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올해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요금)가 현재와 같은 1㎾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연료비조정단가를 2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고 전기요금의 핵심 요소인 전력량요금을 포함한 다른 전기요금 항목을 조정하지 않아 3분기...
신재생 에너지는 기상 조건 등에 따라 발전량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에너지 저장 시설은 필수이기 때문이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장기적으로 신재생 에너지는 성장성이 뚜렷한 산업이다. 그중에서 태양광은 발전단가가 낮고, 설치의 편리성까지 가지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ESS산업 역시...
한국전력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졌고 캐시백 단가를 올린 것이 높은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신청 세대가 17일 기준 20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너지캐시백은 전기 사용량을 상대적으로 줄인 아파트 단지나 개별 세대에게 절약된 전기 사용량만큼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이다....
판매단가가 원재료비 대비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며 스프레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다만 계절적 요인으로 2분기 전력비는 전분기비 약 -3% 하락할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건설업 수요가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봉형강류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수요 감소 및 경쟁 심화, 전력비 상승 등의 우려가 존재한다”면서 “하지만...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전력판매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26.8%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 효과로 연료비와 구입전력비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17.9% 감소하며 적자 축소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연초 이후 국제유가의 약세가 지속됐던 점을 감안할 때 하반기 SMP(계통한계가격)는 2분기...
강 차관은 전기요금 인상이 이달 안에 결정될 것이냐는 질문에 "16일에 연료비 정산단가가 한국전력에서 제출될 것이고 이를 살펴봐야 한다"라며 "최근 에너지 가격 추이와 우리 물가 상황, 국민 부담 능력, 한전의 재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정부는 한전이 제출한 전기요금을 토대로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
발전단가인 가격지표와 전력계통 영향, 산업·경제 기여도 등 비가격 지표의 종합 평가를 거쳐 8월 중순 최종 낙찰자를 정한다. 상세한 입찰내용은 이날 오후 3시 이후 전력거래소 홈페이지(www.kpx.or.kr)를 참조하면 된다.
그간 수소발전의 일환인 연료전지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RPS)를 통해 사업이 추진돼왔다.
산업부는 태양광, 풍력과 달리...
한전채 잔액, 올 들어 5조 원 증가…이달 잔액 전년比 56%↑2분기 인상액, 1분기(13.1원)보다 적어...정상화에 52원 필요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오늘부터 시작됐지만, 채권시장에서는 한국전력의 적자 손실 메우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번 인상분이 한전의 천문학적 적자를 메우기는 부족한 탓에 한전은 또다시 한전채 발행으로 쏠릴 수밖에...
전력 구입단가가 판매단가보다 높은 ‘역마진’ 구조가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쉽게 말해 팔면 팔수록 적자가 쌓인다는 거죠.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한전은 올해 1분기 발전사들로부터 1kWh당 174원에 전력을 사들였습니다. 그런데 판매 요금은 146.6원이었죠. 즉 올해 1분기에 kWh당 27.4원의 손실을 보면서 전기를 공급했다는 겁니다. 이에 한전은...
지난해 한전의 kWh당 전력 구입 단가는 155.5원이었지만, 판매 단가는 이보다 30원 이상 낮은 120.51원이었다. 올해 1분기 kWh당 전력 구입 단가와 판매단가는 각각 174.0원, 146.6원이었다. 여전히 1kWh 전기를 팔 때마다 27.4원을 손해 보고 팔았다는 얘기다. 8원의 요금 인상은 역마진 구조를 해소하기엔 턱없이 모자란다.
가스공사도 별반 상황이 다르지 않다....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제시한 자구안과 관련해선 임금 동결 등 논의 과정을 더 지켜보기로 했다.
정부·여당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전기·가스요금 관련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기·가스요금 조정안 및 취약계층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정협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전기...
캘리포니아에서 4월부터 시행된 NEM 3.0은 가정용 태양광 사용자들의 전력 판매 가격(Export Rate)을 킬로와트시(kWh)당 0.23~0.32달러에서 0.05~0.08달러로 78% 인하하는 제도다.
최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은 1분기 설치 급증이 포착되지 않았고, 도입 이후 수요 급감도 관찰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며 "2017년 캘리포니아에 Net Metering 삭감 제도가...
또 전력시장 제도를 추가로 개선해 영업비용의 90%를 차지하는 구입전력비를 최대한 절감, 2조8000억 원을 아낀다.
시설부담금 단가 조정, 발전자회사의 재생e 발전량 예측 정확도 개선 등 3000억 원의 수익도 확대한다.
한전 관계자는 "한층 강화한 고강도 자구 대책을 보다 신속하고 확실하게 추진하고, 전 임직원이 경영체계 전반에 걸친 과감한 혁신 및 고객...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메모리 공급 3사의 감산이 수요 위축을 따라가지 못해 일부 제품의 평균판매단가(ASP)가 2분기에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DDR5는 수요가 확대되면 DDR4에 비해 완만하게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1분기 대비 각각 13∼18%, 8∼13%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종전 D램...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된 영향에 더해 3분기는 연간 전력판매단가가 가장 높은 성수기이기 때문에 요금 인상이 없더라도 3분기 영업이익은 자연스럽게 분기 흑자로 전환될 수 있다”면서도 “다만 3분기 분기 흑자를 달성하더라도 4분기는 높은 인건비와 기타비용이 집중되는 만큼 하반기 정상화 가능성은 담보하지 못하는 상황”...
및 전력비 인상 등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가중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2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 주요국의 경기 부양 노력,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등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며 "에너지 비용 및 원부재료 가격 변동을 판매 단가에 적극 반영하고, 철저한 원가절감으로 이익 상승 추세 이어가도록 전사 전문 역량...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분리막 부분 영업이익은 18억 원을 기록했다"며 "고객사 생산차질 및 계절적 요인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전분기 일회성 비용 효과 소멸, 해외공장 전력단가 하락 등으로 손익 개선되어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시장 기대치는 2분기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되었기에 예상보다...
환율하락으로 인한 해외 가스전 이익 소폭 감소, 전력도매가(SMP) 상한제로 인한 판매단가 제한 등 수익성 감소요인에도 불구하고 발전량 확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낼 수 있었다.
글로벌사업부문에서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철강과 식량 제품 모두 판매량이 확대되며 매출 5조9408억 원과 영업이익 861억 원의 성과를 냈다. 철강사업에서는 친환경 산업향...
◇현대모비스
1분기 Review: 다소 아쉬운 실적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14조7000억 원, 4181억 원
일회성 비용으로 특별격려금 492억 원, ACU 품질비용 707억 원 기록
A/S 부분 경우 내륙 운송비 등 판관비 증가에도, 운임단가 하락에 비용 상쇄요인 부각되며 지난해 4분기 대비 마진 반등 흐름 시현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백광산업
2 차전지와...
평균판매단가(ASP) 인상과 화학 부문의 PO 스프레드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적자 폭은 전 분기 대비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에는 매출액은 8016억 원, 영업이익 290억 원으로 이차전지소재 출하량 성장과 화학 수익성 개선에 따른 흑자 전환이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이차전지소재의 경우 전력비 인상과 구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