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는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통일부의 대처상황보고와 제주특별자치도, 전남, 경남, 충남, 강원도의 대처상황보고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문 대통령은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 ‘솔릭’의 상륙 소식에 국민의 걱정이 크다”며 “태풍이 첫 상륙한 제주도의 피해 소식에 어깨가 무겁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태풍이...
해경은 이들이 폭포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계단으로 내려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정방폭포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폭포다. 정방폭포에서 동쪽으로 500m 정도 가면 소정방이라는 5m 높이의 물줄기가 10개 있다.
여름철에는 물맞이 장소로도 성황을 이루는 아담한 곳이지만, 박모씨와 이모씨가 소정방폭포를 방문했을 때는 강수량이 많아...
제주해경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항포구와 해안 순찰을 강화하고, 원거리 조업선이 안전히 대피할 수 있도록 대형 경비함정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태풍 북상 소식에 서귀포 예술의전당은 '라 트라비아타' 갈라 콘서트 일정 중 22일 오후 7시 30분 예정된 공연을 취소했고, 제주도 측은 23일 예정된 행사 '테크플러스 제주 2018'을 잠정 연기했다.
제주도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1일 서귀포시 가파도 해상에서 발견된 가운데, 실종 당시 바닷물 높이가 성인 허리밖에 오지 않았다는 목격자 증언이 나왔다.
아시아경제는 지난달 25일 실종된 최 모(38·경기도 안산) 씨와 실제 대화를 나눈 목격자의 증언을 1일 보도했다.
목격자는 최 씨 부부에 대해 "실제 대화도 나눴다...
지난달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최 모(38·여) 씨 시신이 1일 세화포구 반대편인 서귀포시 가파도 해상에서 발견되면서 의문점이 커지고 있다.
최 씨의 시신은 모슬포와 가파도를 잇는 여객선이 이날 10시 50분께 발견, 이를 해경에 신고했다. 서귀포해경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오전 11시 8분께 시신을 수습했고, 문신과 지문확인을 통해 최 씨의...
'제주도 실종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타살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50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해상에서 실종된 최 모(38·여) 씨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얼굴 등이 심하게 부패해 육안으로는 신원을 알아볼 수 없지만, 경찰은 시신에 있는...
오전 11시 8분께 서귀포해경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해당 시신을 수습해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겼고, 제주경찰은 이 시신이 지난달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최 모(38·여) 씨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 있는 목걸이와 문신의 특징이 최 씨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다만 얼굴 등이 심하게 부패해 육안으로는 신원을 알아볼 수...
이 시신은 모슬포와 가파도를 경유하는 왕복 여객선이 발견,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경찰은 지난달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최모(38·여·경기도 안산)씨의 목걸이와 신체적 특징이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 검시 등을 통해 동일인 여부를 확인한 후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최 씨는 지난달 25일...
제주도 실종 여성 수사팀이 사건 발생 추정 시간대에 현장을 지나간 흰색의 구형 코란도 차량을 운전했던 남성 낚시객을 찾고 있다.
1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최모(38·여·경기도 안산)씨에 대한 목격자 제보를 받고 있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6일 0시 5분께 캠핑카가 세워진 세화포구 동쪽...
제주도 실종 여성의 행적이 일주일째 오리무중인 가운데 실종 여성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가 발견됐지만, 여기서도 다른 사람의 지문은 발견되지 않았다.
1일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도 실종 여성 최 모 씨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그의 마지막 행적이 남겨진 편의점 인근 해안가 도로 볼라드(보행자용 도로나 잔디에 자동차의 진입을...
최 씨는 제주도로 이주할 계획을 세우기 위해 가족과 함께 이 곳에서 2주 전부터 장기 캠핑을 하던 중이었다.
최 씨의 남편 A(37)씨는 26일 0시 20분께 잠에서 깨어나 아내가 없는 것을 보고 찾기 시작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해경은 실종 다음 날인 26일 오후 세화항 수색 중 최씨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최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슬리퍼 한쪽을 발견했다. 최...
한 30대 여성이 제주에서 가족 캠핑 중 실종돼 닷새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슬리퍼 외에 결정적 단서가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어 경찰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실종 여성 최 모(38·경기도 안산) 씨의 가족은 10일부터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에서 장기 캠핑 중이었다.
최 씨 가족은 세화에 이주하려고 마음먹고...
제주도에서 실종된 30대 여성 관광객에 대해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한 가운데, 난민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30일 한 언론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제주도에서 발생한 여성 실종 사건은 현재 제주에 머물고 있는 예멘 난민들의 범죄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이 놀던 카라반 위치를...
제주동부경찰서는 해경과 해군, 119구조대와 함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부근에서 실종된 최모(38·여) 씨에 대해 5일째 수색을 진행 중이며, 가족 동의를 얻어 수사를 공개로 전환했다.
최 씨는 10일 세화항에서 남편 A 씨와 아들, 딸 등 가족과 함께 카라반 야영을 하던 중 25일 오후 11시 5분께 사라졌다. 최 씨는 실종 전 세화항 인근 편의점을 혼자 들른 것으로...
제주동부경찰서는 25일 오후 11시 5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에서 카라반 캠핑을 하던 최 모(38·경기도 안산) 씨가 실종되자 경찰 및 해경, 해군 등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나흘 동안 경찰, 해경, 해군, 소방 등 230여 명이 육지, 해안가, 바다 등을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해 경찰은 가족 동의를 얻어 이날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앞선 26일...
바다뱀의 출현으로 서귀포해경은 해수욕장 일부 구간에 대해 오전 한때 입욕을 통제하고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방송을 내보냈다.
바다뱀은 코브라과에 속하며 맹독을 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로 열대와 아열대 바다에 서식하며 최근 제주를 비롯해 경남 부산과 통영, 전남 여수 등 우리나라 남쪽 인근 해상에 자주 출몰하고 있다. 바다뱀은 길이가 1~1.5m로 머리가...
해수부는 유조선 침몰지점에서 오염수가 해류를 타고 제주도 쪽으로 북상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달 7일 국내 최남단 해역의 바닷물을 채취해 수질분석을 실시했다.
이번 분석을 위해 먼저 국립수산과학원 과학조사선(탐구3호)과 해경함정이 서귀포 남쪽 약 200㎞ 부근 10개 관측정점 수심 20m에서 바닷물을 채취했으며 이후 수산과학원, 해양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