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암젠과 최대 20억 달러(약 2조638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싱가포르 바이오테크인 허밍버드바이오와 1억5000만 달러(약 1978억 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국내에서는 종근당이 올해 시나픽스와 2월 1억3200만 달러(약 1741억 원) 규모의 ADC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도 미국 바이오 기업 ‘이뮤노젠’을 인수하며 ADC...
종근당바이오가 강세다. 질병관리청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항생제 내성 우려로 테트라사이클린제 또는 퀴놀론제 중 치료 이득과 위해를 고려해 약제를 선택하라고 권고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다.
7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종근당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6.12% 오른 2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올해 급성...
노바티스와 1조7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에 성공한 종근당은 1026억 원을 연구개발비로 썼다. 매출 대비 비중은 전통 제약사 ‘빅(Big)5’ 중에선 가장 낮은 8.81%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한 R&D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현재 임상 1상 단계인 이중항체 항암 바이오 신약 ‘CKD-702’,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8’ 등의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견...
제일제당 종합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SK바이오팜 기획팀을 거쳐, 종근당 연구기획실장, 보령제약 개발그룹장 등을 역임한 제약바〮이오 전문가다. 최근까지 아이젠사이언스 부사장을 지내며 사업개발 및 비즈니스 전략 전반을 책임져 왔다.
대형 제약사에서 다년간 신약 초기 연구부터 각 개발 단계의 기획과 전략을 수립하며 신약개발 전반에 대한 경험과...
올해 3분기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쏟아내며 성장 산업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연간 실적에 대다수 청신호가 켜지면서 일부 주춤한 성과를 보인 기업은 더욱 눈에 띄는 모양새가 됐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매출 1조 원을 넘는 국내 대형사 7곳 가운데 6곳이 3분기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K바이오 공룡’...
종근당, 노바티스에 1조7000억 원 규모 기술수출
종근당은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와 신약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13억500만 달러(약 1조7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종근당이 개발 중인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CKD-510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해 한국을...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글로벌 빅파마 간 기술 수출 계약 소식은 잠잠했다. 종근당과 오름테라퓨틱이 연이어 빅딜을 성사하며 이달 8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내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도 큰 규모의 계약 체결 기대감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종근당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과 당뇨병 치료 신약 듀비에를 각각 일본과 미국에 기술수출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계약은 역대 최대 규모로 종근당이 매년 매출액 대비 12%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꾸준히 투자하여 개발한 혁신신약 후보물질 중 하나를 다국적사에 기술수출하게 돼 보람을 느끼고 연구원들에게...
◇국내 제약사도 자사 제품 홍보에 주력…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대웅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종근당바이오, GC녹십자, JW중외제약, 동국제약, HK이노엔, 에스티팜, 제일약품, 에스티팜, 대원제약, 유유제약 등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도 글로벌 비즈니스를 목표로 CPHI에 대거 참여한다.
대웅제약은 단독 부스를 마련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제일기획
감익은 이제 그만
3분기 광고시장 환경 개선과 뚜렷한 이익 회복세
4분기부터 본격적인 증익 기조로 전환될 전망
주가 역시 본격적으로 반등할 시점
황성진 흥국증권
◇종근당
디레이팅 요인은 해소 중. 남은 건 케이캡
3Q23 Pre: 견조한 매출, R&D 비용 축소 효과로 호실적 달성 전망
연구개발비 축소로 기업가치 디레이팅 해소...
제약바이오기업도 △구주제약 △대웅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아에스티 △베링거인겔하임 △보령 △삼진제약 △유한양행 △이수그룹 △종근당 △중외제약 △한독 △한미약품 △현대약품 △휴온스글로벌 △HK이노엔 △LG전자 △LG화학 생명과학본부 △SK케미칼 등 20개 사가 참여해 60건의 1대 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이날 KIMCo재단과...
대웅제약은 2013년 합작회사 ‘대웅인피온’을 설립,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도 현지 제약사 오토(OTTO)와 협력해 2015년 합작법인 ‘CKD-OTTO’를 세우고, 2019년 인도네시아 최초의 할랄(Halal) 인증 항암제 공장을 준공했다.
동남아 최대 미용·성형 강국 태국에서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제약시장은 64억 원...
이번 캠페인은 종근당 충정로 본사를 시작으로 △종근당 천안공장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등 6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종근당홀딩스는 올해 두 번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196명의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임직원 가족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종근당은 2월 네덜란드 시나픽스의 ADC 기술 3종을 도입했다. 시나픽스의 ADC 플랫폼은 항체를 변형 없이 ADC로 적용할 수 있어 효능이 우수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진제약은 1월 국내 바이오기업인 노벨티노빌리티와 ADC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면역반응을 활성화하는 기전의 페이로드를 만들어 기존 ADC...
협회와 바젤투자청은 지난해 1월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유럽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대웅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등 5개 기업이 젤투자청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동아에스티는 여섯 번째 참여사로 가입했다.
이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베트남 의료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의약품과 의료기기 모두 10% 이상의 성장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17일 베트남산업조사컨설팅(VIRAC)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베트남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82억 달러(약 10조600억 원)이며 연간 11%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의료기기 시장도 10% 넘는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이해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맞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ESG 경영 전략 및 성과 관리를 위해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 종근당건강 등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를 운영해 종근당그룹의 ESG 방향성을 설정하고 핵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장 규모 약 15조 원으로 추산되는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를 중심으로 활발하다.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으로 알려진 종근당건강은 2019년 중국 청도법인을 설립했다. 이듬해 중국 시장을 겨냥한 2종의 락토핏 제품을 별도 출시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하이 등 주요 지역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한편, 티몰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