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은 정몽원 회장이 지난 1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9회 목포시민의 날' 행사에서 정종득 목포시장으로부터 선친인 정인영 명예회장의 명예시민증서를 추서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인이 산업기반이 취약한 목포에 삼호조선소, 한라펄프제지, 신항만 건립을 통해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닦은 공로를...
한라그룹 창업주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흉상이 전남 목포 갓바위에 세워졌다.
목포시와 목포상공회의소는 29일 정종득 시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갓바위 근린공원 내 생활도자박물관 진입도로 주변에 건립한 흉상 제막식을 열었다.
목포시와 목포상공회의소는 정인영 명예회장이 삼호조선소와 한라펄프제지, 목포신항만 등을 건설해 전남...
한라그룹은 지난 1962년 정인영 명예회장이 설립한 현대양행으로부터 역사가 시작된다. 건설 중장비 생산과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플랜트 건설과 중공업 분야에서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다.
주력 사업분야로 유통과 항만, 투자, 교육 및 스포츠 분야에 진출해 있고 그룹의 근간은 건설과 자동차부품 분야다. 이번 한라그룹의 부회장단 신설과 발령은 다양한...
정몽진 KCC회장은 20일 경기도 양평 용담리 선영에서 열린 고(故)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의 4주기 추모제에서 "현대건설은 경제 논리상 돈 많은 기업이 인수하는 것이 순리에 맞지 않겠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하지만 KCC는 현대건설 인수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회장의 이날 발언은 집안의 장자이자 인수...
◇ 자동차+스마트폰+텔레매틱스 융합...매년 20% 성장할 것
만도는 故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에 의해 1962년 설립했다. 이후 전신 현대양행의 사명을 만도기계로 바꾸고 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며 모기업 한라그룹은 1997년 재계 12위까지 성장했다.
외환위기 당시 모기업 한라그룹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JP Morgan계열...
◆고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 초석
한라그룹은 ‘왕회장’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첫째 동생인 고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이 황무지에서 일궈낸 그룹이다.
한라그룹은 정 명예회장이 1962년에 세운 현대양행에서 출발한다. 이 때는 정 명예회장이 ‘왕 회장’과 함께 현대건설의 초석을 다질 때였다.
이후 정 명예회장은 1976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정인영(86) 한라건설 명예회장이 20일 오후 2시경 숙환으로 서울 현대 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재계의 부도옹(不倒翁)'으로 불린 정 명예회장은 지난 89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불같은 정신력으로 휠체어 경영에 나서기도 하면서 경영의지를 불태웠었다.
지난해 매일 서울 신천동 본사를 찾아 경영을 직접 챙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