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원국이자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대중 수출은 6.6% 줄어든 89억 달러에 그쳤다. 특히 일평균 수출은 21.1% 급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중 수출이 일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의 설 연휴인 춘제(春節) 기간이 연장되면서 성ㆍ시별...
국내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등의 EU로의 수출은 2018년 기준으로 전체 수출의 8.5%나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하고 저탄소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대응이 긴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고서는 탄소국경세 시행이 구체화될 경우 디지털세에 이어 미국 등 주요 교역국과의 통상마찰을 심화할 소지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동현 한은 금융협력팀장은 “호주는 자원부국으로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상대국이다. 호주 달러화의 국제 통화위상도 높다. 호주 입장에서도 우리나라는 4위 교역국”이라며 “FTA 체결이후 교역규모가 꾸준히 늘었고, 금융연계성도 확대되고 있어 기존 통화스왑계약 연장과 함께 규모도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반적으로 자국통화 교환은...
수출입화물은 주요 교역국 중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물동량은 증가했으나 미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의 물동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한 1669만TEU를 기록했다. 환적화물은 부산항 환적물량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1223만TEU를 나타냈다.
부산항은 전년(2166만TEU) 대비 1.1% 증가한 2191만TEU를 기록했지만 광양항은...
러시아는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교역의 2.1%를 차지하는 9위 교역국으로 무역수지 적자는 67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101억8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줄었다.
지난해 대(對)러시아 수출은 자동차, 기계, 선박 등 주요 품목이 선전하며 전년 대비 6.2% 증가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10.3%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다. 반면, 러시아로부터의...
올해 수출에 영향을 끼칠 대외 리스크로는 ‘전 세계 경기 악화 및 주요 교역국의 내수침체’(64.7%)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외에는 ‘미중 무역 분쟁’(14.3%)과 ‘미·이란 분쟁으로 인한 중동 리스크’(10.7%) 등으로 나타났다.
대외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으로는 ‘신흥 시장 개척 등 수출 시장 다각화’(41%), ‘기존 거래처 관리 강화’(35.7%), ‘별도 대응 방안...
그밖에 글로벌 경제 리스크 요인으로 미국-이란 충돌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미국과 주요 교역국 간 관세 갈등,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 등을 꼽았다.
한편, IMF는 주요 선진국의 올해 성장률을 유지하거나 낮췄다. 일본만 예외적으로 0.5%에서 0.7%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12월 단행한 경기부양책의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미국 성장 전망은 2%로 안정을...
미국 재무부는 13일(현지시간) ‘주요 교역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정책 보고서’(환율보고서)에서 환율관찰대상국에 다시 포함시켰다. 작년 8월 지정했던 환율조작국에서 제외한 것이다.
중국이 1단계 합의의 일환으로 경쟁적 통화 절하를 삼가고, 관련 정보 공개를 약속한 것이 환율조작국 해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제조업 투자는 31억1000만 달러로, 그동안 제조업 투자 증가를 견인해온 주요 교역국 내 생산설비 확장 투자 및 대형 인수합병(M&A) 투자가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32.5% 줄었다. 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 시설투자가 상반기에 집중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금융보험업은 53억 달러, 부동산업은 21억6000만 달러로 각각 10.6%, 61.2% 증가했다....
청와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의 중남미 제1위 교역국이자 중견국 외교의 최적 파트너이며 미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인 멕시코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상생번영과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멕시코 방문에 이어 15일부터 17일까지는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올해 APEC...
이어 “한국이 미국의 6대 교역국에 속하지만 미국의 3000만 개 중소기업 중 불과 2만여 개 회사만 한국 시장에 진출해 있다”며 "미국 기업의 국내 투자는 물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양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하이더 사무총장도 “한국기업 및 시장에 초점을 맞춘 규정들이...
주요 교역국인 중국은 0.12%(0.14포인트) 오른 119.96을, 미국은 0.08%(0.10포인트) 상승한 118.82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은 1.24%(0.99포인트) 급락한 78.98을, 유로는 0.80%(0.75포인트) 떨어진 93.38을 보였다.
명목실효환율도 1.80%(1.99포인트) 오른 112.27을 보였다. 이에 따라 명목과 실질 실효환율간 격차는 5.30포인트를 기록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2월(5....
알 유스프 오만상의 회장 또한 “한국은 오만의 최대 LNG 수출국이자 핵심 교역국”이라 강조하며 “한국-오만 정부 간, 기업 간의 협력 확대는 새로운 20년 동안에도 지속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국은 신뢰의 파트너로서 눈 앞에 펼쳐진 4차 산업혁명과 비전 2040의 실행과정에서도 계속해서 협력을 확대 다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가진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중동부 유럽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주요 투자대상국인 폴란드와의 경제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희망하면서 두다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현재 양국은 방산분야에서 우리나라 한화지상방산이 생산하는 K-9 자주포 차체와 폴란드...
주요교역국인 유로지역(-1.33%, 93.48)은 한국보다 낙폭이 더 컸고, 미국(-0.58%, 116.58)과 일본(-0.36%, 77.29)은 더 적었다. 반면 중국(0.64%, 121.18)은 되레 올랐다.
같은기간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월대비 0.31원 하락한 1175.31원을 기록했다. 다만 7월26일 장중 한때 1186.2원까지 치솟아 한달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오름세(원화약세)가 계속됐다.
한국의 10대 교역국을 살펴보면 미국과 중국이 전체 수출과 수입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각각 37.9%(중국 24.3%, 미국13.6%), 33.6%(중국21.5%, 미국12.1%)로 30%를 상회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심리 위축이 크게 작용했다.
기업들은 부정적인 전망을 한 대내 요인으로는 경기 부진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을 주요 원인으로 응답했다.
8월 실적은 84.0을 기록하며 전달...
보고서는 △노딜 브렉시트 △브렉시트 이후 영국 정부가 주요 개별 교역국들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하는 2단계 △EU의 대안으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참여하는 3단계의 제반 시나리오별 파급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한국은 단기적으로 실질 GDP가 약 0.1% 증가해 반사이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장기에 있어서는 오히려 가장 크게 감소할 수도...
양국이 서로에게 주요 교역국이기 때문에 도발과 보복이 이어지면 양국 경제에 부정적이다. 벌써 가시화된 방문객 감소가 좋은 예이다. 관계가 악화되어 제한조치가 확대되면 우리 기업들의 피해도 커질 것이다. 양국 산업이 관여하는 공급사슬망이 복잡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어떤 식으로 지뢰가 터질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
국내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개발했는데...
이에 따라 주요 교역국인 한국 등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으로 봤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중국의 첨단산업 발전 현황 및 주요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신에너지자동차 등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2009년 전략적 신흥산업을 선정한 이후, 2015년 ‘중국제조 2025’ 전략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을 구체화한데다, 특히...
등 주요 산업에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 경제성장이 지연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경제 5단체는 “일본 역시 한국이 3대 교역국이자 양국 경제가 산업 내 분업과 특화로 긴밀하게 연결된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본의 이번 조치가 세계 경제에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