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과 관련해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오세훈 후보가 땅 측량에 직접 관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는 데 따른 것이다.
야당후보 검증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국회 회의 이후 성명서를 내고 “오 후보가 내곡지구 개발용역이 시작된 2005년 6월 22일 직전 부인과 처가 소유의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행정안전부가 27일 내달 7일 실시되는 2021년 재·보궐선거의 선거인수가 1216만162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당 지역의 인구수 1395만7262명의 87.13%에 해당한다.
전체 선거인수 가운데 국내 선거인수는 1208만5950명으로 집계됐다. 또 장기출장자 등 재외국민은 3만3428명, 외국인은 4만2246명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영주 체류자격 취득 3년이...
애초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발생 원인부터 박 전 시장이라 박 후보는 페널티를 받은 채 출발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런데도 야권 후보와 큰 격차는 벌어지지 않았다. 그러다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 불러 논란을 일으켰던 남인순·진선미 의원이 박 후보 캠프 공동선거대책본부장, 고민정 의원을 대변인으로 나서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고...
이는 안 대표가 재보궐 선거판에 나서기 전에 언급한 “이미 평가가 끝난 사람”이라는 혹평이 변함이 없음을 보여준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야권 유력 대권 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선 “대단히 정무감각이 많은 사람”이라며 “이제 준비하면 진짜 별을 따는 것”이라고 호평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총선 대패 뒤 당이 자신이 없었어서 ‘안 대표가...
재보궐 선거가 2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야당의 대여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에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공세를,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에겐 형의 땅 특혜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우선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을 고리로 한 공세는 재보궐 선거 발생의 원인임을 부각하며 ‘정권심판론’을 더욱 키우려는 의도다. 김종인...
김 의원은 앞서 내달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출마를 이유로 사의를 표했다. 하지만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 과정에서 패하면서 후보직도 사퇴했다.
이로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보 등 절차를 마치는 대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김 전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국회에 새로 입성하게 된 김 전 대변인이 김 의원과 마찬가지로 국회...
오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가 민심을 호도하고 있다”며 “4·7 재보궐선거에 미치는 악영향 등 그 피해의 광범위함을 고려해 이른 시일 내에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오세훈 후보는 “해명 과정에서 약간의 착오가 있었던 것을 민주당은 거짓이라고 자꾸 몰아붙이고 있다”며 박 후보를 향해 “흑색선전, 진흙탕 선거로 만들어 위대한 대한민국을 20~30년 전 낙후된...
재보궐 선거가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오자 선거철마다 반복되던 고소·고발전이 일어나고 있다.
23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성일종·김은혜·김도읍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과 형법상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2월 처분한 도쿄 아파트를 고리로 지나친 비난을 쏟았다는 이유에서다.
박 후보의...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 중 40%가량이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절반 이상은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 생활을 했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일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13명의 서울시장 후보 중 전과 기록을 보유한 후보자는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과 기록이 가장 많은 후보는 5범 배영규(신자유민주연합)...
홍 부총리의 임기는 교체가 된다면 4·7 재보궐선거 이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부총리 입장에서 적어도 1년의 임기는 보장해 줘야 하기 때문이다. 차기 부총리로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사실 홍 부총리가 될 줄도, 이렇게 오래 할 줄도 대부분 몰랐을 것이다. 기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