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세워진 뒤 7년여 동안 중단됐던 사업이 지난해 9월 조합과 KB부동산신탁이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3월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면서 속도가 붙었다.
장미아파트는 1982년에 지어올려 준공 40년을 바라보는 ‘성수동 맏형’격으로 건설업계가 눈독을 들이는 주택정비사업장 중 한 곳이다. 기존 173가구를 지상 20층 292가구로 새 단장하는 크지...
세계 최초의 협동조합인 ‘로치데일 공정개척자조합(1844년 설립)’의 명칭을 따 제정된 이 상은 협동조합운동의 선구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협동조합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109개국 312개 회원단체(금융, 보험, 소비자, 보건, 노동자, 주택, 수산업, 농업)와 10억 명의 조합원을 거느린 세계 최대 민간국제기구인 ICA는 조합원을 위해 혁신적이고...
한남3구역은 한남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2003년 뉴타운 지정 이후 2009년 정비구역 지정, 2012년 조합설립인가, 지난 3월 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올해 시공자를 선정해 조합원 분양 등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주변 주택 재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성동구청은 지난달 30일 행당7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승인했다. 재개발 절차상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조합은 이주 및 철거를 시작할 수 있어 사업 9부 능선에 올라선 것으로 평가된다.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0년째인 행당7구역은 2012년 조합을 설립했다. 이어...
양천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신정4구역은 신정뉴타운 내 유일한 재건축 사업지이자, 사업 속도가 가장 느린 ‘막내’ 개발구역이다. 신정4구역은 8만1129㎡ 규모로 평균 층수 18층짜리 총 1837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용적률은 최대 250%를 적용받는다.
특히 임대주택 비중이 낮은 것이 눈에 띄는 사업지다. 신정4구역은 임대주택이...
(1·2·4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하 조합)은 이날 오후 7시 대의원회의를 연다.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나온 이주 연기, 법원의 관리처분계획 취소 판결 항소에 관한 내용을 결의하기 위한 자리다.
조합 관계자는 “이주 연기 시기 등은 대의원회의를 거쳐야 확정할 수 있다”며 “현재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단지는 2011년 재건축조합설립추진...
2011년 도입된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해 12월 현재 조합 설립 기준으로 전국 61개 구역에서 추진 중이거나 완료됐다. 이 중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구역은 11개, 준공된 구역은 1개에 그칠 정도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업계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원인은 재건축·재개발에 비해 사업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이 부연구위원은...
서산 석림 지역주택조합은 2016년 4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지난해 4월 사업계획 승인을 얻었다.
총 공사 도급 금액은 약 429억 원으로 충남 서산시 석림동 493-1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약 36,055㎡(약 1만906평), 대지면적 약 1만1772㎡(약 3561평),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총 266세대 규모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해당 단지는 9월 착공 예정이며 27개월...
◇수요 많은데 거래 가능 물건 많지 않아… 빌라 지분값 ‘껑충’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강서구청이 방화5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설립을 인가했다. 10만70㎡ 면적에 1552가구가 들어서는 방화5구역은 방화뉴타운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문제는 조합 설립으로 부동산 거래가 쉽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강서구가 투기과열지구에 속함에 따라 재건축 조합이...
18일 업계에 따르면 강서구청은 지난 17일 방화5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조합 설립을 인가했다. 지난해 5월 재건축 추진위원회 결성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방화5구역 조합 관계자는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으니 건축 심의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설계 사무소와 함께 정비계획도 손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서구 공항동 일대에 자리 잡은...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은 2014년 설립 이후 청년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서울, 경기, 전주에서 총 10곳(55호, 160여 명)의 ‘달팽이집’을 시세의 50%~80% 이하로 청년들에게 공급하고, 입주자들의 자립과 자치적인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한다.
또한 ‘주식회사 공유를위한창조’는 2014년 설립돼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돕고 있다. 도시재생사업...
하지만 주택조합 설립인가 당시만 그 요건을 충족하면 되는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택조합의 조합원 구성요건은 조합설립인가뿐만 아니라 변경인가, 사업계획승인, 사용검사 시에도 충족하도록 명확히 했다.
조합주택의 동·호수 배정 시기도 개선한다. 기존에는 주택조합이 조합원을 모집하는 경우 조합주택의 동·호수 배정시기 및 방법...
2006년 리모델링조합설립을 시작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변경안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당 단지를 아파트지구에서 제척(해제) 하는 내용이다. 종전 653가구, 용적률 230.96%에서 750가구, 용적률 308.36%로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된다.
용산구 사업계획승인 등 후속 절차를 거친 후 이주ㆍ착공 등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증산4구역만 하더라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토지 등 소유자 32%의 동의를 얻어 일몰제 연장을 신청했지만, 서울시가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후 추진위가 시를 상대로 결정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은 해제 기한 연장 여부는 서울시의 재량권이라고 판결했다.
정비구역이 해제되면 정비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가므로 그동안 투입한 막대한 비용을 날리게...
신월곡1구역은 2009년 조합을 설립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는 듯 했지만 성매매 업소 폐쇄 문제와 조합원들의 땅값 책정을 두고 갈등이 생겨 사업이 진척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초 집행부가 새로 선출되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신월곡1구역과 성북2구역의 결합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북2구역의 용적률과 신월곡1구역의 수익을 교환하는...
주택 분양보증에 대해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는 공기업을 통한 통제에 업계로서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민간분양보증 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최근 2020년까지 분양보증 시장을 개방해 경쟁 체제를 도입하라는 공정위 합의를 서둘러 추진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분양보증은...
현재 잠실주공5단지는 2013년 12월 재건축조합이 설립된 후 정비계획변경을 추진 중이다. 그 과정에서 2017년 서울시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반영하라고 요구했고, 조합은 이를 반영해 변경안을 지난해 6월 수권소위원회에 심의 상정을 요청했다. 하지만 1년이 돼도 심의 상정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 주민들은 불만이 누적됐고 4월부터 서울시청 앞에서 시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