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최저임금법 개정안의 국무회의 의결 직후 “문재인 정권 스스로 감당하지 못할 악법 중의 악법을 의결했다”며 “‘최저임금 강탈법’은 정권을 향하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인 거부권 행사 요구를 거부했다”며 “최저임금 1만 원 공약을 완전히 뒤집은...
27일 오후 4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는 김영재 농민의길 상임대표, 문정진 축산단체협의회 회장,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정한길 가톨릭농민회 회장, 김순애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회장, 이재욱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 김진덕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행안부는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단체의 직·간접적인 정치활동 등 선거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각 기관에 설치된 '불법관행 해소 추진단'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원봉사단체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국민운동 3단체에도 선거 중립을 당부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두 개로 나뉜 파리바게뜨 제빵사 노동조합이 지난 18일 만남을 갖고 직접고용을 원칙으로 파리바게뜨 본사와 공동교섭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양대 노조는 직접고용 원칙을 분명히 하고 있는 반면 파리바게뜨 측은 합작회사 해피파트너즈를 통한 고용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제빵기사...
고향 인근에서 농사를 지으며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전남지역 정책 실장을 지냈다. 이후 농민운동을 접고 잠시 은행원 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사법시험에 도전해 사법고시 40회에 합격했다. 변호사가 된 뒤 농업통상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법률사무소를 차려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 미국 쇠고기 협상 때는 미국의 동물성 사료 금지 조처를 담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축산업 단체는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FTA 공청회는 경제타당성 보고서 내용이 부실하고 FTA 이해 당사자들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농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며 “정부는 공청회를 거친 것으로 보고 국회 보고 후 협상을 선언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농민단체들은 향후 한미 FTA 폐기 운동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농민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에 반발하면서 10일 한미 FTA 공청회가 파행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등 50여개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FTA대응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리는 한미 FTA 공청회 회의장에서 한미 FTA를 폐기하라며 단상을 점거했다. 계란을 던지며...
2017년 상반기 무역적자는 112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약 32.1% 줄어들었다.
이날 전국농민회총연맹은 “한미 FTA 개정협상은 미국의 일방적 이해에 의해 시작돼 순식간에 미국의 압력에 굴복했다”며 “FTA 이해 당사자와의 소통도 없었고, 협상 목표도 세우지 않은 채 개정협상을 졸속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농축산물을 강매하기 위한 한미 FTA 개정 협상을 압박하고 있다"며 "미국은 아직 국내 절차에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우리는 먼저 나서서 국내 절차를 밟는 등 굴욕성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공청회에 앞서 한미 FTA 개정 공청회의 경과 보고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한국자유총연맹 등 보수단체를 지난해 총선에 동원하려 했다는 내용의 청와대 캐비닛 문건 보도와 관련, 자유총연맹은 선거개입이 없었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21일 자유총연맹은 '한국자유총연맹 350만 회원 일동' 명의로 성명을 내고 "(지난해 2월 25일 당선된 김경재 회장 등) 신임 지도부는 청와대로부터 어떤 지시도 받은 바...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급격히 최저임금을 상승시키면 영세 중소기업이라든지, 소상공인들의 기업 의욕을 결국 꺾는 것이 된다”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금액이 1만 원도 안 된다고 아우성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최저임금 노동자는 물론 이미 사회적인 요구였던 1만 원 요구보다 턱없이 모자란 결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처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회진보연대 등 여성·노동·사회단체들은 이날 오후 6시30분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가 열리는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앞에서 홍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 단체들은 "강간미수 가담 사실 자체도 충격적이지만 이 사실이 알려진 뒤 홍 후보와 자유한국당의 반응은 더더욱 용납할 수 없다"며...
이 집회에는 조갑제닷컴 대표인 조갑제씨와 자유총연맹 총재 김경재씨 등이 참여했다.
두 맞불집회의 참가자들은 중앙일보 사옥 앞에 멈춰서 JTBC의 '태블릿PC 보도'를 규탄하기도 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대한문 인근으로 돌아와 자유발언 등을 포함한 집회를 이어갔다.
맞불집회를 주관한 보수단체들은 집회에 총 72만 여명이 모였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맞불집회...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문재인 의원은 광화문에서 대통령 취임식을 열고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할 것"이라고 비판하며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는 촛불집회는 폭동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안 가결에 동참한 새누리당 비박계에 대해 '대통령이 좀 몰리니까 등에 칼 꽂고 돌아서는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집회 후 중구 덕수궁 대한문으로 이동해...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이번 기회에 30초 동안 촛불을 마음껏 욕하며 확실히 손봐주자"고 제안하자 참가자들은 "촛불은 구더기, 빨갱이 등 욕설을 쏟아냈다.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문재인 의원은 광화문에서 대통령 취임식을 열고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할 것"이라고 비판하며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는 촛불집회는 폭동이라고 주장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서울지방경찰청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집회ㆍ시위 인원이 300명 이상인 경우와 미만인 경우를 나눠 행진 장소를 달리 정한 경찰 결정을 취소했다. 300명 미만의 인원이 행진 장소를 인도로 제한할 만큼 적은 인원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다만 트랙터 10대를 이용한 시위의 경우 “시민들의 통행의 자유...
한국자유총연맹의 내년 예산이 절반으로 깎였다. 이는 김경재 회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삼성에서 돈을 걷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자유총연맹 내년 예산은 정부안으로 5억원이 반영됐지만, 김 회장의 발언에 따라 예결위의 심의에서 보류됐다가 50% 삭감된 2억5000만원으로 3일 국회 본회의를...
아울러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이 지난 19일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보수단체가 집결한 서울역 광장에서 "임기 말이 되면 대통령이 돈을 다 걷었다"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삼성으로부터 8000억 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미소재단으로부터 2조 원을 걷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문재인 전 대표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씨는 21일 “노무현 전 대통령도 삼성에서 돈을 걷었다”고 주장한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장을 ‘사자 명예훼손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이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김씨가 보수단체 집회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해 노 전 대통령과 이 의원 등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을 향해 그들 역시 돈을 걷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김경재 회장은 19일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보수단체가 집결한 서울역 광장에서 "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