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3일 "은행들이 가산금리 조정에 어느 정도 재량이 있다"며 "은행들이 작년에 순이자이익 등 여력이 있으므로 과도한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출금리 인하를)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18일 열린 '국내은행 은행장 간담회'에서도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21일 “(BNK금융) 전임 회장이 물러난 후에도 특정 대학, 고등학교 등의 파벌을 중심으로 내부에서 갈등이 있다는 얘길 들었다”며 내부 후보에 부정적인 입장을 에둘러 밝히기도 했다.
임추위는 이날 오전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등 3명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상대로 심층 면접을...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위원장은 18일 은행장 간담회에서 "신용도가 개선된 차주가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용해 금리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노력을 지속해 달라"며 "특히 은행의 금리인하 수용 여부가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프로세스를 적극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표들은 설 명절만큼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분들 없이 모두가 풍성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금융권 나눔 행사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며 "금감원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소송 등 법률적 이슈에 대해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할 문제"라며 "같은 결정을 내리더라도 (행정소송) 이해관계가 독립된 차기 우리금융 회장이 소송하는 게 공정해 보이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 원장은 "이전에는 (손태승 회장) 연임 여부와 관련해 소송 여부가 결부돼서 논의된 것 같다"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위원회에서 '라임펀드 불완전판매(부당권유 등)'와 관련해 손 회장에 대해 '문책경고' 상당의 제재를 가한 데 대해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실상 용퇴를 종용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그 정도 사고(라임펀드 사태)가 났는데도 제도를 어떻게 개선할지 이야기는 하지 않고 소송 논의만 하는 데 대해 굉장히...
"같은 결정을 내리더라도(행정소송) 이해관계가 독립된 차기 우리금융 회장이 하는 게 공정해 보일 것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기자간담회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용퇴와 라임사태 중징계 불복종 소송에 대해 "소송 등 법률적 이슈에 대해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할 문제"라고 본다면서...
중소기업 고금리 부담 덜 수 있는 지원책 마련시스템리스크 현재화 되지 않도록 은행권의 적극적인 역할 당부내부통제 강화 재차 언급
이복현 금감원장이 은행권이 고금리로 인한 가계부실 확대 가능성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17개 국내은행 은행장 간담회'에서 "가계부채의 연착륙을 위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새해 들어 연일 금융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회동하며 시장과의 소통을 늘리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여신금융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신년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업계 CEO들을 만났다. 이날 회의에는 여신금융협회 회원사 대표 58명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복현 금감원장도 같은 날 오후 진행한 가상자산 관련 토론회 이후, ‘홀대론’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자산유동화법 등 조금 더 빨리 처리할 필요가 있는 법안을 마무리하는 데에 중심을 뒀다”라면서 “가상자산 법을 지금 논의하더라도 이번 국회에서는 끝내기 어렵다고 판단하신 걸로 이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국회나 당국이 가상자산...
한편, 금융당국은 여전히 은행들의 영업시간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거리두기 해제로 국민들의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있음에도 은행의 영업시간 단축이 지속되면서 국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은행 노사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영업시간이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카드·캐피탈 CEO들을 만나 서민대출 축소를 자제해 공급을 원활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17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여신금융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신년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신금융협회 회원사 대표 5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카드·캐피탈 업계의 현안을 짚어보고...
이복현 금감원장, ‘신중한 태도’→‘적극적ㆍ미리’ 태도 변화 시사가상자산 관련 TF운영 계획 중…업계 자율규제 평가 조심스러워정무위 가상자산 소홀 지적에…“입법 중요성 인식하고 있다” 강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의 가상자산 관련 접근 방식의 변화를 시사했다.
이복현 윈장은 16일 ‘가상자산 관련 금융 리스크 점검’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가진...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토론회 막바지에 “(가상자산) 진흥을 위해서라도 규칙 제정을 하지 않으면 소비자의 신뢰도 없다는 전제하에 노력하고 있고, 이번 토론회도 그 일환이라고 생각하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해 둘 모두를 염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계·연구계·업계에서 각각 4인의 전문가가 참석해 △가상자산 시장과 전통적 금융시장 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가상자산 시장 리스크 관리 및 금융 시스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금융감독원이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 컨퍼런스룸에서 학계, 연구계 등 가상자산 전문가 12명과 ‘가상자산 관련 금융리스크 점검’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는 가상자산 시장에 잇달아 발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3일 기자들에게 "은행들이 작년에 순이자 이익 등 여력이 있기 때문에 과도한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이 큰 점에서 살펴봐 달라"며 "기준금리 25bp(1bp=0.01%p) 인상 이후 코픽스 고시가 곧 될 것이고, 2∼3월로 이어지면서 추세상 관리가 가능한 흐름이기 때문에 은행에 더 큰 부담을 지게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하지만 하반기 이복현 금감원장이 취임하면서 기존보다 배당에 완화된 입장을 취했다. 지난달 이 원장은 “금융회사가 (어려움을) 감내할 여력에서 배당이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론적인 생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여기에 얼라인파트너스도 은행의 시가총액이 보유 자산보다 과도하게 낮다며 ‘국내 은행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최근...