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를 부풀려 1조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중근(77) 부영 회장이 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해 “회사가 법을 지켰을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 회장은 6일 오전 10시 13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내 “검찰 수사 중인 혐의들 부인하는 입장을 유지하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분양가를 부풀려 1조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중근(77) 부영 회장의 구속 여부가 6일께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6일 오전 10시30분 특정경제범죄법 상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회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남형 부영 고문, 이종혁 부영...
검찰이 임대아파트 분양가 부풀리기 및 회삿돈 횡령 등의 의혹을 받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 대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입찰방해, 임대주택법 위반 등 혐의로 이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회장과 함께...
이중근(77) 부영 회장이 3남 이성한(47) 씨가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적자에 허덕이자 그룹계열사를 동원해 지원한 혐의를 검찰이 포착했다. 검찰은 이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구상엽)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 1시께까지 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