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권에서는 퇴직연금(특별계정) 차입한도 한시적 완화가 이달 말, 저축은행의 예대율 한시적 완화(110%) 조치도 4월 말 끝난다.
이 밖에도 여전업권의 원화 유동성비율 규제 10%p 한시적 완화, 여신성 자산 대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 비율 10%p 한시적 완화 조치도 이달 말 종료된다.
금융투자업권의 ELS 자체헤지 시 여전채 편입비중 축소(12%→8%) 유예도...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정된 '저축은행 PF대출 자율협약(자율협약)'을 가동한다. 개정된 자율협약을 적용할 경우 사업정상화 계획, 특별약정 체결 등을 명확한 지원 근거를 통해 자금 공급을 원활히 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PF사업장 정상화 지원을 위한 절차를 명확화하고 협약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수...
저축은행 PF대출 자율협약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에 관해서는 내일 금감원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나 금융지주사에서 자금 일부를 갹출할 계획은 없나
“갹출이 아니라 같이 하는 것이다. 민간의 자발적 협력에 기초해야 한다고 본다. 메리츠증권이 롯데건설과 1조5000억 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KB금융그룹이 건설사 유동성 지원을...
저축은행 업계는 ‘자율협약’을 오는 8일 개정 예정이며 여전사 등 다른 업권도 자율협약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PF 대주단 협약을 둘러싼 금융회사간 이해관계가 복잡해 의견을 일치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부동산PF에 선순위, 중·후순위로 들어갔는지 등 각 사가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주장하는 입장도...
또한, 저축은행이 '저축은행 PF 대출 자율협약'을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의 일시적 완화를 추진한다.
현재 은행권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정상화 유예(6월 종료), 은행·저축은행 예대율규제 한시완화(4월 종료), 여전사 원화 유동성 비율규제 완화(3월 종료) 등이 연내 종료된다. 이에 따라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금융규제 유예조치의 연장...
저축은행 업계는 ‘자율협약’을 오는 8일 개정 예정이며 여전사 등 다른 업권도 자율협약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금융지주·종투사 중심 사업재구조화도 지원…캠코 조성 펀드, PF 채권 인수
금융위는 금융지주, 종투사 중심 사업재구조화 등을 통해 사업성 우려 사업장의 정상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KB금융그룹이 5000억 원 규모의 부채담보부증권(CDO)을 발행해...
지난해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자금난을 겪었지만, 최근 계열사 매각 등으로 유동성을 확보한 상황이다.
또 다올투자증권은 이사회에 앞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1963년생인 황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석사)와 미국...
저축은행의 경우 최고금리가 4.50%까지 내려왔다. 최고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 수도 점점 줄고 있다. 조흥저축은행이 최고 4.50%의 금리를 준다. 대명저축은행(4.40%), 아산저축은행, 오성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이 각각 4.30%로 그 뒤를 이었다.
상호금융권에는 5%대 예금상품이 남아있다. 경북, 충남, 대구, 광주 등에 있는 새마을금고에서 5%대 중반의 예금상품이...
2022년 초 등급전망은 긍정적 24개, 부정적 21개였으나, 연말에는 긍정적 10개, 부정적 24개로 나타났다. 금융부문은 저축은행·증권·할부리스 업종, 일반기업부문은 건설·석유화학·의류 업종의 등급하향 압력이 높다는 지적이다. 부동산 PF리스크로 수익성, 자산건전성 저하 우려, 실적 저하 등이 예상된다는 이유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 0.03% △보험 0.40% △저축은행 2.37% △여신전문 1.07% △상호금융 0.09% △증권 8.29% 등이다. PF 대출 잔액은 보험이 가장 많은 반면, 연체율은 증권이 가장 높다. 금융투자업 참여자들도 부동산 PF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부동산 프로젝트나 관련 기업들이 자금을 구해서 유지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
이어 저축은행 PF 대출 연체 잔액이 약 3000억 원, 캐피털사 2902억 원으로, 연체율은 각각 2.4%, 1.2%였다.
최근 수년간 증권사들은 부동산 PF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각 기업의 수익 다각화와 함께 문재인 정부 당시 수년간 이어진 저금리 기조에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부동산 경기가 호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당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자...
일반적으로 보험, 증권, 저축은행 등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는 각기 다른 유형을 지닌다. 이를 결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연관성이나 관계 등을 파악해야 하는데 여기에 따른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를 일일이 데이터 결합 없이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
신 CDO는 "일반 금융소비자는 금융신용정보를 통해 평가받는 게 일반적"이라며...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부동산 PF와 관련해 우려가 많지만, 연체율과 미분양률 등은 2013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와 비교하면 굉장히 낮다"며 "위험 요소가 있는 것은 맞기에 연착륙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권에서는 높아지는 연체율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을 높이는 등 리스크 관리에 전력을 다하는...
이종한 한은 비은행분석팀장은 “2012년 저축은행 부동산 PF 관련 사태가 있었다. 그 당시 정도까지는 아니나 위기가 고조될 경우 가장 약한 고리인 비은행권에서는 신용위험을 높게 인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엔 전 금융업권에서 유동성문제와 신용리스크로 위기감이 있었다. 다만, 점차 (신용위험이) 완화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올 1분기부터 저축은행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의 경우 담당자를 명확히 하고 직무분리를 강화한다. 지정계좌 송금제, 자금인출요청서 위변조 방지책 등도 시행한다.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금감원 관계자는 8일 "저축은행의 PF 대출 건에서 자꾸 횡령 사고가 반복되니 해당 부분에 대해 자체 점검을 해서 보고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업계 2위인 한국투자저축은행에서 PF 대출 담당 직원이 8억원 가량을 횡령한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해 모아저축은행과 KB저축은행에서 3월과 6월 각각 59억 원과 94억 원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저축은행 예금의 경우, 부동산 PF 발 금융위기가 오면 가장 타격을 크게 입는 업종 중 하나가 저축은행이기 때문에 예금자 보호가 되는 5000만 원 미만으로 투자하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
또 정 소장은 여윳돈이 생긴다면, 빚을 줄여나가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했다. 고금리 상황에서는 여력이 생길 때마다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이는 것이 현명한 금융소비자의...
신 센터장은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아직 초기 국면이라는 평가여서 내년에는 더 어려워질 수 있고, 이와 연계된 건설사 및 관련 내수 부문과 증권사, 캐피털사, 저축은행 등 금융 부문의 부실 문제가 재차 발생할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실물 부문에서는 수출을 가장 심각하게 꼽았다. 그는 “우리의 가장 큰 무역상대국인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오 회장은 "올해 부동산 PF 대출의 연착륙을 지원하고 저축은행의 유동성 관리와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변동성이 커져가는 국내외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하도록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저축은행을 둘러싼 관련 규제를 완화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급준비예탁금의 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자산 배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