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테는 정식 종목으로 넣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크리켓은 광저우 대회에서 우리가 유일하게 파견하지 않은 종목일 정도로 대중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차기 대회 개최 도시가 뜻을 관철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체육 연맹이 함께 노력해 줄 필요가 있다. 12월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비치게임 때 인천 대회...
두 손으로 동시에 뺨을 치고 자세를 바로잡아 주려고 발로 걷어차는 등의 신체 접촉이 주관적 관점이나 문화적 차이에 따라 폭력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대회에서 적절치 못한 행동을 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또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남을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도 역대 최고의 화려한 성적 뒤에 불안한 그림자를 남겼다.
한국은 정구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2002년 부산 대회부터 3회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 김경련은 2006년 도하 대회 여자 단체전 우승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
배드민턴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과 4시간30여분의 치열한 사투 끝에 아쉽게 1-3으로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은 도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준우승이다.
여자 자유형...
중국이 가장 많은 968명의 선수를 출전시키고 한국이 다음으로 많은 806명을 내보낸다. 일본이 723명을 파견하는 등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선수가 전체 25.7%에 이른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역대 최다인 42개 종목이 열리기에 그만큼 출전 선수도 증가했다. 2014년 인천에서 열릴 제17회 대회부터는 정식 종목 수가 35개로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