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상황에서 임원 감축은 회사 측이 예고한 '체질 개선 작업'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한진중공업은 6월부터 조선 부문 생산직과 사무직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 또한 받고 있다.
다만 직원 감축 속도는 임원 감축에 비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6월 기준 이 회사 조선 부문 직원 수는 총 1256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한편, 최근 조직 개편·임원 감축 등 경영정상화 방안을 내놓은 쌍용차의 행보가 서비스 영역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최근 임직원 담화문을 통해 임원 10~20%를 줄이고 부분적 조직 개편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6월 말 기준 회사 부채 비율이 271%, 자본잠식률은 11%를 기록해 부실기업의 전형적인...
지주사는 기존 4본부 15부에서 4본부 10개 부로 축소됐고 지주사 인원도 30%가량 감축됐다.
김 회장은 지난 6월 지주사 및 계열사 임원들과 함께 책임경영 의지를 다지는 한편 미래 경영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앞세워 자사주 약 33만주를 매수했다.
김 회장은 기업문화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직된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회의와 보고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오비맥주는 특히 기후변화 대응에 중점을 두고 △친환경 물류 도입 △재생 가능한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영업 분야 친환경 차량 도입 △포장재 재활용 확대 등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5년까지 2017년 대비 25%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칼마토EV’는 제인모터스가 전기차 업계 최초로 개발한 1톤 전기 트럭이다. 오비맥주는 전기 트럭을 맥주 운반 현장에...
대림산업은 지난해 말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며 △근무지 지방 이전 △3년간 임금 동결 및 승진 중단 △보직수당 폐지 △임원 대거 감축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동시에 플랜트 본부 임원 전원의 사직서를 받고, 잔류하고자 하는 임원은 임금의 30%를 반납하도록 했다.
그 결과, 비상경영 전까지 23명이던 임원은 절반 수준 이하인 11명으로 줄었다. 또 2월에는...
중국 베이징 소재 CGL컨설팅의 라이온 니우 컨설턴트는 “JD닷컴의 애매한 해고자 선정 방식은 회사 전체 분위기에 방해가 될뿐더러 이러한 통보식 인원 감축은 직원들에 큰 불안을 안겨줄 것”이라며 “JD닷컴 직원 상당수가 이미 우리 컨설팅업체에 이직 문의를 했다”고 말했다.
앞서 JD닷컴은 부사장 이상 고위 임원의 10%를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당시 정부는 2022년까지 공공기관 산업재해사고 사망자 절반 이상 감축을 목표로 기관 경영방식, 현장의 작업방식과 환경, 원·하청 등 협력구조, 안전 인프라 등 4대 분야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운위에서 정부는 기존 대책에 포함된 작업장 안전에 더해 국민의 생명·안전에 영향을 주는 시설 안전까지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모든 공공기관이...
채용 감축으로 신규 사업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텍사스 오스틴 사옥 신설 계획이나 애플 오리지널 비디오 콘텐츠 팀이 들어갈 로스앤젤레스 사옥 확장 계획과 관련해서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애플 대변인은 블룸버그의 공식 코멘트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애플은 지난 2일 2019 회계 1분기 매출 예상치를 840억 달러로 발표하며 직전 예상치보다 5...
설영흥·양웅철·권문식 부회장 등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 일부가 고문으로 물러나면서 임원 규모 감축이 본격화됐다. 정기 임원인사가 단행될 때에도 희비는 엇갈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19일 현대기아차 183명, 계열사 164명 등 모두 347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8명 △전무 25명 △상무 64명 △이사 106명 △이사대우 141명...
임 본부장을 비롯한 플랜트본부 임원 15명은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아 남으면 임금 30%를 회사에 반납하기로 했다.
기존 임직원 임금도 3년간 동결하고, 본부 내 인사 승진은 경영 정상화 때까지 중단키로 했다.
한편,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 인력은 회사 전체의 3분의 1 이상인 1500여 명이다.
실제로 황창규 KT 회장은 2014년 취임과 동시에 현장인력을 중심으로 8000여 명의 직원을 감축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그 결과 2013년 3만1592명이었던 정규직 인력은 지난해 2만3420명으로 약 26%나 줄어들었다. 또 비용 절감을 위해 노동자들의 휴일 근무를 대폭 줄였다. 그 결과 긴급장애에 대비할 최소 인력조차 갖추지 못했다. 화재 당시 아현지사...
◇ “인력감축·공장폐쇄 움직임과 하나로 고려해야” = 업계에서는 법인 분리 문제와는 별도로 한국GM이 이번 결정에 대해 재항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이번 법인 분리가 현재 글로벌GM에서 이뤄지고 있는 구조조정과 같은 맥락이기 때문에 한국GM도 장기전에 돌입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한국GM 법인분리는 최근...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의 지배구조 개선과 최근 불거진 대규모 인력감축 계획 등의 여파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정 부회장에 이어 2인자로 평가받던 김정인 부사장이 최근 해임된 것도 이번 인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카드 내부에서는 김 부사장과 함께 임원급 6명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금융지주에선 캐피탈 임원의 임기가 종료돼...
생산감축을 검토해 왔다. 동시에 이곳 엠덴 공장을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폭스바겐은 독일에서 2곳의 승용차 생산 설비를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한 바 있다. 나아가 효율적인 전기차 생산을 위해 이곳 엠덴 인근에 한국의 SK이노베이션과 추진 중인 배터리 공장도 추진 중이다.
로이터는 "오는 16일 열릴 임원 회의에서...
이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무급휴직과 임원 최대 50% 감축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최근 발전 업계 저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회사 차원에서는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유급휴직과 직원의 계열사 전출 등 비용절감 방안을 내놓은 이유는 재무 건전성 악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이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무급휴직과 임원 최대 50% 감축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최근 발전 업계 저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회사 차원에서는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유급휴직과 직원의 계열사 전출 등 비용절감 방안을 내놓은 이유는 최근 발전 부문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