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총리도 지난 2일 이 지사의 점령군 발언에 대해 "검증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민주당 대통령들은 단 한 번도 이런 식의 불안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이 지사의 '영남 역차별' 발언에 대해서도 "그 발언도 문제지만, 본인의 공개적 해명이 거짓이라는 것도...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지사가 "기본소득이 1번 공약은 아니다"라고 밝힌 것을 거론하면서 "수시로 말이 바뀌는 것 같다"고 지적했고, 박용진 의원은 "한 달 전까지도 증세 없이 50조 원을 나눠줄 수 있다며 야당 정치인과 논쟁한 분이 제1 공약이 아니라고 하면 국민이 뭐가 되느냐"고 비판했어.
이낙연 전...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5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꺾고 단일후보로 대선후보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세균·이광재 후보는 민주당 정권 재창출을 위해 힘을 하나로 합치기로 했다”며 “이광재 후보의 대한민국의 미래경제에 대한 원대한 꿈을 적극 지지하고 함께 실현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
이날 KBS 생중계가 진행된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토론회에선 포문을 연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후발주자들이 이 지사의 대표 정책비전인 기본소득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정 전 총리는 이 지사가 지급액에 대해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바꾸고 1번 공약이 아니라거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장한 안심소득이 낫다고 한 발언을 거론하며 “수시로 말씀이 바뀌어...
반면 정세균 전 총리는 지도부 사과를 비롯한 경선기획단 전원 사퇴를 요구하며 '책임론'을 제기했다. 정 전 총리는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강도높은 책임론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 전 총리는 같은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허위사실도 유포하고 악의적으로 명예훼손을 하면서 완전히...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페이스북에서 "이제 조 전 장관을 놓아주자. 지도부는 무슨 이유로 이리 가혹하게 조국의 시간을 연장하려는 건가"라며 “당 지도부의 인식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낀다. 즉시 지도부와 전 후보들이 만날 것을 제안한다. 경선이 이런 식으로는 안 된다”고 반발했다.
대선후보 당사자이자 당의 상임고문이기도 한 두 인사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역시 이 지사의 기본소득에 대해 “비현실적이다”고 비판하며 개별 맞춤형이 가능한 복지의 개편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는 기본소득 대신 ‘기본자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제대 시 3000만 원을 지급하는 ‘사회출발자금’을, 정 전 총리는 신생아에게 20년 적립형으로 1억 원을 지원하는 ‘미래씨앗통장’...
오는 5일까지 단일화를 약속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도 서로를 지목했다. 하지만 비판보다는 상대에 대한 칭찬과 자신의 강점을 피력하는 데 그쳤다. 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재임 시절 법무장관이던 추미애 전 장관을 지목해 주목을 끌었다.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는 데 대해 이해하지 못했었다 고백하며 지금은 윤 전 총장의 대권가도를 보고...
이 자리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사실상 ‘반(反) 이재명’ 성격의 후보 단일화에 나선 데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 지사는 “모두 민주당의 가치를 존중하는 당원들이니 큰 차이는 없는데 역량을 가지고 겨루는 것”이라며 “(그래서) 후보간 연대나 협력이 있을 수 있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가능하면 연대를 해보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주택정책에 대한 회한이 많다.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 아직도 안정이 되지 않았다”며 “공공·민간 280만 호 공급을 계획하는데 시기를 앞당겨 젊은이들도 적정한 가격에 주택을 구입하는 시대를 열겠다. 이것이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 시급하다”고 말했다.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가장 잘못된 정책은 부동산이다. 양극화의 주범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권 출마 선언에 대해 "제가 한 이야기를 그대로 따라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이 지사의 출마선언문에서 강력한 경제 부흥과 규제 합리화가 강조된 점에 대해 "결과적으로 환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이는 1강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다. 지난 28~29일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양승조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박용진·김두관·이광재 의원이 등록했다.
현직 경기지사 신분이라는 이유로 대권행보를 자제해왔던 이 지사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열린캠프’ 본격 가동을 밝혔다. 출마선언이...
오늘은 민주당의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세균 전 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먼저 이재명 경기지사는 캠프 비서실장을 맡은 박홍근 의원과 수석대변인인 박찬대 의원이 오후 2시경 대리로 후보 등록을 한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오전 11시 여의도 민주당사를 찾아 직접 후보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정세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