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13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주요 국가기반시설 방호태세 점검 관계기관 회의'가 열린 사실을 밝혔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북한 도발 위협에 대비한 기관별 현재 방호 태세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고, 보완 및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가안보실은 회의 개최에 앞서 국가기반시설 500여 개 중 국민...
인조대리석, 세라믹, 내화물 등의 첨단 신소재 원료의 국산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의 수산화알루미늄 제조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케이씨 관계자는 “이번 K- 배터리 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선도적인 생산 능력으로 2차전지 산업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고, 국내외 시장에서 더 강한 경쟁력을 확보해 국가 안보자원의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장관 소임을 맡는다면 우리 산업과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방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산업부는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면서 보다 전략적인 산업·통상·에너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3일 방한 중인 마이클 쉴호른 에어버스DS(Defense&Space)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한국과 에어버스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 차관과 쉴호른을 만나 우리 정부가 앞서 에어버스에 제안한 국내 R&D센터 설립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국 내 에어버스 연구개발센터(Airbus Korea International...
석유 등 에너지 자원은 97%, 반도체 배터리 등 주력 산업에 핵심 원료로 사용되는 10대 광물은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죠.
앞서 경험한 요소수 대란 당시 특정 품목의 수입이 끊기면 산업계뿐 아니라 우리 경제 전반이 마비되고, 국가안보도 위협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한 바 있는데요. 여기에 높은 중국산 의존도는 요소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도 지적됩니다.
이에...
최 한-호 경협위원장은 “호주는 신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첨단기술 연구, 국가안보, 먹거리, 친환경 소재 등 우리 일상과 맞닿은 모든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할 수 있는 국가”라며 “국가 간 협력 단계까지 가는 것은 기술 격차나 사회문화적 환경 차이로 쉽지 않지만, 우리나라와 호주는 자원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단계에서 협력이 가능한 사이”...
양자 회담에서 양 정상은 심해저 자원 개발, 해양수산 분야의 양자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태평양 도서국들과 기후변화와 재난, 보건 및 식량 위기, 디지털 격차 등 역내 공동 과제 대응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ODA 및 한-PIF 협력기금을 대폭 증액하기로 하고, 개별 국가에 대한 맞춤형 협력 사업을...
다만 핵심자원 관련 법률을 통일하고, 수급 안정을 위한 내용을 담은 ‘국가자원 안보에 관한 특별법’ 현재 산자위에서 논의가 머춰진 상태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병훈 의원실 관계자는 “재정이나 공급망 관련법들은 이미 발의된 법안이 있고,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 만큼 개인정보보호법이나 데이터 관련 부분에서 필요한 입법 지원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년 참여의 예외가 되는 위원회는 △개별 사건을 다루는 위원회 △외교·국방·안보 관련 위원회 △기관 내부 업무처리를 위한 위원회 등으로 한정된다.
또 청년 정책 확대에 대응해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에 기반한 온ㆍ오프라인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구축, 청년정책을 체계화하고 청년들이 정책을 손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우선 온라인...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구축에 자신 있게 뛰어 들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5년간 쌓아온 비철금속 글로벌 사업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사업 디벨로퍼이자 트레이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그룹사 이차전지 밸류체인 완성에 한 축이 되고 국가 자원안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러, 앞다퉈 아프리카에 러브콜풍부한 천연자원·해상무역·젊은 인구 매력 높아중·러, 아프리칸 식량 안보 지원책 발표중국은 무역 강화·러시아 안보 지원 강화
냉전이 끝난 지 약 30년이 지난 지금 세계 질서는 우크라이나가 촉발한 ‘신냉전’으로 구조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 속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세력 규합에 나서면서 아프리카...
식량자원(밀, 대두, 옥수수, 팜유)에 대한 수입 및 해외사업 관련 금융지원 시 대출금리와 보증료를 인하할 계획이다.
확대 개편된 '공급망 안정화 금융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이와 별도로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이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되면 수은이 해당 법에 의거해 '공급망...
최 선대 회장은 1981년 유공 인수 후 “3년 내 성과를 입증하지 못하면 경영권을 반납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자원 안보와 기술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후 1982년에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1983년엔 기술개발연구소를 설립하면서 올해 40주년을 맞는 SK이노베이션의 R&D 경영이 시작됐다.
40년이 넘는 R&D 경영이 가능한 것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 대비 1.3% 증액한 11조221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 분야 예산을 줄였고, 에너지와 무역·통상 분야는 늘렸다. 원자력 발전 정책 추진 관련 신규 예산도 눈에 띈다.
산업부 내년 예산 중 비 연구개발(R&D) 예산은 6조5376억 원, R&D 예산은 4조6838억 원이다. 분야별론 산업 분야 5조1432억 원, 에너지...
최 선대 회장은 1981년 유공 인수 후 “3년 내 성과를 입증하지 못하면 경영권을 반납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자원 안보와 기술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후 1982년에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1983년엔 기술개발연구소를 설립했다.
이어 교수들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연구개발은 미래의 희망이며, 기술도약 없이는 사업의 도약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은 대규모 산업 공정 등에서 배출된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모아 화학 공정을 거쳐 드라이아이스, 시멘트, 종이와 같은 자원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정은 △기업 수요는 있지만, 기술 성숙도가 낮아 상용화가 필요한 기술 △기술 성숙도와 기업 수준이 낮지만, 미래에 꼭 필요한 기술의...
만약 공급망 기본법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급망 3법 중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안' 다음으로 국회 문턱을 넘게 된다. 나머지 하나인 '국가 자원안보 특별법'은 여전히 국회 상임위에서 계류 중이다.
한편, 이날 재정준칙 도입을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시간 부족 등을 이유로 기재위에서 처리되지 못했다.
그러면서 "주민을 기아와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경제 실정(失政)과 민생파탄의 책임을 아랫사람에게 돌리며 그나마 없는 자원을 무모한 도발에 탕진했다"고 지적했다.
상임위원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북한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하고, 해외 북한 노동자 착취, 사이버 해킹행위, 해상 밀수 등의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백신산업의 표준화된 체계 마련을 위해 '백신산업 분류 코드' 국가표준(KS J 1010)을 24일 제정·고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표원 관계자는 "백신산업 국가표준 제정은 지난달 19일 산업부에서 발표한 '바이오경제 2.0 추진 방향' 중 바이오 분야 원부자재 국산화율 제고 정책과제의 후속 조치로 "백신산업 분류 코드 표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