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최 후보자는 “전임 원장의 행보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답할 수 없다)”며 “개인적으론 전임 원장이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나감으로써 감사원이란 조직이 정치적 중립성 논란의 중심이 된 데 대해 안타깝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 전원장을 감사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박성준 민주당 의원이 “전임 감사원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했는지 현...
앞서 그는 김남국 민주당 의원이 "헌법에 보장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최 전원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고 묻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헌법에 감사원장의 임기가 4년으로 보장된 것은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좌고우면하지 말고 정치 변화 환경에 구애받지 말라고 4년을...
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전임 감사원장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감사할 용의가 있나'라고 묻자, 최 후보자는 "자체 감사권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 같다"며 "(최 전원장이) 사인(私人)이 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최 후보자에 대한 태도 지적도 불거졌다. 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막중한 자리에 나와서 웃는다든지 답변을 주저하는 모습은...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근 홍 후보 캠프에 합류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함께했다.
홍 후보는 "대장동 비리의혹이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며 "이재명은 부인하지만 대장동 비리가 이재명 게이트라는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거악의 몸통이 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은 나라의 불행이고 민주주의의 위기...
TV·라디오 등 방송에서 확성기 역할 윤석열 아닌 홍준표 선택 이유 지속 강조 '이재명 대항마·확장성·2030·경륜' 등 '도덕성' 최재형, 잇단 이재명 공세도
국민의힘 '양강' 대선 경선 후보 중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아닌 홍준표 의원을 택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 주요 미션이 주어졌다.
20일 홍 의원 'JP희망캠프'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우선 다양한 방송(라디오...
전 감사원장이 홍 의원 지지를 결단하면서 경선판에 큰 이변이 생겼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국민의힘 대선판을 크게 흔들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홍 의원과 최 전 원장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홍 의원 캠프 사무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여망 앞에 '확실한 정권 교체'를 통한 '정치 교체'를 실현하기...
최재형, 洪선택 이유 "여당 후보 이길 후보가 선결 조건"홍준표 "최재형 합류, 정치적 메시지 매우 클 것" 이낙연 캠프 대책위원장 합류…洪 "진정한 통합, 역선택 어불성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 캠프에 공식 합류를 선언했다.
홍 의원과 최 전 원장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홍 의원 캠프 사무실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의원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이날 저녁 서울 목동 자택을 방문한 홍 의원과 40분간 차담을 나눈 뒤 기자들에게 "정권 교체를 위해 더 안정적이고, 여러 세대와 지역에서 두루 신망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후보와 함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전 감사원장이 16일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홍 후보가 그간 수 차례 합류를 제안했는데, 최 전 원장이 이날 만남을 통해 확답을 내리기로 했다.
한때 '윤석열 대안'으로 거론됐던 최 전 원장이 홍 후보를 선택할 경우 국민의힘 대선 경선판도에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이다.
홍 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홍 후보와 최 전 원장은 이날...
2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한 4명의 후보 중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이미 홍준표 의원 지지를 결정했으며, ‘양강구도’ 홍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신중하게 저울질하고 있다.
홍 의원은 12일 오전 JP희망캠프 사무실에서 안 전 시장 영입행사를 열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홍 의원은 "저와...
윤 후보는 자신의 대항마로 거론됐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 합류를 제안하는 등 '원팀'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이에 더해 경쟁자인 홍준표 후보를 향해서도 같은 편이라고 언급하며 네거티브 경쟁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윤 후보 캠프 관계자는 11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윤 후보가 최 전 원장과 통화에서 '함께 가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내용이...
한편, 이날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에 따라 기존 8명의 경선주자 가운데 안상수 전 인천시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탈락했다.
2차 컷오프는 6~7일 이틀간 책임당원 투표(30%), 일반 여론조사(70%)로 진행됐다. 투표권을 갖는 당원 선거인단은 총 37만9970명으로 최종투표율은 49.9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정홍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 8명의 경선주자 가운데 안상수 전 인천시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탈락했다.
2차 컷오프는 6~7일 이틀간 책임당원 투표(30%), 일반 여론조사(70%)로 진행됐다. 투표권을 갖는 당원 선거인단은 총...
적합하면 감사 실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한 정치 중립성 훼손 논란을 놓고 집중 공략했다.
박성준 민주당 의원은 "최 전 원장은 2018년 취임사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고 했지만, 임기 중 사퇴해 정치권에 뛰어든 것은 감사원의 독립성·중립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