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분위기다.
27일 중구에 따르면 핼러윈을 전후해 명동을 찾는 방문객의 순간 최대 인원이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핼러윈 당시 명동을 찾은 인파와 최근 방문객 추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수치라고 중구는 설명했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명동길과 명동 중앙로...
이태원에서 50년째 잡화점을 운영하는 강모 씨(78)는 지난해 팔지 못한 핼러윈 장식품들을 진열하며 참사 당시를 떠올렸다. 강씨는 점포 앞의 희생자들 모습이 자꾸 생각나 사고 관련 소식을 최대한 멀리했다고 한다.
아픔 속에서도 강씨는 "이태원이 당장 활기를 찾을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갔으면 좋겠다.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한다"며...
‘이태원 참사’ 1주기 앞두고 활력불법 증축물·도보 방해물 ‘여전’다중 인파감지시스템 등 대책
핼러윈 대목을 기대하는 게 아니라 놀러 오는 분들의 안전을 우선시해야죠.
25일 이태원 일대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이동찬(가명·38) 씨는 “이태원 참사 직후에는 간신히 버텼는데, 요새 장사는 꽤 잘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씨는 “손님들도 많이 도와주시고...
이달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젊은이들이 참사가 있었던 이태원 대신 홍대 등 타 지역으로 몰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이에 홍대 상인들 가운데서는 “비슷한 사고가 재현되지 않도록 자중해야 한다”는 우려와 “핼러윈 특수를 놓칠 수 없다”는 기대의 분위기가 감지된다.
경찰이 인파 밀집 지역으로 꼽은 홍대 곱창골목은 사람 네 명 정도가...
그러나 일각에서는 “서양 풍습을 일방적으로 추종하는 젊은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좋은 조치”라며 환영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한편, 서울에서도 경찰이 핼러윈 기간에 홍대, 이태원, 강남역 등 서울의 고밀도 위험 골목길 16곳을 특별 관리한다. 1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인파 분산, 장애물 관리, 범죄 예방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이후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공실률은 2분기 기준 36.5%를 기록해 6대 상권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남·이태원 상권은 신명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및 뷰티 브랜드의 쇼룸, 트렌디한 F&B가 모여있다. 공실률은 2분기 10.0%를 기록해 6대 상권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정희 공공운수노조위원장은 “구의역 사고, 신당역 사건, 이태원 참사를 겪으면서 안전인력을 지금보다 더 충원해도 모자라는데 2212명을 줄일 수 없다”라며 “인력충원, 실질임금 인상, 외주화와 구조조정 저지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은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인력감축안’에 대한 반발로 벌어졌다. 지난해 공사는 대규모 적자로 인한...
이날 현정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지난해 신당역 사건과 이태원 참사를 겪고도 서울시는 서울시민과 노동자의 생명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냐”라며 “서울시는 2021년과 2022년에 노사합의를 통해 강제적인 구조조정은 하지 않겠다고 두 번이나 합의했지만, 현재 무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 인력감축과...
12일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서울시 재난안전시스템 강화 추진전략'의 주요과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재난안전시스템 강화 추진전략의 핵심은 CCTV 밀집도 분석을 토대로 지능형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재난관리 취약점을 해소하고 실질적 기능을 활성화해 시민 스스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인파밀집 시스템 구축...
인천 연수구 송도역 옆에서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2549가구가 분양을 조율 중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도 눈에 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옛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을 통해 짓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723실이 분양을 앞뒀다. 대전 동구 가양동에선 ‘힐스테이트 가양 더 와이즈’ 358가구를 시장에 낸다.
지난해 10월 31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이후 PTSD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당시 참사 현장에 있었던 이들 외에도 SNS, 언론 보도를 통해 현장 사진과 영상을 접한 수많은 시민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은 3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현장을 찾아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집중관리 구역 내 빗물받이는 ▲청파동(숙대입구역~숙대입구) 194개 ▲한강대로(서울역~한강대교북단) 828개 ▲이태원동(녹사평역~한강진역) 352개 ▲서빙고동(이촌역~한남역) 640개 등 총 2014개다.
박희영 구청장은 “담배꽁초나 비닐 등 쓰레기가 빗물받이를 막으면 역류현상으로 침수가 3배 빠르게 진행된다”며 “장마철에는 침수 이력이 있거나 저지대에 위치해...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다중운집 정책↑AI 분석시스템 통해 과학적 진단 가능
지난해 이태원 참사로 인해 다중 운집 인파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자치구들도 자체적으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사람들이 몰릴 가능성이 큰 장소에 대비책을 마련함으로써 각종 위험 상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4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365일 안전 마포 구현을 위한 다중밀집지역 인파관리 대응계획’을 수립한 이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껴 추진하게 됐다.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현장의 인파 밀집 정보를 수집·분석해 결과를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현장 전광판에 즉각적으로 표출해주는 AI 기반 스마트...
용산공원, 이태원 등 우수한 도심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남산도서관~남산야외도서관 구간에 스카이워크를 설치한다. 남산 둘레길, 한양도성길, 성곽길 등 자연경관 탐방로를 정비해 남산 생태계를 체험하고 관찰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친환경 이동수단 곤돌라를 2025년까지 10인승 25대 규모로 도입한다. 이동약자와 국내외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3월 대책 발표 이후 이태원 지역 유동인구·매출액 ↑서울시·용산구 이달 25일까지 ‘이태원 빛의 거리’ 조성
서울시가 이태원 상권 회복의 일환으로 이달 중 용산구와 협력해 문화·공연·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서울시가 3월 발표한 이태원 지역 일상회복 대책에 따라 현재 이태원 거리 내 유동인구와 카드 매출액이 상승세에 접어들고 있는...
용산구청 앞서 출근길 저지 시위 진행“안전계획 수립 미이행…공직자 자격 없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업무에 복귀하자 유가족들이 출근길을 저지하는 등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특히 박 구청장의 출근길을 막는 과정에서 유가족들과 구청 직원, 유튜버 등이 충돌을 빚기도 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서울 이태원에 위치…8일 정식 운영 돌입DJ존‧치마카세 등 특별한 공간 다수 선봬
교촌치킨은 붓으로 양념을 발라 맛의 품질을 높인다는 진심을 알리기 위해 교촌필방을 열게 됐습니다
7일 교촌치킨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 오픈을 알리며 진상범 특수사업본부장은 “치킨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공간 구성부터 메뉴 선정까지 심혈을 기울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