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가해자로 판단되는 미군 1명을 현지 경찰에 인계하고 나머지 2명을 재탑승시켰다"며 "이 여객기는 3시간 지연된 이날 오후 9시40분(한국 시간)에 도착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미군 1명이 폭행을 하자 다른 일행 2명이 이를 말리려다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미군은 앵커리지 공항에서 대기하던...
또 테러를 목적으로 폭발물 등을 설치했을 가능성을 이유로 공항 보안관계기관 직원과 승무원이 하기를 요청한 승객 좌석 주변을 중심으로 객실 전체를 검색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승객들의 재탑승이 이뤄진다.
때문에 국제선의 경우 최대 2시간까지 출발이 지연되면서 다른 승객들이 목적지에서 연결 편을 놓치는 등 여행 스케줄에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