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의 리택건 아태 부위원장도 “20년전 금강산관광이 시작된 것은 화해와 단합, 평화의 새 시작을 알리고 조국통일사에 뚜렷한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의의 있는 장거였다”며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성스러운 여정에서 언제나 두 손을 굳게 잡고 어깨 걸고 나갑시다”라고 말했다.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은 축사에서 “정주영 명예회장께서...
그렇지 않아도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 동행한 삼성·현대차·SK·LG 등 대기업 총수들이 북의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으로부터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는 막말까지 들었다는 마당이다. 한국의 대표 기업인들이 이런 북의 ‘갑질’에 수모를 당할 이유가 없다.
비핵화가 선행되지 않는 한 남북경협은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북한 측에서는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장(단장)과 박동철 보건성 부국장, 박철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참사가 참석했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보건의료 협력이 남북 간 교류 확대에 대비해 남북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제조건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취해나가기로 했다.
우선 전염병 유입 및 확산...
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문제적' 발언을 두고 청와대가 진화에 나섰다.
5일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브리핑을 갖고 "리선권 위원장의 냉면 관련 발언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말은 맥락에 따라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것"이라면서 "리 위원장의 발언이 문 대통령을 향했던 북한의 환대를...
“아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 이 말은 지난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한의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우리 대기업 총수들에게 한 말이다.
이런 북한의 무례한 언행을 모르고 넘어갈 뻔했지만, 해당 발언은 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질의하면서 알려졌다. 정 의원이 조...
반면 북측에서는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과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 박호영 국토환경성 부상, 한상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 최명일 조평통 참사 등 5명이 나왔다.
조 장관과 리 위원장이 대면 협의를 한 만큼 이는 사실상 고위급회담이 열린 것으로 볼 수 있다.
협의에서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이...
이 자리에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김성혜 당 통일전선책략실장이 합류했다. 남측에서는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 등이 동행했다.
북측 영접자들에게서 꽃다발을 건네받은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예술이 남과 북을 하나로 이어주는 다리가 되기를'이라고 작성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김성민 만수대창작사 부사장의 안내를 받으면서 그림...
화해와 통일의 대화가 더는 거스를 수 없이 북남 삼천리에 영유히 흐르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 방대도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우리의 앞길에는 탄탄대로만 있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시련을 이겨낼수록 우리의 힘은 더 커지고 강해지며 이렇게 다져지고 뭉쳐진 민족의 힘은 하나된 강대한 조국의 기틀이 될 것...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만수대의사당에서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을 비롯해 리금철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 부위원장, 림룡철 조국통일위원회 민주주의전선 중앙위 서기국 부국장 등과 만날 계획이었다.
북측 인사들과 남북 취재진은 오후 3시부터 면담 장소에 집결했지만...
북측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부장 겸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북측 소장이 영접했으며 서 비서관과 호텔 로비에 앉아 2분가량 포토타임과 환담을 했다. 서 비서관과 조 부부장은 2002년~2003년 남북 상급회담 때 만난 적이 있어 15년 만에 다시 만나 서로 감회를 나눴다.
이날 오후 1차 답사를 마친 청와대 선발대는 17일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2차 답사를...
특사단은 공항에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영접을 받은 뒤 고려호텔로 이동했다.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영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특사단은 김 부위원장과 19분간 환담을 했다. 이후 다른 장소로 이동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사단은 9월 남북정상회담 일정·의제...
평양에서 (귀국) 비행기가 출발하면 최대한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대북 특사단은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서울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께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고려호텔에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과 환담을 했다.
김 위원장과의 면담은 이들과의 환담 이후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어 김 대변인은 "방북 결과 브리핑은 내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상의 내용이 오늘 밝힐 수 있는 최대치"라고 말했다.
한편, 대북 특사단은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서울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께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뒤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과 환담을 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오전 9시 평양 국제비행장에 도착한 특사단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과 통전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며 “이어 고려호텔로 이동해 김 부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사단이 고려호텔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9시33분이며 김 부위원장과의 환담은 20분간 진행됐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김...
회담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참석했다. 특히 북측 대표단에는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에코마이스터, 일성건설, 푸른기술, 부산산업 등 대북 사업 관련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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