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열린 KLPGA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과 함께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안은 이승현(26·NH투자증권)과 디펜딩 챔피언인 조윤지(26·NH투자증권)도 시즌 마지막 대회의 우승을 노린다. 또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김지현(26·한화)도 이 대회에서 승수를 추가해 공동 다승왕 타이틀을 손에 넣겠다는 각오다. 이 밖에...
초대 대회 챔피언 조윤지도 이날 보기 없이 5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5타로 단독 4위에 올라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전날 선두에 나서며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켰던 아마 최강 성은정(서울 영파여고3)은 이날 1번홀 보기를 비롯해 3번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는 등 초반에 무너지며 7타를 잃어 합계 1언더파 212타를 쳐 공동 40위로 추락하며 우승경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