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로슈의 계열사 제넨텍과 여전히 소송을 진행 중이다. 제넨텍은 지난해 9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냈다. 조속히 해결하지 않으면 자칫 시장 선점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 이를 우려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출시 시기는 제품의 성패를 가르는...
서 회장은 "셀트리온의 기술력과 임상, 허가 노하우는 제넨텍, 암젠 등 글로벌 제약사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파이프라인은 더 강력하며 생산수율은 월등히 높다"면서 "여기에 직판을 통해 판매수수료를 낮추고 케미컬까지 결합하면 완벽한 종합제약사가 된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이날 깜짝 은퇴선언도 했다. 서 회장은...
서 회장은 “직판 시스템 구축에 성공하면 셀트리온은 세계적인 바이오기업 제넨텍이나 암젠 못지않은 회사로 거듭난다”며 “지금까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일들을 해내 왔으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 회장은 경영에서 물러날 시기를 구체화했다. 그는 “2020년까지 바이오와 케미컬을 아우르는 글로벌 판매망을 구축하는 것이 창업주인...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Genentech)이 개발하고 로슈(Roche)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일본 내 오리지널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4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일본 후생노동성(MHLW)은 올해 3월 위암 적응증에 대한 허쥬마의 판매를 승인했고 허쥬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일본 유통 파트너사인 니폰카야쿠(Nippon Kayaku)를 통해 지난 8월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허쥬마는 유방암과 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일본 내 허셉틴 시장은 약 4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일본 후생노동성(MHLW)은 지난 3월 위암 적응증에 대한 허쥬마의 판매를 승인했고, 허쥬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일본 유통 파트너사인 니폰카야쿠(Nippon Kayaku)를...
제넨텍은 2015년 기준 매출 20조 원을 넘어서며 세계 1위 바이오 기업, 미국 바이오테크 산업의 전설로 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아바스틴, 허셉틴, 리툭산 등 연매출이 10조 원에 가까운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도 잇따라 개발, 미국 바이오산업의 전설로 자리 잡았다.
◇ 제2의 제넨텍 꿈꾸는 국내 루키들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BI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한편, 한미약품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한 2486억 원, 영업이익은 28.9% 감소한 198억 원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도 3분기에 인식되던 제넨텍의 마일스콘에 따른 높은 베이스, 연간 10% 증가가 예상되는 R&D 비용 집행으로 역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한미약품의 제넨텍 기술 이전 등 최근 바이오 업계 내 시장 선점을 위한 조기 기술이전 사례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흡수합병 회사 다이노나 기술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실제 다이노나는 지난 2월, 에이프로젠KIC와 총 2030억원 규모의 유방암 치료용 항체 관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마리화나 사업기업으로 알려진 뉴프라이드 역시...
서 회장은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바이오시밀러와 함께 신약, 백신을 아우르는 종합 제약회사로 거듭나겠다”며 “2020년에는 제넨텍, 암젠과 더불어 글로벌 3대 바이오텍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업계는 해외 경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서 회장이 미국 시장에서 결실을 거둘 시간이 임박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미국 제넨텍과의 기술계약 등 호재성 공시 직후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기술계약 파기 사실을 늑장공시해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다. 주도주인 한미약품에 대한 파이프라인 신뢰가 하락하면서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제약·바이오주도 기피 업종이 됐다.
당시 최종혁 씨스퀘어자산 대표와 최준근 헤지펀드 팀장이 직접 종목을 발굴하고...
앞서 그는 올 3월 주주총회에서 “바이오시밀러와 함께 신약, 백신을 아우르는 종합 제약회사로 거듭나겠다”며 “2020년에는 제넨텍, 암젠과 더불어 글로벌 3대 바이오텍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해외 순회 출장에서는 의료와 IT 기술을 융합한 미래형 원격의료시스템(유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사업...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으로 호주에서 연간 약 134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허쥬마의 호주 유통 방안을 협의 중이며, 현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론칭 시점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2015년 램시마의 호주 허가를 획득하고 유통...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호주에서 연간 약 1341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허쥬마의 호주 유통 방안을 협의 중이며, 현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론칭 시점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2015년 8월 호주에서 ‘램시마’의...
제넨텍으로 기술 이전된 RAF 표적항암제 ‘HM95573’은 현재 국내에서 임상 1상 3개가 동시 진행되고 있다. HM95573은 2016년 ASCO에서 임상 1상 중간데이터가 공개됐을 때 제넨텍이 1조 원을 들여 사갈 만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임상 결과에 따르면 로슈의 V600E 돌연변이 BRAF를 보유한 흑생종 치료제 젤보라프의 내성발생 이슈를 HM95573이 NRAS 저해를...
시티오브호브는 미국 바이오기업 제넨텍(Genentech)의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의약품인 인슐린 생산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아직까지도 수천억원 규모의 로열티를 지급받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또한 최근 허가받은 CAR-T치료제 카이트파마의 ‘예스카르타(Yescarta)’와 전세계 3번째 CAR-T치료제의 FDA 허가를 앞두고 있는 주노테라퓨틱스(Juno Therapeutics)...
당시 9월 29일 장 마감 후 미국 제약사 제넨텍에 1조 원대 기술수출을 한다는 호재성 공시를 내놓은 후 다음 날인 30일 장 시작 후인 오전 9시 30분께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8500억 원 규모의 폐암 신약의 기술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을 공시하며 ‘늑장 공시’ 의혹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크게 잃은 사건이다. 당시 9월 29일 호재성 공시로 장중...
2016년 9월에는 제넨텍과 표적항암제 ‘HM95573'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일라이릴리 등이 각각 1개 과제의 권리를 반환하거나 임상시험을 중단했다.
지난 2016년 9월 베링거인겔하임이 ‘올무티닙’의 개발을 중단하고 권리를 한미약품에 반환했다. 2016년 12월에는 사노피가 기술을 넘겨받은 신약 3건 중 지속형인슐린의...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허셉틴은 연간 약 8조 1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유럽의 시장 규모는 약 2조 45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허쥬마의 허가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이후 램시마와...
31일 CJ헬스케어는 중국 NCPC 제넨텍 바이오테크놀로지(GeneTech Biotechnology)와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 ‘CJ-40001’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중국 석가장(石家莊)시에 위치한 NCPC 본사에서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CJ헬스케어는 CJ-40001의 생산 기술을 중국 NCPC제넨텍에 계약 체결과 허가승인에 따른 기술료와 연도별 판매 로열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