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본경선에 진출한 후보 중 이 지사와 결을 같이 하는 이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뿐이고, 이 전 대표를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후보들은 이 지사에 맞서고 있다.
우선 이 전 대표는 지지율 상승세를 부각시키며 이 지사와의 양강구도를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12일 BBS라디오 전화 인터뷰에서 캠프 분위기가 고무된 배경에 대해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본경선에 진출한 이낙연 전 대표는 12일 여론 조사상 지지율 상승세가 고무적이라며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BBS라디오 전화 인터뷰에서 캠프 분위기가 고무된 배경에 대해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지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예비경선 컷오프 결과가...
이에 지지율상 안정권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캠프의 전망과 향후 전략을 물었다.
해당 네 후보는 예비경선 여론조사가 시작되기 전날인 지난 8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1~4위를 차지한 이들이다. 특히 주목되는 수치는 민주당 지지자로 좁혔을 때다. 이 지사가 50.3%로 과반을...
물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대선 예비후보들의 압박에도 경선연기론을 일축한 지도부이기에 경선 연기가 아닌 다른 방식을 고민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이 지속된다면 경선 연기 필요성은 커질 수 있다.
당장 경선연기론에 반대했던 예비후보인 박용진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경선이 중단·연기돼도 우려스럽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의총 하루 전 페이스북을 통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거듭 공개 주장했고, 대선 예비후보 TV토론회에서도 현 소득하위 80% 수준에서 선별지급해야 한다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해 서울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상황에 처하자 ‘소비 진작’이...
아닌 ‘이재명·정세균·추미애’ 등 자당 유력 대선후보들 본인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과 조치를 취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대선주자 가운데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박사학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추미애 "이낙연, 신복지와 구복지 차이 없어"…李 "국제사회 이미 수용한 것"秋, 이낙연-정세균 '사면 연대' 규정하며 압박…"이재용ㆍ이명박ㆍ박근혜 사면 찬성하나"이낙연, 기본소득 공세 지속 "말 바꾸는 것 윤석열 같아"…이재명 "프레임, 억울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8일 각기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 지사는 그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경쟁 주자들이 각기 토지공개념·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주장하는 데 대해 “경국대전을 고치는 일보다 국민의 구휼이 훨씬 중요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이에 행정수도 문제를 거론하며 개헌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선회한 것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조기를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최중경 한미협회회장,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구자근·허은아·유상범·주호영·태영호 의원 등의 조기도 현장에 도착했다.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노형욱...
정세균 전 총리는 “청년에 대한 사회적 상속으로 기회불평등을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민평생역량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맞춤형 서비스 복지, 마이마이 복지로 돌봄을 강화하고, 5대 도시 철도 지하화로 갈라진 도시를 잇겠다. 지방 분권으로 균형발전 4.0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 다음은 정 전 총리의 발언 전문이다.
위대한 당원...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양승조 충남지사는 ESTJ라고 했다. ESTJ의 별칭은 '엄격한 관리자'로 조직을 이끄는 능력이 뛰어난 유형이다.
양 지사는 "헌신과 강한 의지가 장점"이라고 스스로의 장점을 강조했고, 정 전 총리는 "엄격한 관리자라는데 아무도 엄격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용진 의원은 '정의로운 사회운동가'가...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대통령이 되면 임기 5년 동안 280만 호를 130만 호는 공공, 150만 호는 민간에서 공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3기 신도시와 2ㆍ4대책 등으로 5년 후에는 30만~40만 호가 시장에 나타나면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며 "이를 유지하려면 노무현 정부 때 있었던 토지조성원가 연동제로 돌아가...
오는 8일 추경 시정연설을 앞두고 7일 민주당은 정책 의총을 열어 지급 대상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예정이다.
이 지사가 전 국민 지급을 거듭 호소하는 반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경쟁 주자는 선별지급을 주장하는 만큼, 7일 의총에선 양측 대선 예비후보들을 돕는 의원들이 논쟁하는 양상이 될 전망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지난 5일 오후 JTBC·MBN이 공동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2차 TV 토론회에서 이 지사에게 "소위 스캔들 해명 요구에 회피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대선후보로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지사는 스캔들을 부인하며 "제가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부선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JTBC·MBN이 공동주최한 민주당 예비경선 2차 TV토론회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대통령 덕목 중 도덕성이 매우 중요한데,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검증도 철저해야 한다", "소위 '스캔들' 해명 요구에 회피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대선후보로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지사는 "제가 혹시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5일 이광재 의원을 꺾고 단일후보로 나서면서 2위를 달리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의 추가 단일화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정 전 총리는 예정대로 이 의원과의 단일화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세균·이광재 후보는 민주당 정권 재창출을 위해 힘을 하나로 합치기로 했다”며 “이광재 후보의...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5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깨문’(강성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 발언에 사과를 촉구했다.
앞서 송 대표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당내 견제론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대깨문’이라고 떠드는 사람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 누가 되면 차라리 야당...
이를 두고 현 문재인 정부 출신인 경쟁주자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은 서운함을 내비치면서도 대선 승리 가능성에 따른 행보로 보고 있다. 한 정세균계 의원은 “이 전 대표 등이 이 지사를 돕는 건 섭섭하긴 하지만,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가장 큰 쪽에 힘을 실으려는 의중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