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은 북한에도, 남한에도 속하지 않는 이상한 경계인으로 취급받는다. 그들도 시민이지만, 우리 사회에 그들이 설 수 있는 자리는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의 저자는 장애, 참사 피해자, 빈곤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피해자와 약자에 대한 공격과 혐오가 왜 일어나는지 면밀하게 살펴본다. 저자는 "공격과 혐오를 통해 비뚤어진 자존감, 자기 우월감, 자기만족을...
이소라와 김완선은 엄정화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슈퍼마켙 소라’ 김완선 편 다음에는 엄정화 편이 예정되어 있다. 이소라는 “엄정화가 계단에서 내려오면 울 것 같다. 울 일도 아닌데 이렇게 된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소라는 “엄정화라는 인간이 이상한 인간이다. 눈물보를 자극한다”라고, 김완선은 “그렇다. 갑자기 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 감독은 "그렇게 되면 뭔가 이상한 작품 나올 것 같았다. 해외에 어필했다기 보다는 그냥 재밌게 만들면 자연적으로 외국분들도 똑같이 재밌어하지 않겠냐는 자세로 작품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사라진 밤' 등에서 살인을 중점 소재로 다뤘다. '악인을 살인한다'는 설정이 자칫 살인을 미화할 수 있다는 지적에...
일본 드라마 ‘주방의 아리스’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사이조우먼, 핀즈바뉴스 등 일본 현지 매체는 28일 일본 NTV에서 방영하고 있는 새 드라마 ‘주방의 아리스’와 한국 ENA에서 방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간의 유사성을 지적했다.
이들은 두 작품의 주인공이 모두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천재라는...
영화 ‘잠’은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의 이야기로 남편이 한밤중에 자다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봉준호 감독의 제자로 알려진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이선균이 남편 현수를 연기했다.
이선균은 지난해 5월 이 영화와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2편이 칸 영화제에 동시에...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오찬하는 것은 이상한 일은 아니다"라며 "민생에 관한 이야기를 잘 나누고 오겠다"고 말했다. 오찬에서 공천과 관련한 이야기도 나눌지에는 "공천은 당이 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날 오찬에는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외에 윤재옥 원내대표, 이관섭 대통령...
때, 그 역할을 기존과 어떻게 다르게 할 것인가를 주로 연구하는 편"이라며 "내가 송혜교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하면 너무 흉하지 않겠느냐"며 웃었다.
'윤여정은 여전히 멜로를 제일 잘할 것 같은 배우'라는 노희경 작가의 평가에 대해선 "걔는 너무 이상한 애"라며 "어디 가서 제발 그런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9기 옥순은 솔로 민박으로 돌아온 뒤에도 다른 옥순들에게 “(남자 1호는) 소개팅에서 만났으면 욕 한 바가지 했을 것 같지만, 이상한 건 밉지가 않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나 9기 옥순은 부지런히 남자 4호와의 대화를 이어갔다. 처음에는 자신만만했지만, 점차 출연진들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어지는 것 같다고 속상해하는 남자 4호에 9기 옥순은 “난 첫인상...
이상한 말도 아니다. 야당에서는 정책을 발표하면서도 “야당이기 때문에 실행의 관건은 여당의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말을 하니 말이다. 최근 여야 양측에서 모두 저출생 정책을 발표했다. 양당이 공통적으로 제시한 공약도 적지 않다. 이참에 양당 모두 커윈저의 선전에서 한 수 배우는 것은 어떨까.
앞으로는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대화와 타협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저서(이상한 나라의 박지현) 제목도 이런 맥락에서 나왔나.
"서로가 서로에게 이상했던 셈이다.
-현 민주당의 가장 큰 문제와 개선 방안은.
"팬덤정치와 당내 민주주의 실종이다.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 어렵게 됐다. 민주당이 민주당스럽지 않은 모습이 된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때문에 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를 받아들였고 제가 부족하지만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다”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 당의 변화된 모습을 국민께 잘 설명해 드려서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이상한 정치와 발목잡기 행태로 국민 고통받고 이 나라의 미래가 위협받는 것을 막을 것”이라며 “저는 선민후사 하겠다”며 총선 완주 의지를 밝혔다.
약 5시간 거리를 걸어가고 걸어오라는 이상한 지령도 내렸다. 모텔에서 일주일을 머물며 폭행하거나, 두 사람에게 서열을 가리라며 싸움을 시키기도 했다. 익사 사고가 일어나기 일주일 전에는 정씨가 상훈씨에게 맞아 기절해 119에 실려 가기도 했다.
그렇다면 상훈씨와 정씨는 왜 이씨의 말을 거부하지 못했을까. 이씨가 과거 조직 폭력 일원이라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너 걔 만나지 말라’ 했는데 계속 마약하고 이상한 짓을 해서 신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A 씨는 “마약 투약 횟수가 되게 많은데 이 씨는 불구속 수사가 되고, 이선균이랑 김 씨 쪽으로 타격이 돌아갔다. 연예계 쪽으로”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이선균의 이름이 나올 줄 알았냐고 묻자, A 씨는 “생각도 못 했다. 근데 갑자기 이선균이 튀어나오고 지드래곤...
이어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 판단과는 다르게 더 많은 말들이 따라붙고 멤버들과의 사이까지 언급되며 이상한 오해를 받는 게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계속해서 저를 알게 모르게 괴롭혔던 것 같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해명했지만 너무 미숙한 태도로 실망시켜드린 점 스스로도 많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민지는 “이번 일을 통해 제 말 한 마디의...
결국 오랜 고민 끝에 가상 이혼을 결심하고 서류를 작성하는 이혜정, 고민환 부부의 모습에 오윤아는 “저는 이혜정 선생님처럼 오래 살진 않았지만, 막상 그 순간이 오니까 말로 표현 못 할 이상한 감정이 들었다. ‘이게 맞나?’ 싶은 생각도 굉장히 많이 들고, 특히 아이 생각이 많이 났다”라고 공감하기도 했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번 전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회로, 원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야기를 7가지 챕터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상영 시간은 35분,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촬영할 수 있는 15분의 포토타임도 준비돼 있다.
그라운드시소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 네이버와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OST, 레드벨벳의 'Feel My Rhythm'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국립합창단과 성악 연주단체 이마에스트리는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송길자 시, 임긍수 작곡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을 노래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예술의전당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 14일 오후 5시 40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 인사말에 앞서 “야당 대표가 백주대낮에 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우리는 이상한 사람 몇몇이 이상한 짓을 한다고 해서 흔들릴 정도의 민주주의를 가진 나라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진영이라든가 상대라든가 이런 걸 생각하지 않고,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을 때...
그는 “과거의 유산이 없는 대신, 이상한 일에 힘을 안 쏟아도 되는 가벼운 ‘스타트업’ 정당”이라며 “허례허식과 과거의 부담이 없는 만큼, 더 가벼운 몸놀림으로 더 국민과 가깝게, 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저들이 따라올 수 없는 속도로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을 맡은 이 전 대표는 “신년에는 지난 2년간 우리가 시달렸던 그런 악몽이...
정치인 위주로 할 거라면 내가 이 자리에 나와 있는 게 이상한 일”이라며 “정치인을 비하하는 건 아니다. 정치인은 또 정치인의 역할이 있고, 정치를 바꾸는 상징적 모습을 보여주는 면에서 비대위는 그런 분들을 모셔야 한다”고 밝혔다.
비대위와 당직 인선에 이른바 ‘789 세대교체론’이 적용되느냐는 질문에는 “생물학적 나이를 기준으로 한 세대포위론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