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라 가즈오 전 주한 일본대사 사회로 진행된 이 세션에는 최태원 회장과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한일경제협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나카니시 히로아키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미무라 아키오 일본상공회의소 회장,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금융 회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한일 경제 △산업 협력 현황 △한일 경제협력 유망 분야 전망 △한일...
이어 양국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추 궈홍 주한중국대사가 ‘글로벌 경제 전환기, 한중 경제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 이후 열린 자유 토론에서는 양국 참석자 전원이 양국 경제협력 방안 논의와 기업별 관심사항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양측 위원단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양국 경제협력의 기본 방향으로 △자유롭고 개방적...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이달 28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초청 ‘한-베 비즈니스 포럼’을 열어 한국과 베트남간 경제협력 강화 및 베트남 투자 환경 개선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아세안 핵심 5개국의 주한대사 초청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한국 기업의 현지 비즈니스 애로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 아세안 대사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15개국 정상 간 RCEP 협정문 타결 선언에 리더십을 발휘해준 아세안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세안 각국의 협조를 요청하고 RCEP 등 다자의제와 양측 관심...
있는 만큼 우리 정부는 한중 FTA 서비스ㆍ투자 후속협상의 마무리, 시진핑 주석의 방한 성사 등을 통해 한중관계 정상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경련은 대중국 비즈니스 기회 발굴과 비즈니스 여건 개선을 위해 12월 한-산동성 경제통상 협력 교류회,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초청 간담회 등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등에 따르면 이날 30일 오후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주한대사가 부산 남천성당에 마련된 강 여사 빈소를 차례로 찾았다.
오후 5시 10분께 추궈훙 중국대사와 안드레이 쿨릭 러시아대사가 먼저 도착해 약 10분 뒤 빈소에 입장했다. 5시 30분께 나가미네 야스마사 일본 대사가, 5시 40분께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가 빈소로 들어갔다.
조문은 일본...
문 대통령이 한일관계 개선의 필요성 등을 언급했으리란 관측도 나온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문 대통령과 약 50초간, 김 여사와 약 1분간 대화를 나눴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도 별도로 인사하기도 했다.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도 부인과 함께 리셉션에 참석, 문 대통령과 약 1분간 대화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미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 등 4강 대사를 포함한 주한외교단을 초청해 가진 리셉션에서 “한국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릴레이 올림픽의 연속적인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에 상주 공관을 둔 113개국 대사 중 일정상 불참한...
미중간, 한일간 통상갈등 등으로 우리 경제에 이미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에서 노딜 브렉시트는 우리의 3대 수출 경제권인 EU체제발 추가 리스크”라며, “불확실성의 최소화 차원에서 국제 경제단체와 공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전경련은 현재 영국 정부의 브렉시트 추진방향 정보 공유를 위해 오는 18일 주한영국대사 초청 기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들은 주한미군과 전시 한반도에 전개될 증원군도 겨냥한다는 것은 불문가지다. 그런데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유럽의 맹방들은 이 문제를 안보리로 가져갈 생각이 있지만, 미국은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 전시에 군인 사상자를 줄이는 최선의 방책은 훈련이다. 한미 연합훈련을 강도 높게 할수록...
중국과 마찰이 생기면 동남아를 찾고, 일본과 갈등을 빚을 땐 중국을 잡는 ‘돌려막기 정책’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2년 전 관광 체질을 바꾸겠다고 했지만 홍보대사만 레드벨벳에서 방탄소년단으로 달라졌을 뿐이다.
금동아줄, 은동아줄을 선택하는 게 ‘유연한 대처’가 아니다. 만약 사드·일본 경제 보복, 주한미군 등 굵직한 이슈가...
김현숙 새만금청장은 5일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추궈홍 중국대사를 만나 새만금과 관련된 양국의 관심사를 논의했다.
새만금청은 새만금의 개발속도가 빨라지면서 새만금에 대한 투자여건이 호전됨에 따라 중국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은 광동성 혜주시, 강소성 염성시, 산동성 연태시와 함께 한중산업협력단지로 지정돼 있다.
최근에는...
있는 중국, 러시아 군용기가 영공을 침범한 것은 처음"이라며 "왜 그날 NSC(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지 않았느냐"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외교부가 거의 '사고부', '참사부'가 됐다면 장관이 결심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사퇴를 압박했다.
이에 강 장관은 "러시아 항공기 영공침범에 대해 차관보가 주한 러시아 대사 대리를...
그는 “각국 주한대사관과 연계해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기획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해 라트비아 100주년 기념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는데, 라트비아 대사가 관람한 후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며 “핼러윈 축제 등 롯데월드 공연단의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에 자부심을 느낀다. 서울스카이 역시 품격 있는 ‘컬처 스페이스’로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프랑스ㆍ캐나다ㆍ중국ㆍ인도ㆍ브라질 등 35개국의 외국인 홍보대사들과 공공외교 자원봉사자 및 협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2019 세계공공외교포럼’은 주한 외국인 홍보대사와 협회 회원들의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문가 포럼을 통한 공공외교 활동 이해 및 저변 확대, 국내외 친한(韓)네트워크 형성 및 긍정적 관계 기반을 구축하는...
이어 “특히 한중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중국인 단체관광 정상화 등 사드 갈등 이후 중국과의 남은 숙제를 시급히 해결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허경욱 태평양 고문, 양샤오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수석대표 등 한중 인사와 대(對)중국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對)중국 거래금지 조치에 협조할 경우 ‘심각하고 영구적인 결과’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존의 부품공급을 유지하라는 요구로, 거래 중단 시 강력한 보복을 예고한 것이다.
미국의 화웨이 배제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지난주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보안 측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 선택이 중요하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화웨이 장비를 쓰지...
미국이 첨단산업에 들어가는 물질인 희토류 수입의 80%를 중국에 의존하는 현실을 노린 것이다.
일촉즉발 상황에서 우리나라 기업은 난감한 처지에 놓여 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는 5일 서울에서 열린 ‘클라우드의 미래’ 콘퍼런스에서 “5G 보안 측면에서 신뢰할 만한 공급자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며 사실상 우리 기업에 화웨이 장비 금지령을 내렸다....
무역전쟁이 심화되면서 미국은 중국의 화웨이 기업에 대한 제재를 이어갔다. 특히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통해 미국은 한국에 화웨이 제재 동참 행렬에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은 지난 5일 러시아를 방문해 돌파구를 찾았다. 화웨이와 러시아의 이동통신 회사인 MTS는 2020년까지 5G 서비스 출범을 목표로 5G네트워크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