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자신이 미국 대통령이 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발언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영국 방송사 채널4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당신을 우크라이나 키이우로 초대한다”며 “만약 당신이 전쟁을...
이튿날인 16일에는 전시 중인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연단에 올라 지속적인 지원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도 직접 포럼에 나와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등의 연설도 예정돼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크라이나 침공...
발트 3국을 순방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연설하며 이같이 말하고 러시아가 이란 미사일 구매를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백악관은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탄도 미사일 발사대와 미사일 수십 발을 제공했고 6일에도 북한산 미사일 여러 발을 우크라이나로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휴전할 경우 러시아에 재무장할...
젤렌스키 대통령, 쿨레바 외무장관 등과 회담 “평화 회복 위해 우크라 계속 지원할 것” 2월 19일 도쿄서 우크라 재건 회의 예정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러시아의 지속적인 침략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3700만 달러(약 486억 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7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연합뉴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글을 올려 "이는 테러국가가 자행한 테러에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 집권층은 인간의 생명에는 신경을 쓰지 않지만, 무엇보다도 돈에는 큰 관심을 갖는다"고 짚었다. 이어 "자산을 잃는 것이야말로 그들에게 가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X)에 “포로 교환은 오랫동안 중단됐지만, 단 한 순간도 협상이 중단된 적은 없었다”며 “우린 모든 사람을 다시 데려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로가 교환된 이 날도 양국은 교전을 이어갔다. 러시아 국방부는 국경지대 벨고로드 상공에서 토치카 미사일 6기와 올카 미사일 6기를 격추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격의 표적이 군사공장이었다고 발표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공격 대부분이 민간 시설을 겨냥한 것이었다”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가 지난달 29일 우크라이나 전역에 전쟁 이후 최대 공습을 해 40여 명이 사망한 뒤 보복 형태로 격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도 지난달 30일과 이날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 지역을 공습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린 2024년 최소 100만 대의 드론을 추가 생산하게 될 것이고 적들은 이에 분노를 느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서방 동맹들이 제공하는 F-16 전투기도 갖게 될 것”이라며 “우리 조종사들은 이미 F-16 조종을 마스터하고 있고 분명히 하늘에서 이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인들은 세계 연대와 동맹국 연합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019년 국가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변혁부를 마련했고 2020년 디아(Diia)로 불리는 전자정부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민들은 갑작스런 전쟁 발발로 수백만 명이 터전에서 갑작스레 쫓겨나 여권과 주민등록표, 자동차 면허증 등을 잃어버린 이들이 많았지만 디아를 통해 이들 증명서를 손쉽게 발행 및 갱신할 수 있었다. 디아에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러시아군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등을 사용했다. 러시아가 무기고에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동원했다"라고 게재했다.
수도 키이우에서는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 창고 건물이 포격으로 붕괴하면서 잔해에 10명이 깔렸다. 하르키우에서도 최소 1명이 숨지고 병원과...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적대 행위 중단에 대한 논의는 없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2022년 9월 3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협상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한 조치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첫 번째 단계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대화 금지를 해제하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결단을...
24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진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결국 어둠은 지고 악은 패배할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의 공통된 목표이자 소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휴 기간 모든 나라가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승리를 위해 함께 기도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연휴에도 참호에서 전투 중인...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지뢰제거 장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는 영토의 약 30%가 지뢰에 오염되고, 이로 인해 민간인 250명이 숨지고 50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지뢰제거 장비...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연말 기자회견에서 “병력 추가 동원 제안을 의회로 보낼지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군과 정부가 우선 논의해야 한다”며 “매우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찬반 의견을 더 듣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러한 움직임을 뒷받침하기 위해 더 많은 논거가 필요하다고 군에 말했다”며 “사람의 문제임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인 2020년 11월에 미콜라이우주 주지사에 임명됐다.
양 측은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콜라이우주의 도로 재건과 현대화된 새로운 도로 건설에 뜻을 함께 하고 향후 기술 협력, 건설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미콜라이우주는 서울(605㎢) 면적의 40배에 달하는 2만4589㎢의 크기로 주도는 미콜라이우다. 흑해 연안에 위치해 항구를...
의회에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승인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2일 백악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백악관 방문은 9월에 이어 3개월 만이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번 회담은 러시아의 잔혹한 침공에 맞서 스스로 방어하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원하겠다는 미국의 흔들림 없는 의지를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12일 백악관에 초청했다”며 “두 정상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는 중요한 시점에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중요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방미 기간 상원을 찾아 양당 상원 의원들에게...
보복을 추구하는 방식을 취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의 권리를 돌보는 새로운 사회적 규약에 따라 나의 국가 재건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는 모든 사람을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취임식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필리페 6세 스페인 국왕,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 등이 자리했다.
의장국 일본 “젤렌스키 대통령 참가 예정”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주요 7개국(G7) 정상은 6일 화상회의를 열어 우크라이나와 중동 정세, 인공지능(AI) 대처 문제 등을 논의한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올해 G7 의장으로서 (활동을) 매듭짓는 G7 정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 상원이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등에 대한 절차 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실시한 기밀 브리핑에 화상으로 참여해 예산안 통과를 호소할 예정이었지만, 막판 이를 취소했다.
불참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미국 의회 내 극심한 대립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여당과 정부가 협상할 준비가 돼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