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으로 수상한 바 있다”며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사장은 “일과 삶의 공존, 저녁이 있는 삶에 대한 요구는 날로 증가하는 사황에서 야근 문화를 철저히 지양하고 현실적인 육아휴직 제도를 운영하며 유연근무제 안정화 등을 통해 세대간 의식차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오후 6시 30분에 사무실을 강제 소등하던 것을 매일 강제 소등으로 확대 시행하며 정시 퇴근 후 저녁이 있는 삶, 즉 일과 삶의 균형을 갖춘 롯데마트의 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자율좌석제와 강제 소등의 확대 시행은 시차출근제, 현장 근무의 날과 더불어...
신세계가 내세운 ‘일과 가정의 양립’, ‘저녁이 있는 삶’ 등 거창한 목표와는 거리가 먼 ‘인건비 절감’에 근로시간 단축의 진짜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문제로 최저임금 인상 무력화, 심야수당 절감, 업무 강도 강화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마트에서 계산과 판매, 진열 등을 담당하는 근로자들의 현재...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취지는 좋지만, 연장근로 축소로 평소 받던 수당 등이 줄면 임금 삭감의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3사 노조 및 마트노조가 12일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서 신세계그룹의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 결정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연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전수찬 마트노조 이마트 위원장은...
하지만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한국의 현실은 아직 ‘저녁이 있는 삶’을 외치기엔 빠른것 같다. 한국이 아무리 선진국에 다가가도 새벽별 보고 출근해 저녁별 보며 퇴근하는 것이 현실이다.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3차 서비스 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외친 지 십여 년이 넘었다. 노무현 정부시절 동북아 금융허브를 추진했지만, 결과는 여전히 제조업...
우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세계의 법정근로시간보다 적은 소정근로시간을 임금 삭감 없이 시행하겠다고 밝힌 것은 근로시간 단축이라는 새 정부 국정과제 실현과 노동자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제공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세계의 이번 조치는 유통업계는 물론 큰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마침내 야근을 밥 먹듯 하는 피곤한 일상 대신 저녁이 있는 웰빙(Well Being)을 누리게 되나 보다.
23일 열린 국회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잠정합의했다. 각 당 간사는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줄이는 방안을 내년 7월 1일부터 공공기관과 300인 이상 기업에 시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휴일수당은 현 할증률을 유지해 통상임금의 1.5배를...
더욱 중요한 것은 인구 고령화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점점 적어진다는 것에 있다. 이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하는 방식 개혁’을 핵심 정책으로 내걸고 더 많은 여성이 일터에 나올 수 있도록 야근을 없애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그리고 CEO들도 장시간 근무 문화를 바꿀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주택건설업체 다이와하우스의 노무라 모리타카 CEO는 “이미...
특히 김 위원장은 “레미콘을 비롯해서 특고(특수고용) 노동자들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 있다”며 “덧붙여서 지금 장시간 노동을 하는 우리 운수업계, 우정 동지들, 그리고 특례에 묶여 있는 업종들에 계신 분들이 좀 근로시간이 줄어들어서 저녁이 있는 삶들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나타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건배 제의를 했다. 김 위원장은...
홈쇼핑 업체들이 임직원의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하기 위해 유연근무제, PC오프제 등 근무 환경 혁신에 힘쓰고 있다.
홈앤쇼핑은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금요일 퇴근 시간을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5시로 앞당긴다고 11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4시 퇴근한다. GS홈쇼핑도 최근 유연근무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두 번째로 일을 많이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은 정당한 휴식과 저녁이 있는 삶에 목말라 있다.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자기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일과 삶의 균형을 원한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지금, 워라밸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인재는 유연하게 사고하고...
이어 김 위원장은 "직장에서 일할 맛 나고, 퇴근해서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는 사회가 된다면 이 사회가 앞으로 더 큰 발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동안 박 회장의 발언이 한국노총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고, 오늘 박 회장과 한국노총이 만나서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또 두 경제 주체인 노사가 사회의 많은...
동아쏘시오그룹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동아 패밀리데이’로 정해 직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권장하고 있다. 동아 패밀리데이는 오후 5시 30분 정시 퇴근 이후 가족과 함께 하는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들이 소중한 가족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한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꽃을 배달해 주는 ‘사랑이 꽃피는...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2시간 휴가제 도입으로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저녁이 있는 삶’을 보낸다거나, 학원 수강, 취미·여가활동 등 자기계발의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녀를 둔 기혼 여성 직원이나 임산부 직원, 결혼을 앞둔 미혼 직원들의 2시간 휴가 사용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2시간 휴가제는 하루 근무시간(8시간) 중 2시간 연차를 쓰면...
“흔히 양념장은 고기 양념만 생각하는데 각종 메뉴의 양념을 처음 시도한 것이 다담이다. 간편하다 보니 요리시간이 줄어 주부들에게는 ‘저녁이 있는 삶’을 가능하게 해준다. 의외로 실버층도 많이 찾는다. CJ제일제당의 ‘효자·효녀 상품’인 만큼 앞으로도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양신영 대리)
하지만 지금 한국인들의 근로의식은 일요일 저녁이 되면 한숨을 쉬고 목요일엔 ‘하루만 더 버티자!’라는 자세로 자기 능력의 30%만 쓰고 있다. 이 상태로는 백약이 무효라고 생각한다.
물론 한국호(號)가 세월호처럼 침몰해 가는 이유는 이미 성장할 만큼 다 성장한 한국인과 한국 기업을 떠받칠 만한 물의 양, 즉 물의 깊이와 규모가 너무나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한화그룹은 지난해 창립 64주년을 맞아 '젊은 한화'를 선언하는 등 젊고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한화건설도 업무 효율성 제고로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해,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전사적 조직문화 혁신운동인 I.C.E 프로그램을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기업이나 국가가 배려해 주지 않으면 ‘저녁이 있는 삶’은 구호에 불과하다. ‘칼퇴근법’을 주장한 후보도 있었는데 매일 정시에 퇴근하기는 어려울지라도 각 기업의 여건을 고려하여 정시 퇴근의 목표를 세우고 점진적 개혁은 해나갈 수 있다.
법에 보장되어 있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도 눈치...
‘저녁이 있는 삶’. 2012년 대선 당시 반향을 일으킨 한 후보의 슬로건이다. 한편에선 일자리난으로 고통받지만 한편에선 과로로 신음하는 한국 사회를 바꿔야 한다는 화두를 던져 다수의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이번 대선에서는 노동자들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해 자기계발, 보육, 여가 등 개인 삶의 질을 높이고 과로사회를 극복하는 방안을 담은 공약들이 더욱...
국민의당으로 다시 적을 옮긴 그는 이번엔 ‘저녁이 있는 삶’ 법제화, 대통령 임기 3년 단축을 통한 분권형 개헌 등을 약속했다.
박 부의장은 율사 출신이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수사기획관, 대통령비서실 법무비서관 등을 지냈다. 5선 국회의원으로, ‘네 번 구속, 네 번 무죄’라는 특이 이력도 있다. 뒤늦게 레이스에 참여, 호남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