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의 종류도 기존 4가지 지정가(일반, 최우선, 최유리, 조건부)에 더해 최우선 매수·매도 호가 중간가격으로 가격이 자동 조정되는 중간가호가와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지정가 호가를 내는 스톱지정가호가가 추가된다.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 대비 매매체결 수수료를 20~40% 수준으로 인하해 시장 간 경쟁이 거래비용 절감이라는 투자자 편익으로 이뤄지게 할...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2분기 들어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한 기업은 SG, 에코앤드림, 한주라이트메탈, 퀄리타스반도체를 포함한 11곳으로 1분기 8곳을 이미 넘어섰다.
유상증자는 기업 입장에서 전환사채(CB)나 회사채 등의 자금조달 방법 대비 이자 부담이 적다. 그러나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지분가치 희석 효과가...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교보증권·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 등 9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채권형 랩·신탁 업무 실태를 점검한 결과 불법 자전 거래로 고객 간 손실을 전가하거나 특정 고객에게 사후 이익을 제공한 사례 등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랩어카운트는 펀드와 달리 개별 고객 자금을 단독 운용해야하기 때문에 특정 투자자 이익을 해하면서 제3자 이익 도모해서는...
금융감독원은 사회초년생인 MZ세대들이 금융 지식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금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강좌인 'FSS금융아카데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첫 일반과정은 오는 22일 서울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서 실시된다.
외환 전문가로 알려진 오건영 신한은행 자산관리(WM)센터 팀장이 글로벌 마켓 이슈 분석을 주제로 환율과 금리...
지난해 10월 BNP파리바와 HSBC, 올해 1월 노무라와 크레디트스위스(CS) 등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불법 공매도가 감독 당국에 적발된 가운데, 노무라와 CS를 포함한 7개 글로벌 IB사가 1000억 원을 넘어서는 규모로 무차입 공매도를 한 사실이 추가로 적발됐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글로벌 IB 불법 공매도 중간 조사결과에 따르면, 1월 적발된 노무라와 CS를 포함한...
지난해 3분기 기준 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의 자본 적정성 비율이 양호했고 지난해 10월 일반은행의 유동성커버리지비율도 원화(110.5%)와 외환(154.7%) 모두 감독기준을 넉넉히 넘어섰기 때문이다.
다만 증권사들의 유동성 대응능력은 감독기준을 살짝 웃도는 만큼, 부동산 경기 둔화와 높은 단기금리 등을 고려할 때 자금 압박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3일 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의 대표사례 각 1개씩에 대해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구체적인 투자자 배상 비율을 정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앞서 지난 3월 분쟁조정 기준안을 발표하면서 다양한 사례에 대해 배상비율을 안내한 바 있다. 당시에는 은행별 구체적인 기본 배상비율이 밝혀지지...
권수민 감독의 '거짓말 알레르기'의 주인공은 퀴어이자 무성애자다. 상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랑의 귀결이 육체적 결합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다. 이 영화는 퀴어와 무성애를 통해 일반적인 사랑의 의미에 물음표를 제기한다. "사랑해"라고 말하며 상대를 밀쳐내는 주인공의 모습은 전통적인 사랑의 이미지를 혁파하는 동시에 재해석하고 확장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한싹은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가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1주당 8890원이다.
일반적으로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하면 주가가 평소보다 저렴해진 것처럼 보이는 착시효과로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와이씨켐은 33.82% 상승한 3만2250원에 거래를...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의 총 공모 주식수는 133만 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3만6400~4만56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484억~606억 원을 조달한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23일부터...
일반적으로 공정이 예정 공사기간보다 크게 지연되는 경우, 수분양자의 분양 계약 해지 요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책준 관리형토지신탁 공정 지연은 수도권 인건비 상승, 자재 조달 지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책준형 시공사 중 BBB 이하 신용도 기업은 88%로, 차입형 시공사(75%)보다 약 13%p 더 높다. 차입형보다 책임준공형에서 신용도가...
‘터널링’ 해소 방안 담아...이해상충 우려 해소 기대쪼개기 상장 등 이슈 발생 시 대주주ㆍ일반주주 간 이해 상충 우려 해소 기대다시 한번 강조한 자율성...“퇴로 열어준 꼴” 지적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기업이 개별 특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코리아...
1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새벽의 모든' 기자간담회에서 미야케 쇼 감독은 영화 제작 계기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반적인 사람이라는 건 없다. 세상에는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 예를 들어 PMS(월경 전 증후군)와 공황장애도 의학적인 명칭일 뿐"이라며 "(이 같은 병을 가지고 있는...
금융감독원은 일반사모펀드 운용사를 대상으로 주요 보고사항 및 주요 위규 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금감원은 참석 의사를 표시한 200여 개 운용사의 보고 담당자 및 준법감시인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펀드 설정(변경) 보고 시 유의사항 △운용사 겸영·부수·위탁 업무 및 대주주 변경 보고 등 보고 시 유의 사항 △운용사 검사...
29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대표적인 ‘서민급전’ 창구로 통하는 카드사들의 지난해 연체율은 1.63%로 전년 말(1.21%) 대비 0.42%포인트(p) 상승했다. 2014년(1.69%)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다. 같은 기간 저신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저축은행의 전체 연체율도 6.55%로 1년 전보다 3.14%p 뛰었다. 저축은행 사태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등록 ABS 발행금액은 14조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조1000억 원 늘었다.
유동화 자산별로는 대출채궘, 매출채권 기초 ABS와 회사채 기초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이 모두 증가했다.
대출채권은 부실채권(NPL) 기초 ABS 발행은 늘었으나 정책모기지론 유동화 수요 축소 등으로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은 줄었다....
또한, 일반(법인)택시사업자를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 선정 대상에 추가해 개인택시사업자와 동일하게 매출액에 따른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한다.
이밖에 감독규정 개정으로 국제 브랜드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약관 변경을 기존 ‘사전신고’에서 ‘사후보고’ 대상으로 변경해 신속히 금융소비자에게 안내하도록 한다.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은 이달...
보험사들이 일반암 진단비보다 갑상선암·기타피부암 등 유사암·소액암 진단비를 20배 가량 더 많이 주는 보험상품을 줄줄이 내놓자 금융당국이 제지에 나섰다. 지나친 과당 경쟁이 우려되는 데다 향후 보험사와 소비자간 분쟁이 발생할 여지가 높다는 판단에서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롯데손보 등 손보사들은 일반암...
전자발찌 착용자가 장치를 강제로 훼손하면 대상자의 위치를 실시간 감독하는 위치추적 관제센터에서 확인이 되고, 특별 사법경찰관이 바로 출동해 대상자를 검거하게 됩니다. 체포된 뒤에는 전자장치 부착법상의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습니다.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는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시고 싶으실 텐데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금융감독원이 의도적이고 조직적인 위법행위를 한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해서도 최대 등록취소의 제재를 가하는 등 내부통제에 고삐를 죈다. 최근 보험업계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GA의 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금융감독원은 소속 설계사 1000명 이상의 대형 GA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고 평가모델 개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