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최근접하는 6일 오전 1시께 태풍 중심기압은 940h㎩, 중심최대풍속은 초속 47m로 '매우 강' 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남해안으로 근접할 시점에는 중심기압은 950hPa, 최대풍속은 초속 43m로 기차가 탈선하는 정도인 '강' 단계로 전망된다. 한상은 기상청 총괄예보관은 "강도나 경로는 전날 예측과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각급 학교가 휴업 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 지역 학교 310곳은 모두 원격수업을 진행하거나 휴업에 들어갔다. 91%(282개교)는 원격수업, 9%(28개교)는 휴업이다. 6일에도 모든 학교가 휴업 또는 원격수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248개교(80%)는...
최대풍속은 초속 49m다. 현재 제주 산간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최대순간풍속 3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6일까지 태풍 영향으로 전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해안지역에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특히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국내 곳곳이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진입하면서, 정부가 출근 시간을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전국 각 학교에 휴교를 요청했다.
행정안전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이 임박함에 따라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요일(6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오전 민간분야의 출근 시간 조정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각급 학교는 학교장의...
11호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일본 오키나와현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대규모 정전 사태가 벌어졌으며 강풍으로 인해 시민들이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번 태풍으로 오키나와현에서는 총 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나하시에서 60대 여성이 강풍에 넘어져 경상을 입었고, 오후에는 89세 여성이 강풍에...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 곳곳에 폭우로 인한 침수 등 피해가 이어졌다.
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7분과 14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주택 마당과 상가가 침수됐다. 또 인근 지역의 도로 하수구가 막혀 안전조치가 이뤄지기도 하고, 과수원이 침수돼 피해를 보기도 했다.
대정읍 상모리와 영락리 등 도로에서도...
그 점은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상청은 힌남노가 6일 새벽 2시경 제주도를 스친 뒤 아침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풍이 북상하며 전국적으로 100~30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에는 600㎜ 이상, 남해안에는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롭게 바뀐 초록색 민방위복을 입고 출근한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전역이 역대급 태풍 영향권 안에 들어왔다. 오늘 자정을 넘어선 제주를 비롯해 남부지방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민방위복을 입고 출근한 것은 처음이다.
이어...
제주도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비상 최고단계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49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은 6일 새벽 제주도 부근을 지나 같은 날 오전 경남 남해안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에서 480㎞, 부산에서 760㎞ 거리까지 북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 기준 힌남노는 서귀포 남남서쪽 460㎞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35hPa과 49㎧로, 강도는 '매우 강'이다.
태풍 중심과 국내 지점과 거리는 제주 480㎞, 경남 통영시 700㎞, 부산 760㎞, 경북 포항시 850㎞, 울릉도 1060㎞다....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향해 북상하면서 제주도 육상과 해상 전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졌고, 곧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5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과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이미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제주도 전역에는 바람이...
집을 구하고 직장을 옮기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1년 남짓 지낸 제주 살이가 아직까지는 만족스럽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역이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었다는 소식에, 평생을 도시서만 산 친구가 어찌 버틸까 걱정이 돼 안부 전화를 걸었다.
"비가 많이 오긴 하는데 아직은 괜찮아. 그보다 당장 내일 애를 어떻게 해야 할지 그게 더 걱정이다....
우리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5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60km 해상에 도달한다. 이때 힌남노의 최대 풍속은 초속 54m로, 태풍 강도는 가장 높은 ‘초강력’ 단계다. 태풍의 단계 중 ‘매우 강’은 사람이나 돌이 날아갈 수 있는 단계인데, 가장 마지막 단계인 ‘초강력’ 단계에는 건물이 무너질 수도 있는 단계로 우려가 예상된다.
힌남노는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5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60km 해상에 도달한다. 이때 힌남노의 최대 풍속은 초속 54m로, 태풍 강도는 가장 높은 ‘초강력’ 단계다.
태풍의 단계 중 ‘매우 강’은 사람이나 돌이 날아갈 수 있는 단계인데, 가장 마지막 단계인 ‘초강력’ 단계에는 건물이 무너질 수도 있는 단계로 우려가 예상된다.
힌남노는 5일 오후 3시...
아울러 다소 불편하겠지만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는 외출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행안부는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올리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행안부는 힌남노가 6일 새벽 제주도를 지나 경남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 그 위력은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를 능가해 남부지역을 포함한 전국에...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경보, 서해5도와 제주도 산지엔 호우 주의보, 경남·부산·울산·전남 등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힌남노는 국내 관측 사상 최강이다. 우리나라는 5,6일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 관련기사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