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연구위원은 “중국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은데 수요 측면에서 중국 소비 경기 부진과 시장 내 과재고, 위안화 약세로 구매력이 회복되지 못하며 면세점 선호도가 축소됐기 때문”이라며 “공급 측면에서도 국내 호텔·항공편 등 관광 인프라가 부족했고 체화재고 소진과 공항점 비용 증가로 지난해 3분기 실적은 크게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회사가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순이익을 회사 내에 적립해 놓는 이익 잉여금도 감소했다. 반면 재고 자산은 1090억 원에서 1147억 원으로, 미청구공사 채권은 1조2407억 원에서 1조3770억 원으로 불어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택 부문에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달고 다수의 정비 사업을 수주하며 분양 물량을 폭발적으로 늘렸다. 올해 수주 가이던스에...
다만 하 연구원은 "불확실한 회복"이라며 "최악은 지났으나 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지배순이익은 3054억 원으로, 아모레퍼시픽(3447억 원)에게 8년 만에 왕좌를 내주겠다"며 "내년에는 그 격차가 더욱 확대돼 상대적으로 비싸진다"고 했다. 이어 "비중국 확장 성과, 미국 정예화 효과, 중국...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은 6조6000억 원으로 이전 전망치 대비 크게 증가한 규모"라며 "DS사업부 영업이익 예상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낸드 재고자산평가손실 충당금 환입 규모도 예상보다 컸을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유진투자증권은 DS부문 9000억 원, MX·네트워크 3조8000억 원, SDC 3000억 원, 영상디스플레이(VD)·소비자가전(CE) 3000억 원, 하만 1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중심의 메모리 전략 유지와 작년 4분기 전략적 출하에 따른 낸드(NAND)의 낮은 가격의 기저효과로 인한 1분기 가격 반등 폭이 예상을 웃돌며 재고평가손실...
김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에 호텔신라와 아모레퍼시픽 등 중국주의 실적 부진 요인 중 하나였던 중국 총판 및 소비자의 화장품 재고 문제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며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초까지 한국과 중국의 많은 유통사들은 화장품을 과도하게 할인하여 판매했으며, 중국 소비자는 평소보다 화장품을 많이 구매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근 중국...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홍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경기의 선행 지표로 작용하는 재고 순환 지수(출하 증가율-재고 증가율)가 지난해 12월 플러스 전환되면서 하는 회복·상승 국면이 지속하고 있는 점은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반도체 섹터 및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치는...
위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117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기준 4.8%, 영업이익 기준 13%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처방건수는 선형으로 성장 중이며 홀세일러들의 재고 소진으로 계절적 비수기 현상도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1분기에는 동아에스티로부터 수령한 50억 원의 계약금(엑스코프리 한국 등...
메모리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조9000억 원, 1조7000억 원을 제시했다. DRAM과 NAND 비트 출하는 15%, 4%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평균판매단가(ASP)가 각각 10%대 후반, 20%대 후반 상승한다는 예상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NAND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재고평가손실 충당금의 환입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충당금 환입...
지난해 HD현대일렉트릭의 누계 영업이익률은 11.7%로 전년 대비 5.4%포인트 증가했다. 평가사들은 "양질의 수주잔고를 감안했을 때 중단기적으로 우수한 영업실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현금흐름 확대에도 2022년 이후 순영업현금흐름(NCF)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통상임금 소송 종결로 1178억 원의 임금이 지급됐고, 재고자산이...
김 연구원은 “1분기 D램, 낸드플래시 가격은 각각 14%, 27% 상승하며 재고평가손실 환입 규모가 커지고, 1분기 파운드리 적자 규모도 전 분기 대비 약 30% 축소될 전망”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모바일경험(MX)을 제외한 전 사업부 실적 개선으로 전년 대비 10배 증가한 6조80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삼성전자 실적은 매출액 310조원...
25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며 “올해 전장 강화를 위해 2017년 하만 인수 이후 7년 만에 대형 인수합병(M&A)이 기대되고, 3분기부터 HBM3E(5세대 HBM) 출하를 시작으로 신규 공급이 전망되며, 레거시 메모리 주문 증가와 가격 상승에 따른 조 단위 규모의 재고평가손실 이익 환입 등으로 1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3조 원에서 5조5000억 원으로 올려잡는다"며 "여전히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스페셜티 D램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되지 않고 있지만, 후행적인 레거시 메모리 판가 상승이 실적 개선뿐 아니라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까지 발생시키며 예상보다 강한 실적으로 귀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최근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유동적으로 가격 표기 변경이 가능한 다이내믹 프라이싱 기능이 주목받고 있으며, 재고 관리 등 추가 기능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중대형·컬러 제품 비중도 증가하며 리테일 스마트화에 핵심 제품으로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실적은 매출액 2조1000원, 영업이익 1582억 원으로 상저하고의 실적...
하지만 고객사 재고 조정 마무리와 감산 규모 조절로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나은 영업 환경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SK 엔펄스 관련 주요 제품(CMP 패드, Blankmask)도 오는 3분기부터 동시에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연간 100억 원 수준의 이익 기여가 안정적으로 가능하다. 실적 사이클과 맞물려 올해와...
낸드는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과 조 단위 규모의 재고평가손실의 이익환입 등으로 전년 대비 12조 원 규모의 손익 개선으로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3분기부터는 HBM3E(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출하가 시작되고, 역대 최대 수주를 기록한 파운드리 사업은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최근 떠오른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생태계 구축 경쟁도 삼성전자의...
여기에 조 단위 규모의 재고평가손실의 이익환입 등으로 전년 대비 12조 원의 손익 개선으로 올해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9% 증가한 4조9000억 원으로 전망됐다.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조3000억 원 증가한 1조000억 원인 반면, 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일반상품 판매 감소와 매장 리모델링 투자 계획 등으로 이익개선 폭확대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물류 자동화 및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레벨을 유지 중이라는 점을 고려시 외형성장에 따른 이익성장 예상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여전히 월마트의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유효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