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스님들과 5대 종단 종교인들도 평화의 길잡이로 함께 하셨다 들었습니다.
해고되지 않고, 쫓겨나지 않고, 차별받지 않고, 생존권이 보호되고 그래서 일상의 삶이 보장되는 것이 노동자 서민들이 바라는 평화입니다.
이 평화를 지키는데 앞장서 주신 조계종 화쟁위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국민여러분께 호소 드립니다.
민주노총은 정부와 새누리당이...
전날로 예상된 조계종 화쟁위원회와 한 위원장의 만남도 이뤄지지 않았다. 한 위원장의 장기 은신이 전망되면서 그의 조계사 퇴거를 주장해온 신도회와 재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조계사는 2차 민중총궐기가 열린 전날보다 비교적 출입이 자유로워졌다. 경내에는 한 위원장이 있는 도심포교 100주년 기념관 앞에 취재진이 모여 있고 경찰이 이를 지키고 있어...
대한불교 조계종 관계자는 1일 이와 관련해 "그동안 조계종단은 종교인 과세에 원칙적으로 찬성해 왔다"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국장 남전 스님은 "소득이 있는 사람에게 세금을 내게 해야 한다는 원칙을 견지한다"며 "종단은 처음부터 정부와 협의할 때마다 찬성 입장을 냈다"고 말했다.
1994년부터 납세를 공식 결정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신도회 박준 부회장은 1일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빨리 경내에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칩거가 계속되면 물리적 충돌이 또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언론을 통해 "오늘 회의는 한상균 위원장을 내보내기 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회의를...
조계사 신도회는 조계종 전체 신도회인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아닌 조계사 자체에 등록된 신도회다.
박준 신도회 부회장은 이날 경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회장이 한 위원장에게 오늘 중으로 경찰에 자진 출두하라고 요청했으나 (한 위원장이) 5일만 시간을 달라며 거부했다"며 "그를 강제로 끌고 나오려고 몸싸움을 벌이다 (한 위원장의) 옷이 다...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는 “경찰이 법 집행을 명분으로 경내로 들어온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28일 밝혔다.
화쟁위 위원장 도법 스님은 이날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이 경내로 들어오는 것은 폭력의 악순환을 끊겠다고 한 대통령의 뜻과도 배치되며 문제의 해결을 더욱 어렵게 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화쟁위는 조계사에...
시민단체 ‘사회정상화운동본부’는 23일 조계종 측에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경내에 은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추방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에게 보내는 서한문에서 “한 위원장은 일시에 수십만명을 동원해 우리 사회를 혼돈으로 몰아넣을 힘 있는 자이지 결코 약자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 “현재는 1970...
민주노총 중재 요청 수용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가 19일 조계사로 피신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중재 요청에 대해 "요청 내용이 무엇인지, 각계각층의 의견이 어떠한지 등을 자세히 살펴가면서 당사자, 정부 등과 함께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지혜로운 길을 모색하겠다"며 중재 요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화쟁위에 대한...
한불교조계종은 ‘민중총궐기’ 시위 이후 조계사로 피신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중재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조계종 화쟁위는 19일 오후 2시 긴급회의를 열어 “당사자, 정부와 함께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지혜로운 길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화쟁위 위원장인 도법 스님은 회의은 회의 후 기자회견을 통해 “한 위원장이 요청한 중재와 관련해 요청...
조계종은 17일 한 위원장 문제에 대해 실무회의를 열었지만 총무원장이 해외 출타 중이라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는 못했다. 조계종은 한 위원장에 대해 당분간 별다른 조처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한 위원장이 조계사로 피신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외곽을 경찰력으로 둘러싸고 그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조계사에는 한 위원장과...
종교시설인 조계사로 경찰을 들여보내기는 부담스럽다는 반응이어서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없지 않은 상황이다.
조계종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이 문제와 관련해 실무회의를 잠시 열었지만 별다른 내용은 없었다"며 "총무원장이 외국 출타 중이어서 종단 입장이 금방 정리되지는 않을 것이고 이후 어떻게 할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길상사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선잠로5길 68길상사(조계종)전화번호 02-3672-5945홈페이지 http://www.kilsangsa.or.kr
낮도 좋아, 밤도 좋아 서울 덕수궁
가을이 오면 가장 아름다워지는 곳이 고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돌담길이 유명한 덕수궁은 연인과 함께 걷게 되면 이별을 한다는 무시무시한 속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을철 가장 걷고...
조계종 문화부 심주완 팀장은 “저희들이 도난문화재라고 하더라도 공소시효가 지난 건 법적으로 한 번도 찾아올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간송미술재단 전인건 사무국장은 “문화재를 지키는 것은 우리 문화, 민족의 자긍심을 지키는 일과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2014년까지 우리나라에서 도난당한 문화재는 약 2만7000여 점이다. 그 중 되찾은 문화재는 4700여...
조계종 스님 1012인이 2013년 11월 28일 서울 조계사에서 국정원 선거 개입에 관한 시국선언을 발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특검을 통한 사실 규명, 관련자 처벌을 요구한 일이 있다. 이들은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에 정권이 개입하는 사태를 보며 한국사회 민주주의 시계가 거꾸로 후퇴하는 극한 절망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