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당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를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당내에서도 비판 반응을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에 대해 비판적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를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3일 부적절한 조치라고 지적하며 당에 고발 취소를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당을 찍지 말자'는 취지의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를 검찰에 고발한 이후 거센 후폭풍에 직면하고 있다. 당내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고, 안철수 국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앞서 임미리 교수는 지난달 28일 '민주당만 빼고...
이에 민주당은 이날 해당 칼럼을 쓴 임미리 교수와 해당 칼럼을 실은 경향신문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진중권 전 교수는 “나도 고발하지 나는 왜 뺐는지 모르겠다. 낙선 운동으로 재미 봤던 분들이 권력을 쥐더니 시민의 입을 틀어막으려 한다”라며 “민주당은 절대 찍지 맙시다. 나도 임 교수와 같이 고발당하겠다”라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 낙선을 주장하는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와 칼럼을 실은 경향신문사를 고발했다. 임미리 교수는 노동 문제를 연구해 온 진보 성향의 학자다.
민주당은 13일 '민주당만 빼고'라는 칼럼을 쓴 임미리 교수와 해당 칼럼을 실은 경향신문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앞서 임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