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조치하지 않은 것은 죄송하다"며 "합동 모니터링단이 하나의 방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의학적 근거에 입각하지 않은 쇼닥터의 활동으로 건강기능식품 등이 팔리는 일이 없는지 살펴보겠다"며 "모니터링단을 구성할 때 함께 참여, 국민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허술한 허가 과정과 안일한 대처에 대해서도 비판이 쏟아졌다.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이의경 식약처장에게 "이 같은 코오롱에게 후속 조치를 맡기겠다고 할 수 있느냐"면서 "코오롱이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정부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처장은 "식약처의 역할을 더 강화하겠다"면서 "정부의 책임이...
식약처의 허술한 허가 과정과 안일한 대처에 대해서도 비판이 쏟아졌다. 윤 의원은 이의경 식약처장에게 "이 같은 코오롱에게 후속 조치를 맡기겠다고 할 수 있느냐"면서 "코오롱이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정부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처장은 "식약처의 역할을 더 강화하겠다"면서 "정부의 책임이 필요한지는...
강 심사관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전·현직 식약처장을 비롯해 의약품안전국장, 의료기기안전국장, 임상제도과장 등 식약처 공무원들의 직무유기 행위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식약처의 공무원들은 의약품 등의 안전성 정보를 검토하고 안전조치를 취해야 할 마땅한 의무가 있다”며 “식약처는 의약품과...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식약처가 추진하는 의료제품 안전관리 정책 전반에 환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자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소통협의체를 중심으로 과학적 사실만 전달하는 일방적 소통을 지양하고, 환자들이 느끼는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이의경 식약처장에게 “인공유방 부작용 사례 보고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기준 인공유방 부작용 보고건수 3462건 중 주요 부작용 사례는 파열 1661건, 구형구축 785건 등이 전체 부작용의 71%에 달한다”면서 “엘러간의 인공유방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환자 발생을 계기로, 인공유방 등 인체이식 의료기기의...
이의경 식약처장은 "최근 의약품등 생산·수출 증가는 업계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맺은 결실로,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유망산업인 만큼 정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올해 5월 EU 화이트리스트(GMP 서면확인서 면제 국가) 등재와 7월 베트남 입찰등급 유지 성과 역시...
기사
◇이의경 식약처장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강화" = 취임하자마자 '인보사' 사태로 홍역을 치른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약품 허가심사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첨단바이오법(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지원에 관한 법률)를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식약처...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허가심사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식약처장은 "전 세계적으로 서류 중심의 허가심사 체계가 통용되고 있지만 인보사는 세계 최초의 유전자치료제였다"며 심사의 미비함을 인정하고 "세계 최초의 사례에는 특별 심사팀을 만들어 보다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교차 검증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5일 공유 주방 규제 완화에 대한 감사 인사를 위해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을 찾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11일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통해 1개 주방을 다수 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박용만(왼쪽 두번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을 찾아 이의경(오른쪽 두번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공유 주방 규제 완화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11일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통해 1개 주방을 다수 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5일 공유 주방 규제 완화에 대한 감사 인사를 위해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을 찾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11일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통해 1개 주방을 다수 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의경 식약처장이 고개를 숙인 것은 인보사가 판매 중지된 지 두 달이 훌쩍 넘은 시점이었다. 그마저도 검찰이 식약처를 압수 수색하고 나서였다.
식약처는 허가 과정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이 허위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이 의도적으로 속이려 들었으니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의약품 허가 과정에서 회사가 나쁜 마음만 먹으면...
이의경 식품의약처안전처장이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와 관련 공식 사과하고 구체적인 안전관리 대책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인보사의 세포 변경 논란으로 지난 3월 31일 판매중지 된 후 66일 만이다.
이 처장은 5일 오전 서울 식약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보사의 허가 및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지 못해 국민들에게 혼란과 심려를 끼치게 돼...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5일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투여 환자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하며 사과했다.
이 처장은 이날 서울 식약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보사 관련 허가 및 사후관리에 철저히 하지 못해 혼란과 심려를 끼친 점에 죄송하다"며 "환자 안전 대책 수립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행사날에는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식약처 관계자 및 초청인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재화 이사장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 정부포상 수여식, 의료기기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특별 강연으로 구성했다”며 “한 해 동안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의료기기 종사자들의 축제의 장으로 지속 발전했으면...
신임 이의경(57)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세대 사회약학 전문가다.
이 신임 처장은 1962년생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1990년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땄다. 이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장, 숙명여대 약대 임상약학대학원 교수, 성균관대 약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이의경 성균관대 약대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선임됐다.
이의경 교수는 서울대 약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취득한 뒤 미국 아이오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제의약품경제성평가학회 코리아 챕터 회장,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부회장,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자체규제심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이날 2014년부터 활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