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은 21일 KBS2 ‘여유만만’에 남편 이경수씨와 출연해 최근 근황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재은은 “2006년 4월 결혼했는데 그간 오보가 있었다. 내가 아이 출산 후 산후 조리로 10kg 뺐다고 하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한동안 떠들썩했던 출산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결혼 후 후덕해지긴 했나 보다”라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사진을 핸드폰에 찍어 놓고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만들 때 보여주며 김경아라고 말하고 다닌다"며 남편의 짓궂음에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김경아의 과거 공개로 초토화된 이날 '자기야'에는 권재관-김경아 부부를 비롯해 최양락-팽현숙, 강성진-이현영, 이경수-이재은, 현진영-오서운, 남궁도-조기쁨 부부, 품절녀 조향기, 강재준-이은형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제지간이었음을 밝힌 이재은 이경수 부부는 출연진들의 등살에 못 이겨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또 남편의 화려한 경력을 보여 함께 출연한 부부들의 놀라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사제지간의 러브스토리와 남편 이경수의 감춰진 진실은 오는 27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