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소중한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진 희생자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며 "비극적인 사고의 조속한 수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압사 참사가 발생해 현재 기준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 97명은...
또 사회적 혼란이나 불안을 야기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재난 수습에 지장을 주거나 피해자의 명예나 사생활 등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재난 사건의 경우 피해자와 가족들의 충격이 매우 크기 때문에 생존자들은 물론 유가족들을 보호하는 데도 언론이 노력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국정 최우선 순위로 사고 수습 후속조치에 두고 있다"며 앞서 윤 대통령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내용을 전했다.
이어 "정부의 모든 발표는 국민께 정확히 전해져야 한다면서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 돌아가신 분에 대해 신속한 신원확인을 진행하고 이를 언론에 실시간으로 알려드리라고 지시했다"고...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사고 대응에 서울·경기 내 14개 재난거점병원이 투입됐지만, 순식간에 피해자가 늘면서 사망자·부상자 치료·이송에도 차질이 발생했다.
3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태원 사고에 소방 507명, 구청 800명, 경찰 1100명, 기타 14명을 투입했다. 구급차도 동원발령을 통해 총 143대를 동원했다. 하지만, 인근지역 인파 쏠림과...
정부는 30일부터 11월 5일 밤 24시까지 일주일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사고가 발생한 서울시 용산구는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어젯밤 발생한 이태원 사고 발생상황과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1급 이상 간부와 관련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피해수습과 피해자에 대한 구호를 위해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전 10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이어 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151명으로 서울, 경기도 등 소재 42개 병원과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부상자는 현재 중상자 24명, 경상자 79명으로 강남성심병원 등 38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시는 다음달 2일까지 하루 2회씩 부상자...
그러면서 "정부는 지난 새벽 대통령 주재 회의 직후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설치하고 각 부처는 수습본부를, 서울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 밤 24시까지 일주일이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됐다. 국가애도기간에는 모든...
또 사망자 중 타 지자체 주민들은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유족의 뜻에 따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 시점은 사고 수습에 최대한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유족들에 대한 지원은 유족의 뜻을 최대한 존중해 추후 충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2시 30분경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는 사고수습 본부 즉각 가동을 명령했다.
이태원 참사 피해 상황이 종합되는 대로 윤 대통령이 사고수습 본부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중대본 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사망자...
29일 오전 8시 27분께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한 이후 12건의 재산 피해가 보고됐으며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주택 11건, 석축 1건의 피해가 집계됐다. 충북 괴산이 7건이고 인근의 충주가 5건이다.
주택 피해는 지붕 파손, 벽체 균열, 유리 파손...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정체기를 벗어나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 차장은 “감염재생산지수는 1.09로 2주 연속 1 이상이다. 중증화율과 치명률도 상승하고 있다”며 “5주간 중증화율은 0.12%에서 0.19%로, 치명률은 0.06%에서 0.09%로 상승했다”고...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유행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1.09로, 9주 만에 1을 넘었다"며 "코로나 확진자는 5주 연속 2만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데이터센터와 온라인 서비스가 정부의 재난관리 계획에 포함되면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신속히 수습·복구하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어 카카오 사태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래 의원은 “데이터센터 화재 때문에 국민 실생활에 직결된 온라인 서비스 다수가 먹통이 됐고 일상이 멈추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국가의 재난관리 체계를...
남궁 대표는 19일 오전 11시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간담회를 열고 “카카오 서비스를 책임지는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재난대책소위를 맡아 일하겠다”고 말했다. 남궁 대표가 물러남에 따라, 카카오는 홍은택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사태 수습에 나설 계획이다.
남궁 대표는 올해...
경기소방안전재난본부와 경찰ㆍ기아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기아 광명오토랜드에서 화재가 발생, 소형 컨테이너 한 동이 소손됐다. 이 화재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광명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4분께 공장 세탁소 앞 안전초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라며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졌다”라고 말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 조사를...
방역정책 컨트롤타워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해체 갈림길에 놓였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17일 브리핑에서 13일 열린 7차 자문위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회의에서 민간 자문위원들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면밀히 병가·분석해 감염병 위기단계·등급 조정을 검토해야...
우선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비롯한 방역 전담조직 개편을 검토한다.
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대본은 현재 주 2회(수·금요일)인 회의 일정을 1회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유행기 주 5회 열렸던 중대본 회의는 지난해 1월부터 주 3회, 올해 4월부터 주 2회로 줄었다. 중대본 회의에선 방역 상황과 방역조치 등이 논의되는데, 지난달...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30일 중대본 회의에서 "10월 1일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제 배경으로는 해외유입 확진율이 8월 1.3%에서 9월 0.9%로 더 낮아졌고,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의 치명률이 낮다는 점이 고려됐다. 또 국내외 방역 상황이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오미크론 하위변이의...
30일 구로구청에 따르면 문 구청장은 취임 후 100일 동안의 주요 성과로 △민선 8기 슬로건 확정 △6대 분야, 23개 과제, 75개 단위 공약사업 확정 △추경 예산 편성 △16개 동 방문 시행 △집중호우 피해 수습·복구 총력지원 △태풍 힌남노 대비 재난취약지역 안전 점검 등을 꼽았다.
우선 문 구청장은 구정 철학과 핵심 가치 구현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