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일 당진공장에서 철광석과 유연탄 등 제철원료의 비산먼지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의 착공식을 갖고 일관제철소 제철원료 처리시스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전세계 어떤 일관제철소도 시도하지 않았던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향후 다른 일관제철소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현재 현대제철은 3만톤급과 5만톤급 부두를 완공해 B열연공장에서 사용하는 슬래브 수입 및 열연강판 수출부두로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현재 건설중인 20만톤급 부두는 최대 25만톤 대형 선박의 접안이 가능하며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서해안의 특성으로 선박이 접안하는 안벽의 높이가 아파트 15층 규모인 33m에 이르는 등 단일부두로는 국내 최대의 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