 CERCG캐피털이 발행한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달러화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삼은 ABCP를 지난 8일 발행했다.
문제는 지난 28일...
같은 날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은 역외 자회사인 CERCG오버시즈캐피털이 발행하고 자사가 지급 보증한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달러 표시 채권 원리금 상환에 실패했다고 홍콩거래소에 공시했다.
업계에서는 CERCG의 역외 자회사가 발행한 타 채권에 대해서도 ‘크로스디폴트(동반 부도)’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해당 채권을 기초자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