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조선해양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산업부 장관의 ’K-조선 재도약 전략 보고’, 조선사와 유관협회 대표의 조선업계 미래 전략 발표에 이어, 조선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K-조선 재도약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기재부·산업부·고용부·해수부 장관,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빠져있던 조선업이 최근 수주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모처럼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노사가 갈등이 아닌 신뢰와 협력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한 데 따른 것이다.
노사 선언은 △회사는 구성원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고용안정과 근로조건의 유지ㆍ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노조(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의...
올해 1억 회분 이상 백신 확보와 의료기관 손실보상, 백신 개발 지원 등이다.
2조~3조 원 가량인 고용·민생 안정 지원은 소프트웨어·조선업 분야 직업교육, 청년 취업·창업·주거·생활금융 4대 분야 패키지 지원, 직업계 고등학교와 전문대학교 학생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2학기 대면수업 대비 방역인력 지원, 문화예술관광업계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됐던 조선업과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면세점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15개에 대해서는 일자리가 유지되도록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을 180일에서 270일로 연장한다.
이번 추경을 통해 공연예술가, 실내체육시설, 트레이너 채용을 확대하는 등 여행, 공연, 체육업계 일자리 확보에 나선다.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연 1%대의...
정부는 또 4대 분야에서 15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조선업,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면세점 등 15개 특별고용지원업종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간을 90일 연장(180→270일)한다.
아울러 저신용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의 매입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폐지를 애초 계획보다 앞당겨 올해 10월부터 시행키로...
최근 중기중앙회가 뿌리ㆍ조선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견조사 결과, 50인 미만 기업의 44%가 아직 주52시간제 도입 준비가 되지 않았고 27.5%는 7월 이후에도 준수가 불가능하다고 답한 점도 짚었다.
중소기업계는 “뿌리기업은 설비를 24시간 내내 가동해야 하므로 주52시간제가 도입되면 교대제 개편을 위한 추가 채용이 불가피하지만 사람을 구할 수가...
문 대통령은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2개월 연속 40%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고, 조선업은 5월까지 이미 작년 한 해의 수주량을 뛰어넘었으며, 내수와 소비가 살아나는 등 경제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장기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두운 그늘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양극화가 큰 문제”라면서 “상위...
적용 업종은 현재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조선업,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항공기취급업, 면세점, 전시,국제회의업, 공항버스, 영화업, 수련시설, 유원시설, 외국인전용카지노, 항공기부품제조업, 노선버스 등 15개 업종이다. 이들 대부분의 업종은 이달 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만료를 앞 둔 상태였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들 업종의 경우...
한 조선업 직원은 “수주량 증가로 업무량이 늘고 있어 장기간 연장근로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기후에 영향을 받는 야외작업이 많은데 유연근로제를 도입하기 위한 인위적인 근로시간 조정이 어렵고 또 숙련된 인력을 찾기도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반면 다수의 IT(정보통신)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주 40시간 근무제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
홍 부총리는 “최근 조선업 수주 호황이 생산·고용 증가로 이어지는데 시차가 있는 점을 고려해 오늘부로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5개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간을 2년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울산 동구, 거제, 창원 진해구, 통영·고성, 목포·영암·해남 등 5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간이 2023년 5월 28일까지 연장된다.
그는 “아동쉼터...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연장이 결정된 지역들은 지난해 조선 생산과 수주의 급격한 감소와 함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지역산업 및 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조선수주가 회복되고 있으나 조선업 특성상 조선수주 증가의 효과가 생산과 고용 등 지역산업 회복으로 이어지고, 지역경제 전반으로 파급되기 까지 2년 이상의 기간이...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철저한 감독을 통해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사법처리할 것"이라며 "아울러 항만하역 사업에 참여하는 행정기관, 사업 주체 등이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제 역할을 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조선업, 항만 물류, 제철업 등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사고위험이 커지고...
다만 참석자들은 “최근 고용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대면서비스업과 고용 취약계층의 어려움 지속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민간 전문훈련인력 활용 등을 통한 소프트웨어(SW)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조선업 등에 숙련인력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그린...
정성립 전 사장은 “현재 글로벌 조선 시장은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이 경쟁하고 있다”며 “조선업은 노동 집약적인 산업이다. 그런데 노동 비용이 계속 올라감으로써 조선 경쟁력이 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남준우 전 사장은 “우리나라 조선사들은 대규모 LNG선을 건조하고 있다. 그럼에도 (핵심기술인) LNG 화물창 기술은 국산화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탄소중립, 조선업계도 합류한다!
△신통상 라운드테이블 출범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어디까지 왔나
9일(금)
△한-베 제3회 제주 에너지 협의회 개최(석간)
△유통물류 국장급 정책협의 개최(석간)
△무역과 환경 관련 전문가 간담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5일(월)
△농식품부 장관 11:00 식목일 행사(서울)
△농식품부 차관 15:00 식목일 행사(세종)...
조선업계는 2016년 수주 절벽 이후 일감 부족 후유증을 겪으면서 고용난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수주가 부진했다.
국내 조선사들은 지난해 말 사흘 만에 3조 원 이상을 수주하는 등 하반기 대량 수주로 글로벌 선박 수주 시장의 선두를 차지했다. 그러나 상반기 부진을 전부 만회하지는 못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주력 품목과 함께 미래 신산업 분야가 수출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어 더욱 희망적"이라면서 "정부 출범 당시 몰락의 위기에 처해 있던 조선업과 해운업이, 정부의 강력한 재건 정책으로 되살아난 것도 매우 고무적"이라고 했다. 특히 조선업에 대해서는 "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고부가가치 선박과...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현대중공업 산재 사고는 2017년 374건, 2018년 402건, 2019년 534건, 지난해 527건이다.
전체 산재사고 중 절반 이상이 질병 산재인데, 조선업 특성상 작업현장에서 소음 발생이 잦기 때문이다. 2017년 261건으로 전체의 69.7%, 2018년은 292건(72.6%), 2019년 383건(71.7...
전날 한국고용정보원은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에서 조선업종에서 6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용정보원은 “지난해 수주량 감소의 영향으로 올해 일감이 줄었고 신규 선박 발주가 생산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선사들은 최악의 사태를 막고자 연초부터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반면 조선 업종의 일자리 전망은 어두웠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1일 ‘2021년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 조사 대상 업종은 기계, 조선, 전자, 섬유, 철강,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국내 8개 주력 제조 업종과 건설업, 금융·보험업이다.
조사 결과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에 일자리가 증가하는 업종은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