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열정과 패기를 지니고, 현명하고 책임감 가득한 여러분과 함께 엄중한 시기에 산업, 에너지, 무역통상 분야에서 많은 일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화, 친환경화, 고부가가치화라는 산업의 질적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제조업 르네상스로 주력산업 재도약...
정 총리는 이날 이임사 마지막으로 “새로운 출발”이라는 말을 남기며 사실상 대권 도전을 천명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께 ‘애민의 정치’를 배웠고, 노무현 대통령님과 함께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다”며 “그렇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로서 포용과 공정의 시대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현미 장관은 이날 이임사에서 "저는 이제 여러분께 미완의 과제를 남기고 떠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2017년 6월 23일 취임해 1285일의 임기를 보낸 역대 최장수 국토부 장관이다. 그러나 임기 내 24번이나 부동산대책을 발표했지만 시장 안정에는 실패했다는 평가다.
이날 김 장관은 "수도권 127만호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31년 만에...
이날 김군호 대표는 이임사에서 “많은 관심과 우려 속에 출범했던 코넥스시장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7년간 회원사가 함께 해 온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시장과 회원사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군호 대표는 지난 2014년 7월 1대 김창호 초대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약...
한편 심상정 전 대표는 이임사에서 "김 대표는 진보정치의 역사가 키워온 인물이자 준비된 당대표"라며 "정의당 시즌 2를 과감하게 열어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 전 대표는 "진보정치의 자긍심은 더 깊이 새겨주시고 나머지 모든 것들은 혁신해 주시길 바란다"며 "노회찬과 심상정을 넘어주시길 바란다. 그것이 이기는...
“이제는 과거와 달리 새로운 중앙은행론이 필요한 시기이며 기존에 해오던 전통적인 수단 외에 새로운 통화정책 수단 및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신인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가진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금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사태 이후...
“떠날 때는 말없이 조용히 떠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돼 특별히 남기고 싶은 퇴임소감은 없다.”
이일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가진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한국경제가 처한 상황과 앞으로 남아 있는 과제 등에 대해 이미 금통위 회의시 발언과 스테이트먼트를 통해 여러...
“지난 반세기 동안 쌓아온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서의 한국은행 명성이 혹시 이제는 극복해야 할 레거시(legacy·유산)가 되고 있지는 않은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다.”
조동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가진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중앙은행의 권위는 누군가에 의해 주어지는...
참석자들은 배 지검장의 이임사가 끝나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1층에서 이어진 환송회에서 “그동안 감사했다. 건강하셔라”는 짧은 말만 남긴 채 자신의 차량에 올라탔다. 한 검사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배 지검장은 작년 7월 부임한 뒤 6개월 간의 검사장 생활을 마쳤다. 13일부터 사법연수원장으로 이동한다.
이임사에서 그는 “사람에게 맡길 수 있는 업무는 많지만 직접 듣는 일만큼은 남에게 주고 싶지 않았다”라면서 “마지막 행선지를 군산으로 결정한 것도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할지를 가늠하기 위함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은의 저력은 ‘현장의 힘’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행장은 “기업은행은 글로벌 100대 은행으로서의 위상도 찾았고 그에 걸맞는...
경영혁신은 끊임없이 더 높은 목표를 지향하여 추구해야 하는 ‘종착역이 없는 여정’인 것이다. (1992년 저서 '오직 이 길 밖에 없다' 중에서)
△혁신은 종착역이 없는 여정이며 영원한 진행형의 과제이다. 신임 경영자들을 중심으로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서 내 평생의 숙원과 우리 모두의 꿈을 반드시 이루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1995년 2월 구자경 회장 이임사 중에서)
회장직에서 내려오며 남긴 이임사에서도 “혁신은 영원한 진행형의 과제이며 내 평생의 숙원”이라고 강조했고, 은퇴 후에도 경영혁신 활동을 재임 중 가장 큰 보람으로 꼽으며 스스로 ‘혁신의 전도사’로 기억되기를 바랐다.
구자경 명예회장은 1970년대에 잇따른 기업공개로 우리나라 초기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 기업의 투명경영을 선도했다....
다음은 진 전 장관의 이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여성가족부 직원 여러분,
오늘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20여 년 전 신참 변호사로 호주제 위헌소송을 변론하던 시절부터 여성가족부는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평등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든든한 동지였습니다.
그런...
이는 전임 이효성 위원장도 이임사에서까지 강조한 부분이다.
한 위원장은 “플랫폼과 콘텐츠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미디어 소비와 광고는 모바일로 빠르게 이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사업자의 국내 진입이 본격화되고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은 영향력을 빼앗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외 사업자 간 역차별을 해소하는 데에도 계속 힘써나가야 한다”고...
행사는 △전임 경희대병원장 이임사 △신임 경희대병원장 취임사 △공로패 수여 △신임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축사 및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건식 전 의대병원장(제23대 / 마취통증의학과)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수많은 평가와 목적 달성을 위해 함께 해주신 교직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 속에서 새로운...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울먹임)”
임형준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가진 이임행사에서 이같은 말로 이임사를 끝맺었다. 3년 임기의 부총재보를 끝으로 32년간의 한은 생활을 마무리한 것이다.
그는 말로 하면 눈물이 날 것 같아 미리 준비해온 원고를 읽겠다고 밝혔지만 이임사 마지막 “감사했습니다”를 언급할때는 순간 눈물을...
김영춘 장관은 이날 이임사에서 "해수부가 주도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관계부처와 국회를 설득하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문재인 정부 첫 해수부 장관으로 취임해 1년 9개월 동안 최장수 해수부 장관으로 기록됐다. 김영춘 장관이 취임할 당시 해수부는 세월호 참사와 한진해운 파산으로 조직...
2013년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해 15·16대를 역임하며 협회를 이끌어온 조현정 회장은 이임사에서 “행복한 6년이었다”며 임원사와 회원사, 사무국 임직원들의 노고에 모든 공을 돌렸다. 그는 “6년 전 취임사에서 약속했던 협회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내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라는 소회도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조 회장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여성가족부를 떠나게 된 이숙진 차관이 8일 이임사를 통해 "성평등 사회는 포기할 수 없는 목표이므로 포기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2017년 여가부 차관으로 부임한 이 차관은 전날(7일) 김희경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가 신임 여가부 차관에 임명되면서 자리를 넘기고 물러나게 됐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전임 한무경 8대 협회장은 이임사에서 “3년 동안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능력 부족으로 마음의 부담이나 상처를 얻은 회원이 있다면 제 부덕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회장은 그간 회장 선거 때마다 불거졌던 잡음을 피하고자 회장 선임 제도를 수석 부회장 추대 방식으로 바꾸었다. 작년 12월 임시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진행해 수석 부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